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에 지갑을 소매치기 당하고 바로 현대카드를 분실신고 함으로써 별 사용내용이 없어서 다시 재발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3월말쯤 (한달이 지났지요!)잔여한도를 알아보기 위해 전화로 상의하니 제 새로 발급 받은카드가 분실신고가 되어있고 제가 직접와서 신분증을 제시한후 새로 받아갔다고 하더군요! 기가 막혀서 전화로 물었더니 이런경우는 없다고 하더군요! 바로 당일날 현대 본점 신용판매과에 찾아갔지요!전 분실신고 한 내용도 없고 새로 발급받지도 않았다고 물었더니 제 재발급신청서라 면서 들고오더군요! 이건 장난이 아니다 싶더군요! 왠 본인이 왔다는 신청서엔 글치체가 완전히 두명의 글씨체이며 제가 왜 그러냐고 했더니 다른건 다른사람이 작성해도 무방하며 싸인만 본인이 하면 된답니다. 전 완전 돌았죠!
도대체 본인더러 직접 신분증들고오라는건 왜입니까? 본인확인절차때문에 그런거 아닙니까? 근데 다른사람에게 제 카드를 발급해주고선 자기네도 피해자라며 이의가 있으면 천호점에 사고 담장자가 있으니 직접 문의 하랍니다. 하루종일 전화 한통 안받는 사고 담장자 생전 처음 봤습니다. 또 다른 사람 없냐고 했더니 세상에나 그사람 혼다 다 처리하고 법원가고 난리부르스를 춘답니다. 이런경우가 어디있습니까? 카드를 다른사람이 썼는데도 죄송하다는소리는 전혀 안하고 일단 고객님도 피해자지만 현대측도 피해자라며 실수라고 인정해달랍니다.
자기네는 제가 카드값만 안나오게 해주면되지 않냐고 합니다. 제카드를 다른사람한테 떡하니 주고 사용하게 해놓고 잘못은 인정안하고 그냥 손해라니! 본인확인사항이 정말 우습드라구요!
그로부터 확인과 처리결과를 알려달라하고 일주일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연락도 없고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를 했지요!
이번엔 회원운영팀의 실명 : 명필식(대리) 이라는 사람이 아주 말하는게 드럽게 말하더군요!
아니 무슨 꼬투리 잡을라고 전화 했냐고 합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소리입니까? 지들이 전화해서 어떻게 되었다 이렇다 죄송하다 해도 화가 안풀릴 마당에 마냥기다리랍니다. 현대시스템이 있으니 처리될때까지 그냥 상관하지 말고 기다리랍니다. 그러면서 왜 카드값안나오게 할테니깐 가만있지 꼬투리 잡을라고 전화 왜 했나 합니다. 욕이 안나올수가 없더군요! 일단 기분나쁘지만 소리만 조금 높이고 다른데로 이리저리 전화했지만 자기네 편이라 다 같습니다. 죄송하다 대신 사과 하겠다 이것 뿐입니다.
이번일 전 가만안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각종 현대와 관련된 모든 사이트에 실명이 거론된 이 사건을 밝히고 방송사와 언론사 모두 이같이 똑같은 글을 올려서 다시는 현대백화점 카드를 소지하고있으신분들이 다른사람에게 카드가 발급되지 않게하기위해서라도 온 천하에 알려야 겠습니다.
대기업이라는 더러운 횡포가 현대백화점이 절깨우쳐주더군요!
잘못을 인정못하는 권위의식! 거기서 일하는 직원까지 그런맘! 어찌 그런사람이 회원고객을 넓은아량으로 모실수가 있겠습니까?
회원여러분들 또 조심하십시요! 님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경우가 발생하고 그뒤 회원님들 혼자 떠 맡아야 하는 더러운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