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sbs.co.kr/society/society_NewsDetail.jhtml?news_id=N031159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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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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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에서는 30대 중국인 여자가 지하철 선로로 뛰어들어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갑에는 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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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송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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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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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 안전펜스 쪽에 서 있는 한 여자가 주위를 두리번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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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방송 : 지금 대곡, 대곡역 잠시 뒤 대곡 방향 열차가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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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진입하는 순간 승강장에 있던 여자는 그대로 선로로 뛰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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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달/대구지하철 아양교역장 : 상,하지가 절단돼 피가 흘러 구호조치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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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로 뛰어든 여자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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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사람은 중국 선양 출신의 34살 정모씨로 지난 넉달동안 대구시 죽전동의 한 자수업체에서 일을 하다 21일 그만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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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씨의 지갑에서는 사장이 돈을 주지 않아 집에 갈 수 없어 죽을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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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정씨를 고용한 업주를 불러 임금체불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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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대표 : (월급)다 줬습니다. 이번달에 결근하고 일한 날이 15일인데, 최종 월급 나가는 날 줄께요.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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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와함께 정씨의 직장동료를 불러 정확한 자살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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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송)이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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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청률 올려서 잘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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