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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여당의 개혁은 국민을 살리는 개혁인가 에 대해서

조선 [사설] 여당의 개혁은 국민을 살리는 개혁인가 에 대해서







(홍재희) ========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방상훈의 세습족벌세습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천정배 의원이 선출됐다. 천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첫째도 개혁, 둘째도 개혁, 셋째도 개혁”이라며 “그 어떤 경우에도 참여개혁주의 노선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해온 인물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개혁해야한다.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도 보았지 않았는가? 수십년 동안 유지해온 정경유착의 구조적인 모순이 파생시킨 천문학적인 '차떼기' 부정부패의 실상을 통해서 한국의 정치가 부패하고 한국의 경제가 정경유착을 통해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반시장 경쟁의 마피아식 재벌오너의 독점적 횡포를 통해 썩을대로 썩은 정치와 경제를 이대로 놔두고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등의 미래가 보장된다고 방씨 족벌은 생각하는가?







(홍재희) ====== 어디 그뿐인가?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로 상징되고 있는 언론의 외피를 걸친 채 한국사회를 소모적인 갈등의 소용돌이속으로 내몰며 수구정치브로커와도 흡사한 행동을 하면서 한국사회의 가치관을 거꾸로 세우고 있는 방씨 족벌 집단에 대한 철저한 개혁을 통한 언론을 바로잡아 놓아야 한다. 그래서 개혁이 필요한 것이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놓는 것이 개혁인 것이다. 불편한 국민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개혁인 것이다. 어려운 현실을 타개해 나가는 것이 개혁인 것이다. 부연한다면 총체적인 모순에 찬 한국사회의 구조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민생불안 과 경기침체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기 위한 개혁이 전제되지 않고 민생안전과 경제의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궁금한 것은 천 대표가 그렇게 강조해온 개혁의 내용과 방향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천 대표가 말해온 개혁이 청년 실업자, 중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줄 경제를 살리는 개혁이냐 아니면 천 대표 또래의 정치인들이 20년 집권, 30년 집권 운운하면서 말할 때의 그런 허무한 개혁이냐는 물음인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에 대해서 되묻겠다. 개혁을 하자는 것은 한국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점으로 해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청년 실업자, 중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줄 경제를 살리는 개혁을 의미하지 않을까? 물론 그러한 개혁이 성공한다면 그래서 국민들이 자신들의 향상된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보장받기 위해 성공한 개혁을 계속 뒷받침해준다면 천 대표 또래의 정치인들이 20년 집권, 30년 집권을 꿈꾸는 것도 자연스럽게 가능한 것이 아니겠는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조선사설은 작년부터 기회 있을 때 마다 중국을 따라 배우라고 강조하고 있다. 조선사설이 따라 배우라고 하고 있는 중국의 덩샤오핑은 한국의 최근 상황보다 더 어려운 시기였던 1978년 마오쩌뚱의 문화혁명이라는 대란직후인 그때에 중국의 개혁을 주장하며 100년 계획을 세웠었다. 오늘자 조선사설식으로 접근하면 그 당시 개혁개방의 기수였던 덩샤오핑도 허무한 개혁에 불과 했을 것이다.







(홍재희) ====== 그러나 100년 계획을 세운 덩샤오핑의 1978년 중국개혁프로그램은 지금 세계 경제의 3대 축으로 중국이 등장함 으로해서 타당성있는 현실정책으로 당당하게 평가받고 있다. 그런 중국의 덩샤오핑 의 중국개혁 100년 계획에 비하면 천 대표 또래의 정치인들이 개혁을 통해 20년 집권, 30년 연속집권을 꿈꾼다는 것은 오히려 단기적 처방이 아닐까?





(홍재희) ===== 조선사설은 천 대표 또래의 정치인들이 20년 집권, 30년 집권을 꿈꾸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만 볼일이 아니다. 한국정치를 조선사설이 잘 살펴 보아라. 대통령 선거를 전후로 한 시기마다 새로운 정당이 등장하고 소멸하는 일회성 인스탄트식 정당체제의 격변 속에서 한국정치는 정체성의 혼돈 속에 지금까지 표류해왔다고 본다. 서구 정치선진국들과 과 같이 50년 이상된 정당체제를 유지하지는 못할망정 적어도 한세대정도 즉 30년 정도는 정당의 정체성이 유지되는 시대로 한국정치도 가야하지 않을까?









(홍재희) ===== 물론 유권자들의 지지를 통해서만 가능하겠지만 조선사설은 그런 새로운 발상은 안 해보았는가? 그러한 정당의 정체성이 장기적으로 보장되고 안정을 유지해야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민생이 안정된 정치를 할수 있고 한국사회가 추구해나가야 할 가치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정당차원의 프로그램작성을 통해 정책적으로 현실화 시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오늘자 조선사설의 논조는 그러한 비전을 촉구하지도 못하고 또 어떠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청년 실업자, 중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줄 경제를 살리는 개혁츨 촉구하고 있다.









(홍재희) ====== 하지만 조선사설은 구체적으로 청년 실업자, 중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줄 경제를 살리는 개혁의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을 위한 방안으로 들어가면 항상 오리발을 내밀고 또 딴청을 피우는 것이 조선사설의 상습적인 행태이다. 왜냐하면 청년 실업자, 중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줄 구체적인 방안으로 들어가게되면 잘못된 법과 제도와 관행을 뜯어고쳐야 하기 때문이다.







(홍재희) ===== 그렇게 되면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확보하고 있는 광고수주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재벌경제에 대한 모순을 개혁하지 않으면 안되게 돼 있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부연한다면 공정거래질서를 바로잡아야 하는데 그렇게 됐을 때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상습적으로 벌이고 있는 종이신문시장의 불공정 유통행위에 대한 개혁도 전제가 되기 때문이다.









(홍재희) ===== 그래서 오늘자 조선사설이 겉으로는 청년 실업자, 중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줄 경제를 살리는 개혁 운운하고 있지만 그러한 주장을 빌미로 조선일보에 언론개혁차원의 접근을 차단하려는 방씨 족벌 사주의 방어적 공세의 성격이 다분히 있다고 본다. 조선사설이 진심으로 "청년 실업자, 중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줄 경제를 살리는 개혁" 원하고 있다면 현 재벌체제위주의 경제정책으로 청년 실업자, 중년 실업자를 양산시키는 구조를 개혁해야하는데 조선사설은 정반대로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조선사설이 청년 실업자, 중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줄 경제를 살리는 개혁 운운하는 속마음은 조선일보가 현재 언론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한 집단으로서 빠져나갈 통로로 그러한 구실을 대고 있는 것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천 대표도 “집권 여당으로서 경제와 민생(民生)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기는 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이 총선 승리 후 단 한번 단 한순간이라도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개혁의 자세를 보여준 것을 본 적이 없다. 이 나라 경제가 중국 쇼크에 치이고, 고(高)유가 충격에 휘청하고,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전전긍긍할 때 여당의 누가 기업과 국민과 걱정을 함께 나눈 적이 있는가라는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부추긴 조선일보와 강행 처리한 한나라당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이 열명 이라도 모자랄 판국에 하나밖에 없는 대통령을 청와대에 유배시킨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이 감히 " 이 나라 경제가 중국 쇼크에 치이고, 고(高)유가 충격에 휘청하고,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전전긍긍할 때 여당의 누가 기업과 국민과 걱정을 함께 나눈 적이 있는가" 라고 비판할 자격이 조선사설은 있을까? 대통령의 직무정지라는 방법으로 손과 발을 묶어 놓지 않았는가?







(홍재희) ======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현 한국정국의 어려움을 심화시킨 조선일보의 부정적인 역할이 매우크다. 그리고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는 지금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은 거의 유언비어 수준이다. 조선일보 오늘자 사설은 열린우리당이 경제와 민생(民生)에 대해 기울이고 있는 관심은 전혀 거론하지 않고 있다. 오늘자 조선사설이 실린 인터넷판 조선일보 게시판에 사설과 함께 실린 참고기사내용도 보면 열린우리당이 경제와 민생(民生)에 대해 기울이고 있는 관심은 전혀 거론하지 않고 조선일보 기자들의 일방적인 추측성 기사로 도배를 해놓고 있다. 이러한 조선사설과 기사내용은 다분히 의도적일 뿐만 아니라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파렴치한 조선사설의 작태로서 이러한 행위를 하고 있는 조선일보를 개혁하지 않고는 한국사회의 올바른 여론형성은 불가능 하다고 본다. 인터넷판 조선일보가 오늘자 조선사설과 함께 네티즌 들에게 참고하라고 게시한 기사내용이다.







『입력 : 2004.05.11 18:38 26' / 수정 : 2004.05.11 18:59 25'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405/200405110457.html



千대표와 청와대 관계는…

노대통령과 코드 맞지만 소신강해 마찰 가능성도



11일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3선의 천정배 의원이 5선의 이해찬 의원을 꺾고 당선된 결과를 청와대측은 반기고 있을까, 아니면 걱정하고 있을까.





▲ 11일 열린우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천정배의원이 김근태원내대표와 손을 잡고 인사하고있다./ 정양균기자



천 의원은 2002년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 초기, 현역의원 중 유일하게 ‘노무현 후보’를 공개 지지했던 사람이다. 대부분이 이인제 후보 쪽에 쏠려 있던 때였다. 노 대통령의 측근인 염동연 당선자는 “당시의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면서 이번 경선에서 천 의원을 지지했다. 청와대가 천 의원의 승리를 반기는 게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천 의원의 소신과 독자성이 대통령 못지않게 강하기 때문에 청와대 입장에서는 편치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천 의원은 노 대통령과 ‘코드’는 맞지만, 천 의원 스스로 “노빠당 소리 들으면 안 된다”라고 했듯, 청와대 입장을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노 대통령의 측근그룹 중 염 당선자를 제외한 대부분이 이해찬 의원 지지 성향이었던 것도 이런 얘기가 나오는 배경이다. 노 대통령이 이해찬 원내대표를 통한 국회의 안정 관리를 원했고, 이 같은 뜻이 측근들에게 전달됐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한 의원은 “청와대 입장에서는 청와대가 주도권을 쥐기를 원했을 것이며, 거기에 천 의원은 적당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정록기자 jrshin@chosun.com)』(자료출처 = 인터넷판 조선일보 2004년 5월11일자)







『홈 > 정치 > 국회ㆍ여야

입력 : 2004.05.11 18:39 47'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405/200405110462.html



한나라 “천정배 대항마 누구냐”

3選 당선에 대표경선 파장… 김문수 “5選김덕룡 대신 내가”



▲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3선의 천정배 의원이 당선되면서 한나라당 의원대표 경선에 당장 파장이 일고 있다.

5선의 김덕룡 의원이 출마를 결심하면서 한때 ‘김덕룡 대세론’이 이는 듯했으나, 여당 경선결과가 3선 의원 당선으로 결론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김문수 의원(3선) 등은 ‘김덕룡 대세론’ 때문에 출마 여부를 고심했으나 천 의원 당선 소식을 듣고는 출마를 결심했다.



김문수 의원은 “지금 시대 정신은 변화와 개혁인데, 과거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5선 선배가 나오는 것이 타당한지 모르겠다”며 “여당에서 3선인 천 의원이 당선된 만큼 지금은 내가 나설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3선의 맹형규 의원도 “새롭고 참신한 인물이 이제는 한나라당을 대표할 때가 됐다”며 출마 의지를 굳혔다.



이와 관련, 한 영남권 의원은 “앞으로 있을 여야 간 국회회담을 한번 상상해보라”고 말했다. 여당은 젊은 3선 의원이 나타나는데, 한나라당에서는 중진 의원이 등장할 경우 ‘역시 한나라당은 과거당’이란 등식이 성립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반면 권영세 의원은 “기준점을 열린우리당에 맞출 필요는 없다”며 “나이나 선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개혁적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의원대표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권철현 의원은 11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새로운 시대를 뒤쫓아가기에 바쁜 현실을 직시하고 아무 직도 맡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9일 치러질 한나라당 의원대표 경선에는 김덕룡 김문수 맹형규 의원을 비롯해, 영남권의 안택수 임인배 의원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정호기자 jhyoon@chosun.com)』(자료출처 = 인터넷판 조선일보 2004년 5월11일자)





『입력 : 2004.05.11 18:38 54'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405/200405110458.html

열린우리 院內대표 천정배씨





▲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11일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천정배(3선) 의원이 당선됐다. 천 의원은 당선자 150명이 참석한 투표에서 78표를 얻어 72표를 얻은 이해찬(5선) 의원을 눌렀다. 정책위원장에는 천 의원과 러닝메이트로 나선 홍재형 의원(2선·전 경제부총리)이 선출됐다.

(김홍진기자 mailer@chosun.com)』(자료출처 = 인터넷판 조선일보 2004년 5월11일자)







(홍재희) ====== 위의 조선사설을 읽는 네티즌 들에게 참고하라고 게시한 조선일보 기사내용중에 열린 우리당이 정책적으로 접근하며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경제관련 기사는 전혀 없이 조선일보기자들의 일방적인 정치기사일색이다. 그럼 인터넷 한겨레판에 게시된 천정배 신임 원내대표와 홍재형 신임 정책위의장의 2004년 5월 11일 새로 선출된 직후에 가진 기자회견 내용을 한번 살펴보고 조선일보 기사와 비교검토해보자.







『천정배 “국정개혁 적극 뒷받침”(등록 2004.05.11(화) 17:44 )



"야당과 상생정치…청와대와 대등협력

긴급당정협의 열어 경제대책 마련할것"



11일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승리한 천정배(50) 의원은 “경선 결과는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총선 민의에 우리 당이 응답한 결과”라며 “참여정부의 국정안정과 국정개혁을 적극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경선에서 78표 대 72표의 근소한 표차로 승부가 갈린 점을 들어, “집권여당으로서 안정감 있게 국정을 운영하라는 많은 당선자들의 뜻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 신안 출신으로 3선인 천 의원은 서울 법대를 수석 입학했으며, 졸업과 함께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지난 1988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창립을 주도했다. 15대 때 처음 국회에 들어와 옛 동교동계에 맞서 정풍쇄신운동을 주도하는 등 줄곧 개혁 노선을 걸었다. 이 과정에서 함께 앞장선 정동영 당의장, 신기남 상임중앙위원과 함께 ‘천·신·정’ 그룹으로 불리게 됐다.



천 의원은 민변 활동을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과 법률사무소 ‘해마루’에서 함께 일하고, 2002년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 초기에 현역의원으로는 유일하게 노 후보 편에 서는 등 노 대통령과의 인연도 각별하다. 다음은 천 의원의 당선 기자회견 내용이다.



­ 당선 소감은



= 내가 선출된 것은 우리 당의 당선자들이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17대 총선의 민의에 응답한 결과라고 본다. 동시에 많은 분들이 이해찬 의원을 지지함으로써 당과 국정운영을 좀더 안정감 있게 하라는 뜻을 표시했다. 원로·중진 선배들의 경륜과 대다수 초선의원들의 개혁성·창의성을 잘 조화시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한나라당과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나갈 생각인가



= 상생의 관계를 발전시키겠다. 끈질기게 대화하고 협상해서, 서로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 그러나 정쟁을 유발하거나 원칙에 어긋나는 일에 대해서는 대응하지 않겠다.



­ 당장 ‘김혁규 총리설’로 여야관계가 어렵다.



= 아직 그런 얘기를 할 때가 아니다.



­ 경선과정에서 ‘개혁’을 강조했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 개인적인 의견은 있으나, 이제 책임있는 위치에 있다. 당내에서 충분히 의견수렴을 하고, 정부와도 긴밀한 협의를 거친 뒤 당의 공식입장을 밝히겠다.



­ 경제사정이 매우 어려운데, 당의 대책은



= 곧바로 긴급 당정협의를 열 생각이다. 개혁을 강조한다고 해서 민생·경제를 소홀히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 청와대와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하고 있나



= 과거처럼 당이 정부와 청와대에 일방적으로 종속되는 관계는 청산하겠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고, 당이 역량만 있다면 오히려 정부와 청와대를 이끄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 원내운영의 원칙은



= 1인 보스정당, 패거리 정당의 하향식 논의구조를 철저히 뜯어 고치고, 여러 단위의 의원총회를 활성화해 철저히 개혁적인 방향으로 가겠다. 당선자들도 내가 이를 보다 철저히 할 사람이라고 보고 지지했을 것이다. 정광섭 기자 iguassu@hani.co.kr

http://www.hani.co.kr/section-』(자료출처 = 인터넷 한겨레 2004년 5월11일자)







『홍재형 “부분적 경기진작책 필요”(등록 2004.05.11(화) 17:50 )



11일 열린우리당의 새 정책위의장으로 뽑힌 홍재형 의원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의 안정’을 꼽았다. 홍 의원은 그러나 출자총액제한제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당 안팎에서는 홍재형 새 정책위의장이 이헌재 부총리 체제의 경제팀과 큰 마찰을 빚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 의장은 지난 1963년 재무부 사무관으로 출발해 김영삼 대통령 때인 95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을 지냈다. 관료 시절 자신의 고집보다는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해내는 스타일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홍 주사’라고 폄하하기도 한다. 당내에서도 그동안 자신의 경제관을 강하게 내세우지 않았다. 천정배 새 원내대표와의 관계에서도 발언권을 내세우지 않은 채 뒷받침하는 구실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이날 당선 직후 연 기자회견 내용이다.



- 민생안정 대책은



= 부분적인 경기 진작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나라당 등 다른 당과도 함께 논의하겠다. 준비가 되면 가급적 빨리 정부를 만나, 민생 현안과 관련해 요구할 부분은 요구하겠다.



- 구체적인 경기 진작책은



= 당장 어려운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해야 한다. 신용보증기금 등이 중소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있지만, 보증 한도를 더 높이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민생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상반기에 서둘러 예산을 집행할 필요가 있다. 서민들이 어려워 소주가 안 팔린다는 얘기가 들릴 정도다.



- 출자총액제한제에 대한 생각은



= 이렇다 저렇다는 식의 답변은 어렵다. 당론을 모아가는 절차가 필요하다. 다만, 과거와 달리 정부가 낸 안이라 하더라도 여당이 목소리를 낼 것은 내야 한다고 본다.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http://www.hani.co.kr/section』

(자료출처 = 인터넷판 한겨레 2004년 5월11일자)







(홍재희) ======= 이와 같이 조선일보 사설과 참고기사 그리고 한겨레신문의 기사내용을 비교분석해 보면 오늘자 조선사설이 " ...그러나 열린우리당이 총선 승리 후 단 한번 단 한순간이라도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개혁의 자세를 보여준 것을 본 적이 없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 내용은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나고 있다. 조선일보는 2004년 5월4일자 "사설 정동영 . 박근혜 회담 좋았다" 제하의 논조를 통해





" ...회담 후 두 사람이 함께 발표한 협약은 기본적으로 싸우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국회, 무엇보다도 경제를 회생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만들자는 다짐으로 시종하고 있다. 같은 차원에서 남북관계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 발전을 추진한다’는 실용적인 합의를 이뤘다. 모두가 오랜 세월 정치권을 향해 쏟아졌던 주문들이다. " ( 조선일보 2004년 5월4일자 사설내용중 발췌)







(홍재희) ======= 라고 주장하며 조선사설이 "사설 정동영 . 박근혜 회담 좋았다" 제하의 논조를 통해 "경제를 회생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만들자는 다짐으로 시종하고 있다." 라고 분명히 긍정적으로 주장해 놓고는 오늘자 조선일보 사설을 통해서는 " 열린우리당이 총선 승리 후 단 한번 단 한순간이라도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개혁의 자세를 보여준 것을 본 적이 없다." 라고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언어폭력을 백주대낮에 태연하게 휘두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최근에 방상훈의 세습족벌체제인 조선일보내부에서 심각한 대 공황상태가 발생하고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 삼척동자가 봐도 앞뒤가 맞지 않는 조선사설의 횡성수설을 우리 독자들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홍재희) ======= 필자는 평소에 정당의 홈페이지를 검색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자 조선사설이 " ... 그러나 열린우리당이 총선 승리 후 단 한번 단 한순간이라도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개혁의 자세를 보여준 것을 본 적이 없다." 라고 주장하길래 열린 우리당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한번 검색해 보았다. 그러나 조선사설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다. 조선사설이 독자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아래내용을 한번 살펴보고 조선사설의 내용가 비교분석해 보자.





『[알림]<정책위 리포트>16호 당정협의 중간결산 특집 (열린우리당 인터넷 홈페이지 내용)



작성자 : 정책위 작성일 : 2004/04/30 IP : 211.46.92.93





총선공약 실천위해 당정협의 진행

민생안정ㆍ경제회복 대책마련 박차



정책위, 17대 국회 개원전 정부와 정책조율…당선자 설문조사 후속조치 추진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는 4.15총선 나흘 뒤인 4월 19일부터 정부 각 부처와 정책정례회의를 잇따라 열고 있습니다. 제17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총선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과제 점검과 민생안정ㆍ경제회복대책 마련을 위해 당정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책위원회는 우리당 당선자 정책 설문조사에 이어 설문분석 결과 추진할 정책과제들을 법 제ㆍ개정 및 당정협의 사항 등으로 분류한 뒤, 현재 진행 중인 당정 정책회의에서 후속 조치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17대 국회가 개원되면 관련법 제ㆍ개정을 우선 처리할 계획입니다.



<정책위 리포트> 16호에서 4월 말까지 개최된 당정협의를 중간 결산하고, 당선자 정책 설문조사 결과도 실었습니다.



<정책위 리포트> 16호 전문은 ‘정책자료실’에서 내려받기 하시거나, ‘정책위원회 > 뉴스레터’에서 pdf 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자료출처 = 열린우리당 인터넷 홈페이지 2004년 5월12일자)







(홍재희) ======= 위의 내용과 같이 조선사설의 " ... 그러나 열린우리당이 총선 승리 후 단 한번 단 한순간이라도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개혁의 자세를 보여준 것을 본 적이 없다." 라는 주장과는 달리 열린우리당이 총선후에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개혁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사설은 이러한 사실을 독자들에게 전해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실을 호도하고 왜곡하고 있다. 물론 조선일보라는 언론이 열린우리당이라는 집권정당을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비판에도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오늘자 조선사설의 내용은 전혀 근거가 없는 비판을 하고 있다.









(홍재희) ===== 이러한 조선사설의 비판은 비판이 아니다 근거없는 비판은 실질적으로 비방일 뿐이다. 최근 조선일보 기자들 가운데는 이제까지 사용해 왔던 민족정론지라는 말을 변화하고 있는 사회분위기 때문에 감히 사용하지 못하고 최근 들어 조선일보를 민족정론지가 아닌 비판언론으로 상징조작하고 있는데 오늘자 조선사설은 근거 없는 비방언론의 전형적인 행태를 보여 주고 있다. 비방하는 언론은 엄밀하게 접근한다면 언론일수가 없다. 조선일보 어떻게 생각하나?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총선 이후 열린우리당에서 갖가지 개혁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근본적 의문은 여당의 그런 개혁으로 과연 한국의 살 길이 열리겠는가라는 것이다. 이 며칠의 증시 폭락은 우리 경제 내부의 요인만이 아니라 이들 한국을 관리하는 인사들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 탓이기도 하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는 4.15총선 나흘 뒤인 4월 19일부터 정부 각 부처와 정책정례회의를 잇따라 열고 있습니다. 제17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총선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과제 점검과 민생안정ㆍ경제회복대책 마련을 위해 당정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라는 열린 우리당의 각종정책에 대해서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긍정적인가에 대한 객관적인 접근도 없이 오늘자 조선사설은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조선사설에 대해서 묻겠다. 그렇다면 조선사설은 열린 우리당의 어떠한 개혁이야기가 한국의 살길과 다른 길로 가고 있다는 말인가? 조선사설은 그러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이러한 조선사설의 주장은 일방적인 매도이고 일방적인 비방에 불과 하다 언론의 바른 목소리가 결코 아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경제를 챙긴다면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분배를 위한 개혁을 요구한 그들의 발상도 경제를 살려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부 예산을 풀어서 우선은 먹여 살리겠다는 남미형(南美型)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의 모습 그대로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이 주장하고 있는 "정부 예산을 풀어서 우선은 먹여 살리겠다는 남미형(南美型)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의 모습 그대로다." 라는 내용도 새빨간 거짓말이다. 노무현 정권이 정부 예산을 풀어서 우선은 먹여 살리겠다는 남미형(南美型)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의 모습 그대로 라면 지난해 수많은 노동자 농민들이 생활고와 견디기 어려운 노동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연쇄적인 자살사건이 발생해 한국사회에 큰파문을 일으키지도 않았을 것이다.







(홍재희) ===== 그리고 노무현정권은 지난 한해동안 조선일보와 같은 재벌기업위주의 성장정책을 우선시 했다. 그래서 최근에 공개된 대한변협의 2003년 인권보고서에 비정규직 등의 문제점등을 지적하지 않았는가?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정부 예산을 풀어서 우선은 먹여 살리겠다는 남미형(南美型)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의 모습 그대로였다면 서민대중들이 목을 매고 분신을 통해 죽음을 택하는 일은 없었고 대한변협의 문제제기도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의 정부정책도 재벌위주의 성장우선정책이다. 조선사설 안 그런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 대목에서 집권당이 한국 경제의 활로(活路) 개척에 기여할 게 있다면 그것은 개혁의 내용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국민들은 지금 열린우리당에 당신들의 개혁은 당신들의 20년·30년 집권을 보장할 수 있게 이 나라를 혁명하는 것이냐, 아니면 우리 자식을 먹이고 교육시킬 수 있게 하는 그런 개혁이냐를 묻고 있는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지난 총선기간동안 양쪽 귀를 막고 있었는가? 집권당이 한국 경제의 활로(活路) 개척에 기여할 수 있는 개혁의 내용을 분명히 했지않았는가? 조선사설은 총선때 어디갔다 왔는가? 한국 경제의 활로(活路) 개척을 위해서는 재벌경제개혁 .정치개혁 . 언론개혁 . 사법개혁 등 한국사회의 총체적인 개혁을 동시에 병행해서 추진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한국정치에서도 어느 정당이 됐든 유권자들로부터 민주적인 선거와 투표절차를 통해 20년·30년 집권을 꿈꾸며 오랜 정당의 수명을 보장 받을수 있는 정당체제가 등장해야 한다.







(홍재희) ====== 그래야 대통령선거때마다 집권세력의 필요에 의해 일회성 인스탄트 정당의 명멸로 인해 한국정치가 지금과 같은 변화와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하지 않고 시대적 변화의 길을 열어나가는 새로운 정치를 정착 시킬 수 있다고 본다. 그러한 정치적 진로를 개척해나가야 우리 자식을 먹이고 교육시킬 수 있게 하는 그런 개혁을 담보할 수 있는 정치가 한국정치에 활착할 수 있다고 본다. 그 대신 부패한 수구정치와 경제의 틀 속에서 지금까지 기생해온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는 지금과 같은 형태로는 앞으로 희망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자 조선사설이 공황상태를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집권당의 입에서 개혁의 '개' 자만 나와도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떨고 있는 이유가 방씨 족벌의 시대착오적인 체제가 한국사회의 개혁대상의 우선순위가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조선사설 안 그런가?







[사설] 여당의 개혁은 국민을 살리는 개혁인가(조선일보 2004년 5월12일자)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천정배 의원이 선출됐다. 천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첫째도 개혁, 둘째도 개혁, 셋째도 개혁”이라며 “그 어떤 경우에도 참여개혁주의 노선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해온 인물이다.



궁금한 것은 천 대표가 그렇게 강조해온 개혁의 내용과 방향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천 대표가 말해온 개혁이 청년 실업자, 중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줄 경제를 살리는 개혁이냐 아니면 천 대표 또래의 정치인들이 20년 집권, 30년 집권 운운하면서 말할 때의 그런 허무한 개혁이냐는 물음인 것이다.



천 대표도 “집권 여당으로서 경제와 민생(民生)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기는 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이 총선 승리 후 단 한번 단 한순간이라도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개혁의 자세를 보여준 것을 본 적이 없다. 이 나라 경제가 중국 쇼크에 치이고, 고(高)유가 충격에 휘청하고,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전전긍긍할 때 여당의 누가 기업과 국민과 걱정을 함께 나눈 적이 있는가라는 것이다.



총선 이후 열린우리당에서 갖가지 개혁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근본적 의문은 여당의 그런 개혁으로 과연 한국의 살 길이 열리겠는가라는 것이다. 이 며칠의 증시 폭락은 우리 경제 내부의 요인만이 아니라 이들 한국을 관리하는 인사들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 탓이기도 하다.



경제를 챙긴다면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분배를 위한 개혁을 요구한 그들의 발상도 경제를 살려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부 예산을 풀어서 우선은 먹여 살리겠다는 남미형(南美型)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의 모습 그대로다.



이 대목에서 집권당이 한국 경제의 활로(活路) 개척에 기여할 게 있다면 그것은 개혁의 내용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국민들은 지금 열린우리당에 당신들의 개혁은 당신들의 20년·30년 집권을 보장할 수 있게 이 나라를 혁명하는 것이냐, 아니면 우리 자식을 먹이고 교육시킬 수 있게 하는 그런 개혁이냐를 묻고 있는 것이다. 입력 : 2004.05.11 18:33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