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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의 호소...억울합니다..

이럴 수가 있 나 요



사건내용



피해자 한명랑 ( 72. 10. 17생 )은 경기 평택시 소재 금강티에스아이

에 근무하는 회사원으로,

2003년 12월 17일 08:20경,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마산리 월성환경앞길에서 회사차량인 경기72로 1084호가 출근하던 중 추돌사고로 오른팔 골절상을 당하여 경기 평택시 서정리 소재 경기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하려고 하였으나 팔이 부어 수술을 하지못하고 이틀후에 수술을 하였는데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혼수상태가 되어 경기병원에서 경기 수원시 소재 빈세트종합병원 응급실로 후송하였으나 이미 뇌사 상태였으며 ,

2003. 12. 23. 09:30경에 치료도 받지못하고 사인도 모르는 채로 사망하였습니다.



호 소 내 용



평택시민여러분,



저희 여동생은 부산에서 혼자 올라와서 평택시 서정동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교통사고가 나서도 병원에서 같은 병실환자와 같이

지내고 수술 들어가기전에 회사에 근무하는 동료들과도 통화를 하였는 데 수술을 받고나서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가 되어 수원 빈센트병원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숨을 거둔 이유는 저희 가족들은 모릅니다, 다만 평택경찰서에서 조사를 하고 있으니까요,,,,,

교통사고가 큰사고 같았으면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괴롭지는 않을 것입니다.

단순 팔골절상인데 목숨을 잃었다고 생각하니 지금도 분하고 원통할 따름입니다

부산에 계시는 저희 노모는 전에도 경기병원에서 이런 과실사망사건이 몇건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몸져누워계십니다



평택시민여러분,



저희 가족들이 왜 멀리 부산에서 올라와 길거리에서 이런 호소문을

돌려야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망원인을 밝히기위해 2003. 12. 24일 관할경찰서인 평택경찰서 교통사고반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였으나 평택경찰서에서 연락이 없어,

2004. 2. 3. 09:30경에 평택경찰서 교통사고조사반 천경사에게 찾아가서 부검결과에 대해서 물으니 부검결과가 늦게 나올 수도 있다기에 저희가 결과가 나오면 바로 연락을 달라고 하였으며,

부산에 계시는 노모께서는 여동생의 사망사고로 인한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 저희도 답답한 차에,

2004. 3. 22. 11:50경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실에 확인하니 2004. 2. 13일경에 평택경찰서로 부검결과를 보냈다고 하여 그날 평택으로

올라가서 부검결과에 대해 물어보니 결과가 나왔는데 저희는 다른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기위해서 부검결과내용을 복사를 해달라고 하니 유출이 안된다고 하여 왜 유족에게도 복사가 해주지않느냐고 항의하니

수사상 유출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할 수없이 부검결과 내용을 물어보니 약물 및 마취로 인한

쇼크사로 추정된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저희가 부검결과를 왜 40여일 동안 연락을 해주지않았냐고 교통사고반

천경사에게 물으니 그건 국과수에서 연락을 해준다고 하였으며 굳이 경찰에서도 유족에게 알릴 의무가 없다는 어처구니없는 망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면 경찰은 왜 존재하며 유족은 어디에 가서 이런 억울한 사연을 호소를 합니까.



당시 평택경찰서 교통사고반 담당경찰관인 엄경장은 부검결과가 불투명하게 나왔으며 선거이후에 조사를 해겠다고 하며 자기는 의료사고에 전문지식도 없고 당시 마취의사와 집도의사을 조사해도 혐의를 못찾겠다며 저희들 보고 유족들 스스로 이사건을 해줄만한 전문지식인을 찾아 의뢰하면 담당형사로서 협조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더욱 기가찬 것은 우리나라에 의료사고는 많고 재판을 하더라고 의료사고로 그책임을 입증하기도 힘들다는 망발을 저희 가족앞에서 아무런 거리낌없이 하였고,

더욱이 경찰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모르지만 마취의사는 시집도 안간

처녀인데 이번일로 잘못되면 인생을 마친다고 하여 하도 듣다못해 저의 큰자형이 내 죽은 막내처제도 시집못간 처녀인데 어떤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고 면박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사건을 입건하여 무혐의를 받으면 사건이 종결된다고 하는 이야기까지 하였습니다.



저희 유족들은 정말 분하고 원통합니다.

부검결과를 무슨 이유로 약40일동안 유족들에게 연락을 하지않았으며

평택경찰서에서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으며 교통사고반 천경사와 엄두영과의 이야기는 왜 그렇게 다른지, 아니면 병원측과 어떤 공모가 없었는지 의구심이 생깁니다.

특히, 사건담당경찰관들의 언행을 보면 가족을 잃은 아픔보다 더한 모욕감을 느끼게 하고 ,

저희들은 평택경찰서에 이사건을 맡기고 싶지않아서,



2004. 4. 16일 경기지방경찰청 청문감사실에 찾아가서 진정서를 제출하니 그때서야 ,

평택경찰서 형사과에서 전화가 와서 사건을 형사과에서 맡으니 자기들을 믿고 기다려 달라고 하며 이런 사건은 시간이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수사결과에 대해서 연락이 없으며 도대체 5개월 동안 무엇을 하였는지 저희 가족은 의문이 생기며 병원측에서는 뻔뻔스럽게도 책임을 미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