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죽이는 노사모!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회원들을 보며 심각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2002년 대선을 필두로 조직된 이 모임은 단순 팬클럽이 아닌 '정치세력'으로 자리잡은 까닭에 밉던, 곱던 이들이 벌이는 행위는 공적인 것이요, 정치권을 위협하는 것임에 틀림없다.
촛불시위의 주체겪인 단체가, 노사모를 위시한 국참0415등 이른바 '친노단체'였음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주지의 사실이며, 핸드폰, 관광버스, 시위인원 할당 등등의 의혹을 받은 것도 상당부분 사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노사모'가 다시 '탄핵반대'란 촛불을 켜든다고 한다. 게다가 선거 하루 전날 "차떼기가 1당 되면 헌재탄핵 가결된다"는 공공연한 협박 및 헌재에 대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것은 엄연한 불법선거운동이요, 성격 자체로도 자격없는 집단의 집단 불법 투쟁에 불과한 행동이다. 이들이 참여를 촉구하는 공지를 띄운 것 자체로도 이미 불법선거운동이라 할 수 있다. 이 정도가 묵인되고 넘어간다면 선관위와 검찰의 잣대는 영락없이 '노빠' 봐주기로서 억울한 애국논객들의 가슴에 다시금 못을 박는 일을 자행하는 것과 같다.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한나라당이 1당이 된다고 가정하면 그 결과에도 승복치 못하겠다는 것이 아닌가? 국회의 의사, 헌재의 판결까지 승복치 못하겠다고 아예 공개적으로 선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노사모'가 열린우리당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도 명백한 사실이다.
선거기간 내내 선거법위반 1등을 굳히고, 그것도 모자라 다시 촛불시위를 벌인다고 나섰다면 이는 열린우리당 전원에 대한 당선 취소 사유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친노단체가 여당의 선거운동과 국민에 대한 협박, 그리고 헌재에 대한 '압력행사'를 민주주의란 이름으로 가장한 폭력을 행사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이러한 일련의 행동 속에 단순히 그들의 위기감만 작용했다고 보지않는다. 이것은 시작일 뿐이란 생각은 비단 나만이 가지는 생각인가?
법을 발아래 깔고 뭉게고, 민주란 이름으로 불법을 자행하는 이들의 행태 정녕코 노무현은 이런 단체에게 이런 식의 '혁명'을 주문했는가? 나는 다시 외친다. 목에 핏대를 세워 외칠 것이다. 노무현은 하야하라!
'노사모'의 광적인 지지와 불법을 자행하는 악랄하고 표독스런 모습에 심히 환멸을 느낀다. 이런 단체가 법치국가 대한민국안에서 버젓하게 불법을 저질러도 암묵적 동의를 하고 있는 당신. 당신이 청와대에 바라보는 이 더럽고 추잡한 선거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노사모 덕택에 대통령이 되었다는 노무현은 결국 노사모에 의해 추락할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잔인하게 대통령을 몰락시켜가고 있다. 적어도 국민들은 노사모 때문에 노무현을 더 싫어하게 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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