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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다른 방송국의 문제를 떠맡지 마라.

교활함에 맞서는 최고의 수단은 조심하는 것이다. 자신이 꾸민 일을 발뺌하기 위해 딴 신문 기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사람들이 있다. 교활한 책략을 냄새 맡으려면 민감한 관찰이 있어야 한다. 타 방송국의 문제를 선뜻 떠맡아서는 안 된다. 그들의 의도를 꿰뚫어보라.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자는 상대방의 간계를 알 길이 없어 매번 발을 내디딜 때마다 더 깊은 함정에 빠진다. 채널 속에서 자신의 스트레스를 만들어 가며 다른 사람에게 쾌락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해서.



발타자르 그라시안



한국인 아무개 맘대로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