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시뉴스(7월21일)에까지 보도 되었습니다.>
본인은 장애아동의 엄마입니다. 너무나 끔찍한 장애인 보호시설 베다니 수양관(강원도 방산면 오미리)의 김순동 목사를 고발합니다.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본인의 아들(정신지체1급)이 김순동목사의 폭행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입니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제 아들이 방안에 피바다를 이루고, 온몸이 피멍투성이가 되어서 의식불명의 상태였습니다. 김순동은 그 자리에서 '20대만 더 맞으면 일어난다. 지금 꾀병을 부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간질을 심하게 앓아오던 본인의 아들이 17년이 넘도록 약을 먹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김순동목사 스스로가 고칠 수 있다고 약을 먹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간질을 하게 되면 일어나라고 몽둥이로 온몸을 때리면서 일부러 피를 많이 흘리게 하여 “사탄의 피가 모두 빠져나가야 이 아이는 나을 수 있다”고 말하며 오랫동안 아이를 방치하였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못하는 장애인을 둔 어머니로써 너무나 화가 나서 고소를 하고 여러가지를 알아보던 중에 더욱 끔찍한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생활하던 10명의 장애인들을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구타하였습니다. 또 자신의 아내도 수시로 폭행을 일삼았으며, 그곳에서 다른 분들을 돌봐주시던 아주머니까지 폭행하고 성관계까지 요구하였습니다.(뉴스기자에게 이 분을 ‘세컨드’라고 말하더군요!) 김순동 자신도 한쪽팔을 잃은 장애인으로써 그곳에서 생활하던 장애인들을 학대하였고, 목사라는 신분을 이용해 '나만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 내말이 법이다'라는 말을 일삼으며 자기자신이 교주인양 많은 장애인들을 부리고, 군림하였습니다. 심지어 장애인들을 그곳에 맡긴 부모들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요구하였고, 그렇게 벌어들인 돈들은 자신을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김순동은 한 인간으로써, 장애인 보호시설의 원장으로써, 목사의 신분으로써 차마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을 저질렀고, 지금도 선의의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조치를 취하여 법에 엄중히 처벌 할 것을 바랍니다. 많은 분들에게 이 모든 사실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에게 직접 전화를 주시면 더욱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다.016-30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