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30개 제조 가능이라고 분석, 1965년에 작성된 美 보고서
교도통신(共同通信) 2004년5월10일 17:18
(워싱턴 10일 共同) 일본의 핵무장에 대한 염려가 美 정부내에서 강해진 1960년대, 美 정부의 군비관리군축국(軍備管理軍縮局)이, 일본은 1970년대 초반에 연간 최대 30개의 핵을 제조하는 능력을 갖게 되며, 1970년대 중반까지는 핵탑재의 탄도 미사일도 100기 제조할 수 있다 라는 기밀 보고서를 정리하고 있었던 것이 5월10일 알려졌다.
당시의 존슨 정권이 「일본은 핵개발 능력을 갖고 있다」라고 판단하고 있었던 것은 알려져 있지만, 능력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문서의 존재는 알려지지 않았다. 보고서에 근거해 미국은 일본의 핵개발을 경계해, 「핵우산」강화나 일본의 국제적 지위 향상을 對日 정책의 중점 과제로 한 것으로 보인다.
문서는 1965년 6월의 「일본의 핵무기 분야에 있어서의 전망」[45페이지]이며, 당시의 포스터 군비관리군축국장이 국무장관, 국방장관, 대통령 보좌관에게 제출했다. 존슨 대통령 도서관이 기밀 지정을 해제해, 오키나와국제대학(沖繩國際大學)의 요시츠구 코스케(吉次公介) 조교수[국제정치]가 입수했다.
http://news.goo.ne.jp/news/kyodo/kokusai/20040510/20040510a36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