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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자들의횡포속에서........

신길5동 노인들에게 희망을....



억울한 사연이 있어서 여러분의 도움을 얻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연을 알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신길5동 주민들은 현재 젊은 사람은 별로 없고 노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분들이 주로 하시는 일은 하루하루 어렵게 벌며 생활하는 일부 젊은이와 공공근로 및 폐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분들이 살고계십니다.

시유지라는 이유로 요즘에 큰 사기를 당한 것에 대해 이야기 하려합니다.



몇 년 전부터 여러 건설회사들이 재개발을 한다며 왔다 갔다 한 가운데 동의서에 도장을 찍어주어도 사업성이 없다고 그만 두길래 주민들은 아파트 들어갈 능력도 없고 해서 그때까지만 해도 이러다 그만 두겠지 하고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2003년에 와서 한고울 미래건설에서 아파트 공사를 시작하려면 주민들이 빨리 서류에 도장을 찍어야 한다며, 노인분들에게는(글자를 모르는 분도 있음) 온갖 사탕발림으로 도장을 받아서 자신들이 서류에 찍고, 젊은 사람들은 읽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다른 분들은 다 찍었는데 당신들이 안찍어서 아파트를 짓지 못하여 주민들이 손해 본다고 무식해서 저런다고 무시하는 투로 떠들고 다녀서 미안하기도 하고 그냥 좋다니까(좋은 일) 도장을 찍어줬다고 합니다.



한고울미래건설에서 주민들에게 도장을 받을 당시 약속한 내용은,

1. 이주비용 3500만원 지급

2. 그 당시, 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700만원에서 15% DC 가격으로 입주 보장

3. 주민들의 토지 사용료를 미래건설에서 지불



현재, 한고을미래건설과 이수건설(시공회사)에서 노인분들과 주민에게 하는 말은,

1. 3500만원은 이주비가 아니고 집값이라 함.(평수가 다른 집들이 어떻게 집값이 같은지?)

2. 한고울미래건설에서 이주한 주민들에게 건내준 일명 딱지는 DC 가격으로 입주 보장한 것이 아니고 입주우선권?(이수건설에서는 아무 소용없는 것이라고 함)이라는 이상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3. 한고울에서는 설명회를 개최했고 주민 스스로 읽어보고(글을 모르는 분들은 어떻게 읽었는지?) 도장을 찍었다고 주장합니다.

( 위와 같이 사기성 행동으로 도장을 찍도록 하고 법대로 하자고 하니, 법을 몰랐던 노인들에게 구두로 약속한건 약속이 아닌가요? 서민들은 구두 약속도 법입니다. )



이 곳의 주민들은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40년 이상 여기서 삶을 살아온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을 3500만원만 주고 나가라고 하니 그 돈으로 어디로 가라는 건지요?

아무리 시유지라고 해도 한 곳에서 오래 살면 조그만 권리는 있는거 아닌가요?

노인분들의 이야기는 못 배우고 법을 몰라도 사는데 지장이 없었는데 자신들을 속였다는 것이 분하고 원통해서 잠이 안오고 밥도 안 넘어 간다며 울먹이십니다.

이 노인분들을 한고을미래건설과 기업이념이 신용과 정직이라는 이수건설에서 외면한다면 이분들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을 모르고 가진것 없고 배우지 못했어도 남은 삶을 걱정없이 살수 있도록 노인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

긴 사연을 읽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