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에 지갑을 소매치기 당하고 바로 갤러리아압구정에 분실신고 함으로써 별 사용내용이 없어서 다시 재발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3월말쯤 (한달이 지났지요!)잔여한도를 알아보기 위해 전화로 상의하니 제 새로 발급 받은카드가 분실신고가 되어있고 제가 직접와서 신분증을 제시한후 새로 받아갔다고 하더군요! 기가 막혀서 전화로 물었더니 이런경우는 없다고 하더군요! 바로 당일날 갤러리아압구정점 신용판매과에 찾아갔지요!전 분실신고 한 내용도 없고 새로 발급받지도 않았다고 물었더니 제 재발급신청서라 면서 들고오더군요! 이건 장난이 아니다 싶더군요! 왠 본인이 왔다는 신청서엔 글치체가 완전히 틀리고 엉망이더군요 제가 왜 그러냐고 했더니 다른건 다른사람이 작성해도 무방하며 싸인만 본인이 하면 된답니다. 전 완전 돌았죠!
도대체 본인더러 직접 신분증들고오라는건 왜입니까? 본인확인절차때문에 그런거 아닙니까? 근데 다른사람에게 제 카드를 발급해주고선 자기네도 피해자라며 먼저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 일이 죄송하다고 되는일입니까? 저아닌 다른분들도 이렇게 된다면 모두 발급이 된다는 이야기지요! 다른사람이 신분증만 가져오면 바로 발급이 되는 과정이라니 어처구니가 아닐수 없습니다. 문제는 이카드로 바로 사용을 했다는점이지요!
바로 사과는 받았지만 가만히 있지 않게다 하며 바로나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괴씸할수가 없습니다. 백화점 측에선 자기네 잘못이니 카드값사용금액은 안나오게 해준다고만 하니 이걸로 끝인겁니다.
제카드를 다른사람한테 떡하니 주고 사용하게 해놓고 본인확인사항이 정말 우습드라구요!
암튼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소매치기 당해서 당일날 제카드를 써재끼던사람임에 분명합니다만 또 그사람에게 한달뒤 백화점 카드를 발급까지 해준것에 대해 정말 참을수가 없습니다.
이번일 전 가만있지않겠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각종 현대와 관련된 모든 사이트에 실명이 거론된 이 사건을 밝히고 방송사와 언론사(신문) 모두 이같이 똑같은 글을 올려서 다시는 갤러리아백화점 카드를 소지하고있으신분들이 다른사람에게 카드가 발급되지 않게하기위해서라도 온 천하에 알려야 겠습니다.
회원여러분들 또 조심하십시요! 님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경우가 발생하고 그뒤 회원님들 혼자 떠 맡아야 하는 더러운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혹시 갤러리아 카드값이 자기도 모르게 불어있는경우는 없었나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