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자주보는지라 1시간 빠른 SBS 8시 뉴스를 보게 되엇습니다.
이런저런 소식을 무감각하게 보고있었습니다.
헌데 지하철 자살을 전하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한마디로 끔찍했습니다.
화면 모자이크 처리도 안한 자살장면...전율했습니다.
소름이 끼치더군요.. 한인간이 어찌 저리도 태연히 목숨을 버리는지... 머리속이 텅 비어버리더군요. 또 흘러나오는 앵커의말(인터뷰내용인지 확실히는 모르겟음) `사지가 절단된 중국동포는 병원 후송도중 사망,,,`
지금과같은 절박하고각박한 세상속에서 소름끼치는 장면이 전국 시청자 개개인에게 어느정도의 충격을 줄지는 미지수(너무 부풀렷나 -_-?)지만 저 에게는 섬짓했습니다. 다른 한쪽으로는 모방자살(?)이 생기지 안을까 걱정도 되더군요. 제가 글을 올린이유는 다양한 뉴스를 전하는건 좋지만 너무 사실적이지않아도 될 소식은 적당한 선에서 전했으면 하는군요,,
자살한 장면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중국동포가 왜 자살했어야만 하는지가 중요한것같은데 말이죠,, 앞으론 좀더 조심해서 방송했으면 좋겟습니다. 이제는 무뎌져버린 자살소식 힘들다 싶으면 너도나도 자살 ...미디어가 한몫 하는것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