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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살겠다! 가야대학교! ◀


<학생 구타하는 총장! 협박, 감시하는 교직원! 못 살겠다 가야대학교! >





학생 뺨 때리는 가야대 이경희 총장


(총장 왈 "여기는 내 학교다. 싫으면 너희들이 나가라")





학생들 감시하는 학생처 직원


(언제, 어디선가 학생들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박선생)






학생 협박하는 학생처직원


(김선생 왈 너 000 두고보자 가만두지 않겠다)



학생 구타하는 총장!


협박, 감시하는 교직원!


못살겠다 가야대학교!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가야대학교 연극영화학과의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학부모들 입니다.


저희 가야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1996년 대구ㆍ경북권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학과로서,


지리적 핸디캡과 어려운 학내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졸업생들이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재학생들과의 끈끈한 유대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서


서서히 그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가야대학교는 과거 독재 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족벌경영과,


학생구타 (일부 보직교수들의 잦은 욕설과 총장의 학생구타 사건),


독단적이고 파행적인 학교운영을 일삼고 있습니다.


이경희 총장을 중심으로 그의 아들들이 부총장과 이사장


그리고 교학처장 등을 맡고 있는 식으로


학교는 철저히 족벌경영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가야대학교 족벌재단을 고발한다!



학교법인 대구학원(가야대학교, 대구공업대학, 학산유치원, 00중학교 등)


이경희 (현 가야대총장), 고 우손분 (전 재단이사장)



<아들>


이원 (현 대구공업대학 학장)


이송 (현 재단이사장)


이상히 (현 가야대부총장)


이동해 (현 김해캠퍼스 교학처장)



<딸>


이별나 (현 학산유치원장)



이외 총장의 조카 등 수많은 친인척들이 재단전반에 뿌리깊게 자리 잡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사용치도 않고 그 용도가 불분명한


가야관과 제 2 학생관은 학교부실행정의 대표적인 건물이며


그 재원은 부모님들이 어렵사리 마련한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메워졌습니다.


(MBC 2580 방송, 전국 최고의 등록금)


지금까지의 학내사태를 돌이켜보면,


학교의 안정과 발전이라는 이유로 결정권을 가진 몇 분에 의해 학교의 안정과


발전이 오히려 어려워지고 교육 기능 자체가 위협받을 수밖에 없음을 절감하였습니다.


이번의 우리의 작은 외침을 통하여 학교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가 묻고 싶습니다.


학교의 실질적인 주인이자 존재의미인


재학생과 졸업과 동시에 평생을


가야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동문들이야말로 학교를 지켜내야 할


참 주체인 것입니다.


저희는 어떻게든 학과정상화를 위한 해결 방법을 찾고자


수차례에 걸친 면담요청(부총장, 이사장 등 10여 차례)을 하였으나,


타 학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비참하게 묵살 당했으며,


이에 민주적이고 건설적인 대학운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확립하는 데서


그 해결을 찾고자 부실행정의 산실인 학교당국과


지난 2주간을 어렵게 싸워왔고, 지금의 절박한 심정을 이제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알리려고 합니다.


4월 27일 부총장님과의 면담이 성사되지 않고서


저희는 당일 침묵시위를 하고


28일 학교의 이 같은 부실행정과 침묵으로 일관하며


학생들을 몰아붙이는 학교당국을 규탄하고자


본격적으로 행동에 들어갔습니다.


29일과 5월 3일 고령군에서 집회와 삭발식을 했고,


다시 한번 5월10일 대구에서


가야대학교 부실행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을 협박,(학회장을 비롯한 1기 선배 2명에 대한 제적처리)


감시하고 계속해서 학생들의 대화의지를 묵살하는 현 상황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한 저희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네티즌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바랍니다.


이번 투쟁에 성공한 후 여러분께


좋은 연극인과 영화인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켜 봐주십시오.



★ 이 내용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십시오.


전해주십시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이하 보도기사


영남일보 2004. 3. 4

[스타탄생]
지역 연극영화과 실기위주 교육 '차츰 결실'


지방 전문대로서는 처음으로 연극영화과를 개설한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저녁 10시까지 수업을 하며 스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1996년 가야대를 시작으로 대경대학과 계명대에

연극영화과가 개설되면서 지역에서도 체계적인 연기

및 연극인 양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이들 대학은 연기인

양성에 최선을 다해 지난해부터 학생들이 공중파방송

공채에 합격하는가 하면, 드라마 조연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등 차츰 결실을 거두고 있다.



가야대 연극영화과

1996년 대구·경북지역 대학 가운데 연극영화과를

가장 먼저 개설한 가야대는 지난해 'SBS 신인 개그콘테스트'(공채 7기)에서

3명의 입상자를 배출시키며 지역 대학 연극영화과의 선두주자임을

과시했다.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심진화(23)와

은상을 받은 이종규(24) 등은 현재 일요일 오후에 방영되고 있는

SBS '웃찾사'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다.

또 '대구지하철 참사 다큐멘터리'를 직접 제작해

영화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던

졸업생 현종문도 독립영화 감독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으며,

졸업생 공태영은 TBC 방송 MC로 활동중이다.

매학기 4개작품이 넘는 연극과 다양한 영화 영상물을

발표하고 있는 가야대 연극영화과는 실용적, 실질적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년별로 직접 연극 및 영화를 제작, 공연 또는

시사회를 통해 발표하는 워크숍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야대 연극영화과 표원섭 교수는 "타 대학과 달리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16㎜ 필름을 사용해 영화를 제작하는 등

기자재 면에서 전국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전국 대부분의 연극·영화제 및 축제에 참가하는 등

현장위주 실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야대 연극영화과 '폐과 위기' 시위

가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이 3일 최근 급격히 줄어든

입학생 때문에 폐과 위기에 처한 연극영화학과의 존속을 위해

학교측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는 삭발시위를 벌였다.

연극영화학과는 지난 2000년 이전에는 지방대학교에서 유사 학과가

없어 학생이 대거 몰리는 인기학과로 꼽혔으나 최근 각 지방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과를 신설하면서 학생 미달사태를 겪어왔다.

가야대학교는 올해 50명 모집정원에 7명이 지원했으며

2학년 학생도 8명으로 점차 폐과 위기에 몰리게 됐다.

이러한 현실 속에 50여명의 학생들은 학과의 존속을 위한

학교측의 지원을 촉구하며 3일 오후 2시 고령읍 시가지 가두행진과

삭발시위를 벌였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연극영화학과의 간판으로는 지원학생이

한정돼 통폐합 형식으로 새로운 학과를 신설해야 한다"며

"특정학과에 대한 별도의 지원책은 있을 수 없으며 학교전체의

발전을 위한 대책에 모든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령. 김인탁 기자
kit@imaeil.com
기사 작성일: 2004년 05월 04일



경북일보 2004. 5. 11


가야대 연극영화과‘폐과 반대’시위
[2004. 05. 11]



가야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 50여명이


10일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폐과반대와 부실행정규탄,


관선이사 파견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kr



고령신문 2004. 5. 10



연영과, 무대 대신 거리로 나와



학교 지배구조 비판, 갈등 증폭



가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이 무대를 뛰쳐나와 거리투쟁에 나섰다.


지난달 27일과 28일 학내에서 폐과 반대 및 김해캠퍼스 이전을

요구하는 시위를 펼쳤던 학생들이


지난1일과 3일에는 고령읍내 주요 시가지를 돌며 거리투쟁에 나서


연영과 폐과를 둘러싼 학내갈등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가야대 연영과 재학생 40여명은 지난 1일에 이어 3일에도 고령읍내 시가지를 돌며


폐과에 몰린 연극영화학과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시위 학생들은 주민들에게 배부한 호소문에서 폐과의 위기에 처한

연영과에 대한 학교당국의 무대책과


학교의 지배구조에 대해 비판하고 위기의 학과를 지키고

자신들의 요구와 주장을 알리기 위해


거리에 나올 수 밖에 없었음을 주장했다.

또 이들은 학교당국이 학과의 시장성만을 보고


끊임없는 구조조정과 학과개명을 통해 근시안적 대책에만 몰두하며 근본적인 대책 없이


간판만을 바꾸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거리행진 후 구 경찰서사거리에 집결한 시위 학생들은


학교측의 무성의한 대책을 비난하는 구호와

요구안 관철을 위한 투쟁을 선포하고 삭발식을 개최


대책요구의 관철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관내 가야대학교는 최근 수년간 일부 학과의

김해캠퍼스 이전과 미달사태로 어려움을 겪어온 가운데


특히 연극영화학과의 경우 최근 일부 전문대까지

유사학과가 신설되는 등 관련학과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신입생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올해 연극영화학과는 모집정원 40명에 7명 모집에 그쳐

존폐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학교측은


정원이 부족한 몇 개 학과를 통폐합, 새로운 학과신설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관련학과와의 갈등요인이 다분한 현실이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 가야대학의 존폐가 지역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또한 적지 않아


학내갈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