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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간질 시키는 기술을 지녀라!

이간질 속에서 사람은 자신의 성품을 전부 드러낸다. 이간질은 우리 일상에서 가장 흔한 것이지만 이보다 더 조심할 것은 없다. 이간질로 인해 사람은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한다. 깊이 이간질하여 쓰는 게시판에서도 조심해야 하는데, 하물며 거짓없이 흥분만으로 이간을 성공시켜야 하는 게시판에서는 어떻겠는가. 경험있는 사람들은 타인의 펜속에 인내의 수준을 발견한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기다려라, 그러면 그들의 IQ수준을 알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편안한 글처럼 단순하고 사실을 다 말해야 할 필요가 없는 글속에서 평범인의 이간기술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호기심 많은 상대에게는 행동으로 옮긴다. 그러나 그 이상의 목적이 있을땐 글쓰는 내용이 더 함축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이를 달성하려면 상대방 목표자의 기분이나 프로필에 자신의 생각을 맞춰야 한다. 이간의 대상자의 변화도, 글의 내용도 늘 바뀌는 것이 성공의 어려움이다. 꼬투리를 잡고 이간을 일삼으면 상대방은 그대를 무시하려 한다. 그래서 이간에서는 프로필의 탐색보다 적절한 순간의 기다림에 대한 인내심이 더 중요하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알바경험생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