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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일 암살을 위한 국제공조 가동!





# 용천 열차 폭발 사고, 김정일 암살 목표 가능성 높아



북한, 끝내 핵 포기 않으면 미국은 제3의 길 선택한다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총서기 겸임]은 지난 4월22일 오후 2시 평안북도 용천 열차 폭발 사고를 바라보면서 등골이 오싹했을 것이다. 또 분을 못 삭혀 이를 갈고 있을 것이다.



중국의 후진타오(胡錦壽) 정권 출범 후 처음으로 베이징을 방문, 경제지원과 함께 북한-중국 우호를 다짐하는 등 많은 외교적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는 때에 자신의 목숨을 노린 폭발사건이 발생, 외교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에 분노를 가누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김정일은 또 이제부터는 그가 즐겨하는 기차 여행도 마음 놓고 할 수 없다는 현실에 눈을 떴을 것이다. 올 여름쯤 판문점을 넘어 서울에 도착할 생각도 저 멀리 도망갔을 것이다.



그토록 철저한 통제 사회 북한에서 자신을 노리는 암살 특공대들이 활동하고 있고 절대 다수 한국인들이 김정일의 남한 방문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에 간다는 것은 불안할 것이다.



그래서 비행기를 타고 짧은 시간에 제주도를 방문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비행기 타기를 죽음으로 생각하는 김일성-김정일 父子이기 때문에 비행기 여행도 결코 안심할 수는 없을 것이다.



김대중 정권 시절 김정일이 서울을 방문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자 특수 부대 출신들과 베트남 전쟁에 참가했던 예비역 장병들이 '김정일 암살대', '김정일 체포조'를 만들어 기다리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 김정일 암살 기도 가능성 높아, 외국 언론과 탈북자들의 증언도



이번 용천역 열차 폭발 사건은 지금까지 열차 사고 가운데 가장 큰 대형 사고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이 사고가 평범한 열차 충돌이나 기계 조작 잘못으로 폭발된 것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준비된 김정일 암살을 노린 사보타지 폭발 사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같은 진단이 나오고 있는 것은 북한 당국의 사건 발생 진상 발표와 중국측 발표, 미국 인공위성이 찍은 현장 위성 사진 판독으로 미뤄 몇 가지 석연치 않은 점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사고 현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신의주(新義州)를 떠나 중국 단둥(丹東)에 도착한 북한 주민들이 중국 공안원[경찰]과 외국 기자들에게 "김정일을 반대하는 자유 투쟁가들이 벌린 사업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중국 내부 소식에 빠른 홍콩의 성도일보(星島日報)는 4월24일 '열차 폭발 사고는 김정일 암살 기도' 라고 보도 했다. 성도일보는 "김정일을 태운 열차가 사고가 발생 하기 9시간 전에 용천역을 통과한 것이 아니라 폭발 발생 30분전에 압록강을 건너 북한 땅에 진입했다는 중국측 목격자[국경 수비대 군인, 경찰]들의 증언이 있다." 라고 주장하며 암살 기도 가능성을 주장했다.



이 신문은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번 폭파 사건은 김정일 암살 음모로서 북한 내부나, 한반도, 심지어 국제 정세에 경천동지[驚天動地-하늘과 땅이 놀라]할 변화를 촉발할 수도 있다." 라고 주장했다.



성도일보가 암살 기도라고 주장하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북한 군부와 호위 조직이 김정일이 지나가는 시간대에 화약이나 위험물을 가득 실은 화물 열차를 선로에 세워 두었다는 사실은 납득할 수가 없다. 군부나 외국 세력이 암살을 기도할 가능성이 높다." 라고 분석했다.



북한은 김정일이 탄 열차가 폭발이 있기 9시간 전에 용천역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에 들어온 첫 보고는 LP 가스와 석유를 실은 열차가 충돌, 폭발했다고 발표되었다.



그런데 북한은 4월2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질산암모늄을 실은 열차와 연료용 기름 탱크를 연결한 2량의 열차가 교체 작업 중 철도 직원들의 실수로 두 열차가 충돌하면서 철길 옆에 있는 전봇대가 쓰러지고 끊어진 전선줄이 열차에 닿아 전류(電流)가 흐르며 스파크를 일으켜 열을 가하면서 폭발 한 사고" 라고 밝혔다.



북한의 그런 발표에 대해 워싱턴과 도쿄에서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쿄에서 청취된 자유 라디오는 "베이징과 도쿄에 있는 북한 탈북자들을 돕고 있는 N.G.O. 단체 회원들과 탈북자들은 외부 세계의 작전에 의한 암살 기도 가능성도 있다." 라고 말한 것으로 방송했다.



한편 도쿄와 모스크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북한망명임시정부' 소식통들은 "베이징과 연변에는 김정일을 암살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몇개의 결사대 조직이 있으며 그 조직원들은 탈북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들이 때로는 북한에 잠입하기도 한다. 용천 현장은 중국에서 가까운 지역이다." 라고 말했다.



또 4월28일 '북한 자유의 날' 선포 행사에 참여키 위해 워싱턴을 방문중인 탈북자 20여명은 "김정일이 죽거나 제거[암살] 되어야 북한 동포들이 살 수 있다." 라는 의미 심장한 말을 미국 의회에서 증언했다.



용천 사고 현장을 조사한 유엔 국제 조사단은 1차 보고서를 통해 이재민 8,000여명, 사망 161명, 부상자 1,300여명으로 발표했다. 용천 시내 도심 가옥의 40%가 파괴 되었으며 사망자 가운데 용천소학교 어린이 76명이 희생당한 것으로 집계하였다.



죄없는 어린이들이 많이 희생된 것은 용천소학교가 용천역 인근에 있으며 폭발 시간이 오후 수업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미국은 제3의 길을 선택할 것



탈북자들은 "용천 사건의 범인은 김정일" 이라고 저주했다. 김정일이 베이징을 방문하지 않았으면 용천에서 암살 폭발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김정일이 왜 갑자기 중국을 방문했는가. 김정일은 후진타오 주석 체제가 출범한 후 중국 공산당을 통해 몇차례 중국 방문을 타진했었다.



그런데도 후진타오 주석은 김정일의 베이징 방문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전 예고 없이 김정일이 갑자기 베이징을 방문했으며 중국 정부는 그런 사실을 워싱턴에 알렸다.



후진타오 주석이 김정일이 베이징을 방문하도록 연락한 것은 딕 체니 美 부통령의 아시아 3개국 순방과 깊은 관련성이 있다. 딕 체니는 말이 부통령일 뿐이지 조지 부시 美 대통령과 같은 인물로 생각하면 모든 의문이 풀린다.



조지 부시와 딕 체니는 2人1體이다. 몸은 둘이지만 사고(思考)는 하나, 즉 생각이 같은 사람들이다. 부시가 이라크 사태 때문에 백악관을 비울 수가 없어 딕 체니 부통령이 일본-중국-한국을 8일 동안 방문했다.



딕 체니는 베이징 푸전 대학, 샹하이 방문을 통해 "북한이 핵을 갖고 있을 수도 있다. 미국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외교적으로 노력하겠지만 끝까지 북한이 말을 듣지 않으면 우리는 제3의 다른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라고 연설했다.



딕 체니는 또 "북한이 핵을 갖게 되면 미국은 대만과 일본의 핵 개발을 저지할 수 있는 명분을 잃게 된다. 그러면 동북 아시아는 핵의 파티장이 될 것" 이라는 충격적인 발언도 했다.



그것은 북한과 중국에 보내는 경고 메시지였다. 지금까지 미국 언론이나 학자들이 "북한이 핵을 갖게 되면 일본-대만-한국이 핵을 갖고자 하는 유혹을 받을 것이다." 라는 말은 해 왔다.



그러나 딕 체니 부통령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은 이미 부시 대통령의 결심이 준비되어 있다는 뜻이며 중국에게 "중국이 나서서 북한의 핵을 포기시키지 못하면 대만과 일본에 핵 무장을 시키겠다." 라는 통고인 것이다.



딕 체니 부통령은 중국 고위층들에게 "미국은 무한정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시간이 북한과 미국을 위해 머물고 있는 것은 아니다." 라는 뜻을 분명하게 전달했으며 그런 뜻을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 한국의 고건(高建) 대통령권한대행[국무총리]에게도 전달했다.



그래서 후진타오 주석이 김정일을 급히 베이징으로 불러 미국의 뜻을 바로 전달하고 "핵을 포기하면 중국 일본 한국이 경제지원을 할 수 있다. 미국에서 요구하는 국제 조사단을 받아들이고 리비아의 카타피 정책을 참고하라." 라고 충고했다.





#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할 제3의 길은?



김정일 제거, 핵시설 폭격, 탈북자 영주권



한편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미국은 제3의 다른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라는 딕 체니 부통령의 말은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까?



이미 워싱턴은 모든 준비를 착착 진행시키고 있다. 북한을 탈출한 북한 주민들에게 국제 난민 자격을 부여, 대량 미국으로 옮겨 영주권을 주겠다는 법안을 의회에 상정해 놓고 있다.



또 그런 소문을 벌써부터 중국을 통해 북한에 들여 보내고 있다. 대량의 북한 주민을 탈출시켜 자유 세계 여러 나라에 보내 북한 정권이 스스로 붕괴되도록 만든다는 전략이다.



또 反김정일 세력들을 이용 김정일의 암살, 북한 내부의 쿠테타 유도와 폭동을 통해 김정일 정권 제거도 검토되고 있다. 그와 함께 최후의 카드는 북한 핵 시설물의 제한적인 폭격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그런 때 김정일이 한반도 전쟁을 일으키면 단숨에 김정일과 북한 군부를 괴멸시킨다는 전략이다.



그래서 용천 열차 폭발 사건은 외국에서 암살을 기도한 사보타지 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제 볼은 김정일과 후진타오에게 넘어가 있다. 북한 핵 시설물 폭격, 한반도 전쟁이라는 최악의 상태가 찾아 온다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무산될 것이다. 그뿐 아니라 중국의 경제 성장이 멈추게 되고 외국 자본은 중국에서 철수할 것이다.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저히 대통령으로서 자질과 능력을 갖추지 못한 노무현이 탄핵을 당하지 않고 다시 등장한다면 과연 한국은 어디로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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