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하니 박 대표 홈페이지 방문자 중에는 충신은 드물고
간신배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판단된다.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하나같이 거국적 차원에서
집단 이기를 초월한 투표가 아니라,
국익보다는 집단 이기를 우선하는 간신류의 잡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생각이다.
이런 편향적 설문 조사를 토대로 정책을 펼치는 박대표가 과연
얼마나 대승적 차원에서 국정을 선도할 수 있을지
참으로 한심한 생각마저 든다.
단언하건대, 박 대표는 설문 조사 결과와 반대로 추진하라.
그리한다면, 작은 것을 잃을 지 모르나, 큰 것을 얻을 것이다.
소수의 지지자는 잃을 지 모르나 더욱 큰 국민적 지지를 얻을 것이다.
김혁규 당선자를 일컬어 배신자 운운한다는 자체가
조직폭력배나 사용하는 집단 이기에서 나온 용어이다.
그런 용어를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유포하는 행각에서
상생과 화합을 지향하는 박대표와는 너무 다른 뉘앙스라
매우 의아했었는데, 설문 조사를 본 결과 납득이 되었다.
박 대표는 그 어느 가치보다도 국익을 우선하는 거국적이고
대승적인 견지를 놓지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 실패하면 한나라당은 다시 한 번 국민적 외면을 받고,
지역 잔당으로 찌그러지고 말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하기사 뭐 그리 안 해도 종국에는 찌그러지겠지만,
그 사이 국정을 농단하며 발목을 잡게 되는 것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