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지지하였느냐로...
국가의 행.불행과 선악과 생사가 결정됩니다. 앞으로 몇 시간 후, 여러분들은 자기자신이 왕이 되어 제 마음대로 남을 판단하고 채점하고 심판하는 기분 좋은 기회가 옵니다.
그러나 그 기분 좋은 심판은 수험생의 답안지 작성과 같아서... 미래라는 채점관에게 채점 당하여 자신과 이웃과 나라와 민족의 행복과 불행을 판결 받게 되고, 또 개인적으로는 자신과 함께 영원히 살아야 할 동반자가 선이냐 악이냐를 결정받게 됩니다.
"왕이 노인의 교도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소년들과 의논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열왕기상12:8~9)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자기 부친의 신하, 곧 솔로몬 왕 때부터 국정을 맡아 왔던 노인들의 가르침을 버리고 자기와 함께 희희낙낙거리던 친구들의 선전선동을 듣고 국사를 진행하다 그만 나라가 두 동강 나고 말았습니다. 유권자 되신 왕들이여! 내일 투표하는 그 순간만큼은 불장난을 즐기는 운동권 출신자들의 즉흥적인 선전선동에 놀아나 함부로 왕권을 행사하지 말고, 일순간이나마 고명한 생각을 하고 노인들의 간언을 새겨들으십시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