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무전취식했다`신고에 대학생 자살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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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주
박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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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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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9시30분쯤 경기도 안성시 서인동 모 빌딩 7층 옥상에서 대학생 21살 공모씨가 자살소동을 벌이다 1시간 30여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공씨는 이날 새벽 2시쯤 빌딩내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나이트클럽 업주가 무전취식했다며 신고해 파출소에 연행됐다 풀려난 뒤 빌딩 옥상에 올라가 자살소동을 별였다.
경찰은 공씨가 약물중독 증세를 보임에 따라 약물복용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자살소동을 벌인 이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