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만25살을 일주일 남겨둔 김..이라는 남자 임니다.
저는 지금 제 삶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잇고 많은 분들의 좋은 충고를 바라며 이 글을 남김니다..
저는 5살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는 바람에 포항의 외가에서 누나와 함께 양주군의 큰집으로 맏겨 졌습니다..20년 전만 해도 부모가 이혼 하고 큰집에 맏겨진 저희는 동네에서 부모없는 아이들로 놀림받고따돌림 받으며 지냈지요..동네는 거의친척들 위주로 살고 있었지만.어린시절 그런걸 따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사촌막내형과 친척형들은 우리 남매를 산으로 데려가 발가 벗기고 성희롱 이라고 해야 하나 폭행 이라고 해야하나 분간은 안되지만 하여튼 호기심을 푸는 도구로 일삼았고 우리는 그저 시키는 데로 해야 했습니다..어쩌다 한번 내려오는 아버지 에게는 아무런 말도 할수 없었지요..
지금도 그때의 기억은 지워지질 않는군요..
사촌 막내형은 저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나쁜 기억으로만 자리 잡았고 그때부터 저는 누구에게도 기대지 못하고 이른바 눈치만 보며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햇고..국민학교 3학년 때인가 아버지가 새 어머니를 맞이하게 되셨고 저희도 그때부터야 아버지와 같이 살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치원도 못가본 저에게 학교 공부외에 학원까지 다니게 되었고 너무 좋았는데..학원 끝나고 동네 형과 오락실에 갔다 왔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각목으로 엉덩이에 피멍이 들을 정도로 두들겨 맞고 학원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그때부터 아버지에 대한 반항이 생기게 되었고 밖으로 나돌게 됬는데..4학년 때인가 포항 살때에 기차 소리가 낯던 기억에 엄마를 찿겠다고 집을 나와 무작정 부산으로 내려왔지요 경찰서에 붙들려 들어갔지만..(그때에 개구리 소년 실종때인가 그랬어요..)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는 무지 맞았죠..학교 다니면서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항상 제 다리의 피멍 뿐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중학교 입학하고도 맘잡지 못하고 가출을 일삼다가 중 3때에가을에는 완전희 집을 나오게 됬지요..
고등학교는 입학 했지만..혼자 나와서 산다는게 생업이냐 공부냐 더군요..저는 살기 위해 일을 택했고 업소에 웨이터로 일하게 되었고..
사는데는 별 지장 업이 살아 갔지만.. 집을 나와 첨에는 좋더니만..이제는 점점 더.. 그냥 편히 쉴수 있는 집이 그립더군요 그래서 집에 들어간다고 하였으나 집에서는 동네 창피 하다고 들어 오지 말라고 하였고 전 더 삐딱하게 나가게 되었습니다..그래서 20살 되던 해에는 사고를쳐 감호소에 가서 집행유예2년을 받고 나왔고 그후로는 더욱 집이라는 단어는 제게서 멀어 지더군요..
20살 여름 되던해에 우연히 전에 같이 일하던 술집 아가씨를 만나게 되었고..
서로 맘 붙여 살아 보자며 살림을 하게 됬는데.. 어려서 시작 한다는 것이 참 힘들더군요..
누군가가 그애를 알아본다는 것도 너무 싫더군요..
그래서 20살 겨울에 포항으로 둘이 내려 왔지요.. 전 여기서도 업소 생활을 하며 생계를 유지 햇지만 어린마음에 성질나면 그냥 일을 관두어 버려
생활고를 격게 된적이 많게 되었고 그때부터 다시 그애가 술집을 나가게 됫고 아끼고 착실하던 애가 내 능력으로는 안맞게 과소비가 시작 되더군요..전 그러다가 이재환(p&h포항지사)사장을 (원래는 업소 보도 사무실 수금사원)만나게 됬고 한달에 400만원은 벌게 해줄테니 같이 일하자고 하여 함께 일을 하게 되었는데..내리막의 시작 이더군요
미국 수입품에 FDA승인 품목이라던 화장품과 물티슈는 슈퍼에서 파는 일반 물티슈 보다도 떠러지는 상품이였는데..낯개200개 들이에 4만원에 팔라고 한느 거예요 처음에는 20%마진으로 제가 첨에 100% 물건값을 지불 하며 샀는데..절대 팔리지가 안더군요..그래서 못하겠다 그만둔다 하였는데 한 두달쯤 후인가 물건갑을 지불 하지말고 일단 팔고 나중에40% 마진으로 네가 가져가라 하는 거예요
일자리도 못구하던 저는 알았다고 하고 다시 일을 하게 됬는데 이제는 삼실도 마련 했으니 출근을 하라는 거에요.. 아침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낯에는 거의 할일이 없었는데도 나와서 홍보다니라고 하여 제 차로 홍보를 다녔죠.. (기름값 준다고 하고 준적 한번도 없음)
목욕탕 미용실..업소 보도 사무실.. 여자들이 잇는데라면 어디든지 갔는데..정말이지 제가봐도 그거 4만원 주고 사는 사람 미친 사람임니다..
그저 안면에 몇개 팔아주는게 전부 였으니 말이예요..
한달에 제 수익이 2~3만원 정도 였나 그래요..몇달 하다보니 방세도 생활비도 모두 바닥이더라고요..
그래서 좀 도와 달라고 했더니 자기는 돈이 없으니 달돈을 얻어 주겠다 하더군요..그래서 두번 250만원 빌리고 선이자 50만원 띠고 200만원을 받았지요..
근데 꼬이기 시작 하니 한도끝도 없더라구요..사고 두번 나서 합의 해 주고 돈은 더 쪼들리고..같이 살림하던 애도 밖으로 돌더니 몇일에 한번 집에 그저 옷갈아 입고 잠이나 자러 들어 오는 거예요..
저는 그나마 이 애 하나 의지;하고 살았는데 기둥이 무너지니 걷잡을수 없더라고요.. 그애랑 헤어지고 이재환 이랑 채무도 남겨둔채 무작정 고향으로 올라 왓는데.. 막상 올라와서도 일도 못잡고 헤메고..이재환의 빛독촉은 시작되고 안갚음 아는 경찰 시켜서 조서 꾸며서 나오면 또 집어넣고 이래서 니 인생 망쳐 놓으마 하는거에요 그리고 250만원 채무는 화장품 딜러 할때 샘플비용등..(차마 말로 다 설명 안되는 )2천만원 으로 불어 버렸고.. 그저 시간을 달라고 할수 밖에 없었죠..그리고 고향 올라와서 헤메다가 돈 떠러지고 몇일 굶고 하다가 배달 자리를 하게 됫고 한 석달 열심히 배달 하는데 사고가 나버렸지 모에요..
2달 병원 입원하고.. 퇴원 하니까 오토바이가 다시는 타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나와서 친구 만나서..얼마 안되는 합의금 그냥 스트레스 풀며 장사나 함 하자 하며 포장 마차를 차렸는데..동네에서 장사를 못하게 하더군요..그래서 있는돈 다 들였던 포장마차 하지도 못하고 친구랑 (친구도 돈이 급했고..)배를 탔는데 일주일에한번 들어온다던 배는 함 나가면 안들어오는 배인거예요 그래도 4개월 게약 끝나면 돈 번다는 생각에 열심히 일하다가 그래도 집인데 안부나 묻자 전화 햇더니 집으로 왜 전입 해놨냐.. 고소장 날라왔다..귀찮아서 니 말소 시켯다 알아서 해라 하는거예요
저는 그래서 중간에 배에서 내렸고(그때당시 선주가 돈이없어 두달치 기본급도 못받던 중이라)다시 타지 않고 다시 포항으로 내려와 이재환을 만나 값을테니 집에 연락말고 고소 취하라 햇더니 그럼 500만원 짜리 공증을 서라 하는거에요..
알았다고 전 집이랑 사이가 다시 좋아지길 바랬기에 빨리 마무리 지고 싶었죠..
근데 500만원 6개월 차용증을 쓰고 자기가 공증서를 다 가져 가 버리는거예요 돈 다값으면 주겟다...아님 2천만원 짜리 사기로 집어넣는다이러면서요..
그러자 헀는데..한달되자마자 100만원씩 갑아라 하며 일하는곳을 찿아와서 닥달을 하는데..제가 일하던 곳은 전에 일하던 업소 사장님 소개로 들어간 곳인데 140만원 월급봉투에 숙식 제공이라더니 방세 보증금이라며 다 제하고 60만원을 주는거예요..
이재환 독촉ㅇ[ㅔ 돈은 없고 전 그냥 또 그자릴 떠나게 됫고..그게 작년 12월이네요..
그후로는 떠돌며 거의 하루 살이가 됬죠..맘붙이고 지낼곳도 업나이가 들수록 세상이라는게 더 힘들더군요..
일당 노가다 배달 이일 저일 하며 그날그날 살기 바쁜차에 가뜩이나 지갑을 일어버렸느데..검문에 걸렸는데..지명 통보자라며 이재환이 이번엔 610만원으로 횔령이라며 고소를 해서 전 포항으로 다시 내려와 경찰서 조사를 받는데 팔아본적도 업는 물건을 제가 300만원이나 팔고도 입금을 하지안고 가로챗고 또 250만우너에 50만원이 더 불어 300만원이나 빌려서 도망갔단느 거에요..전 지금.. 이재환 과 대질 조사를 위해 포항에 잇는데..
지갑 신분증 아무것도 없고 내려올때 들고 왔던 돈도 얼마 안되어 다 떠러져 버려서 일을 할려고 하니 신분증 재발급 받을 돈도 업는 지금 아무것도 할수 없더군요 그래서 일당 노가다라도 할려고 하니 그겄도 신분증이 없음 안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3일째 24시간에 3천원 하는 피시방에서 보내고 있고..이제는 5천우너 이 전부네요 내일이면 아무것도 못하는 전 길거리에 나가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어떤짓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제 자신이 더 두렵습니다...
막바지에 이르는 생각은 그냥 바다로 뛰어들까이기도 하고..예전에 혼자라는 절망(우울증인듯)에 자살을 시도 해본적도 있고요..
또 그런 생각이 든다는 제 자신이 ㅓ무나도 비참하고 힘드네요..
경찰서에서는 집에서 고등학교때 나가서 안들어 오니까 연락 말라고 햇다네요.. 더 비참 하네요..
지금 저는 어떻해야 할까요 내일 저녁 14일 9시면 피시방 시간도 끝나고 그럼 전 어디로 가야 할지 길거리에서 배고파하며 또 헤메기는 정말 실거든요..
아직 덜 배고픈듯.. 세상이 야박 하기도 하고 내가 내 삶을 이렇 게 살았다는게 너무도 비참하기도 하고..
지금은 너무 절망 뿐이네요..
두렵네요.. 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갑자기 쓰는 글이라 서두가 업네요.. 그냥 생각 나는데로 하고 싶었던말 다 하는거예요..
집없이 혼자라는 거에 이재환 같은 놈한테 이런꼴 당하는거도 너무 비참하고 일단 제가 빌렸던 250만원은 책임 져야 겟져..
그런데 내일 당장 그냥 사고 라도 쳐서 삼세끼 밥이라도 주는 교도소에라도 가고 싶네요..
제 상태 막가져??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