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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침묵을 읽을 줄 아는 사람만이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침묵을 읽을 줄 아는 사람만이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땅의 젊은이들이여! 미몽과 같은 방황에서 깨어나 이제 부모님들의 침묵을 읽을 줄 아는 성숙한 청년이 되십시오. 그 동안 김정일 지지당이나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에게서 듣고 배운 모든 이념과 사상으로 길거리에 나가서 촛불을 들고 누비며 외치던 모든 철부지 생각들을 정리정돈하시고, 이제 한번 쯤이라도 말없이 지켜보고만 있었던 부모님들의 침묵도 읽을 줄 아는... 참으로 사람다운 사람의 아들들이 되십시오.



예수님께서도 자기 자신을 그냥 평범한 사람의 아들, 곧 인자(人子)라고 표현 하였습니다. 신의 아들, 구세주, 유대인의 왕, 선지자, 예언자 등등 수많은 명칭들로 나타나 유명해 지기를 원하는 주위 사람(가룟유다 같은 자)들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한 채, 다만 모태에서 태어난 후 지금까지 침묵으로만 교훈하시던 아버지의 말씀을 순종하는 평범한 사람의 아들이시기만을 원하셨던 그 분, 그러한 정신으로 살아갔던 삶이였기 때문에 그는 부수적으로 만천하에 공인된 유명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땅의 암적 역할을 전담해 온 여러분들의 지도자(김정일 추종 세력들과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여러분들에게 하나 같이 사람의 아들, 곧 부모님의 뜻을 읽고 배우고 성장하는 평범한 사람의 아들들이 되기를 거부하고 위대한 혁명의 아들, 개혁의 기수, 새역사 창조의 역군으로 부추겨 세우고 그런 위대한 일을 위해서는 꾀죄죄한 목수, 미화원, 택시 운전사, 콩나물, 두부장수 등등의 아들들이 되지 말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젊은이 여러분! 목수, 미화원, 택시 운전사, 콩나물, 두부장수 하시는 아버지.어머니께서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여러분들을 학교에만 다니시게 하신 뜻이 정말... 여러분들을 선전선동하는 그 유괴범들과 비교해 인격적, 지식적, 사회적인 지식이 부족해 말할 자격이 없어서 유규무언한 분들로 생각하십니까?... 정말 그렇게 생각하셨더라면?... 여러분들은 생명의 존귀성도 모르고 부모님의 침묵도 읽을 줄 모르는 소.돼지들에 불과합니다. 어느 부모가 주야장천(晝夜長川) 자신들의 노고와 은덕을 자식들에게 세뇌교육시키듯 가르치며 주장하겠습니까? 그분들이 입 다물고 말하지 않는 것이 유괴범들처럼 배우고 아는 것이 없어서 유규무언인 줄 아십니까?



부모님이 자기 자식들에게 요구하는 지식, 즉 자식들에게 부모의 마음을 알아 달라고 하는 그 지식만큼은 부모가 직접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고요?... 그것은 여러분 자신이 부모되어 보아야만 바로 깨달을 수 있는 지식일 뿐, 말과 글로써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닙니다. 부모의 마음은 기계도 아니고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물질도 아닙니다. 하늘보다 더 높고 바다보다 깊고 우주보다 더 넓은 마음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알아 달라고 자식들에게 요구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식들은 다만 사랑해야 할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이 없는 부모, 그래서 말하지 않는 부모, 그래서 다그쳐 교육시키지 않는 부모님의 침묵을... 저 악랄한 유괴자들은 다만 부모님들이 무식하고 우둔하고 늙고 병이 든 수구꼴통들이기 때문에 자식들에게 아무것도 가르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젊은이 여러분! 마약보다 더 심한 금단증상을 일으키는 것이 이념교육입니다. 아무리 여러분들의 부모가 수구꼴통이라서 그렇다 하더라도 한번쯤은 부모님의 침묵을 읽어보아야 할 나이가 아닙니까? 부모님은 자식들에게 자기를 알아 달라고 가르치지는 않았지만, 자식들은 그것을, 가르칠만한 것이 못되어서 가르치지 않는 수구꼴통 같은 내용들이기 때문에 가르치지 않는 것으로 착각한다면?... 이것은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생각이 아닙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자기를 알아 달라고 요구하는 모든 내용은 보물상자와 같아서 부모님이 아무 때에나 자식들에게 선뜻 내 놓지 않습니다. 보물의 귀중성을 깨닫고 열과 정성을 다하여 스스로 찾아보려는 자식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보물상자입니다. 그러므로 보물상자는 부모가 자식에게 자랑으로 들어내 가르쳐 가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식 스스로 부모의 의지를 찾아 읽고 배우고 익히려는 효행으로만 발견되는 지식입니다.



부모의 침묵, 그것은 보물상자이기 때문에 닫혀지고 봉해진 자물쇠일 뿐, 쓰레기 통에서 풍겨 나오는 악취때문에 닫혀진 뚜껑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제 악랄한 유괴범들의 부모 폄하발언에 속지 마시고, 부모님의 침묵을 읽고 배워 익혀 그 열쇠를 얻도록 노력하십시오. 인간이 우주만물의 지혜와 지식을 다 얻었다 할지라도 부모의 침묵을 읽고 배워 익혀 그 열쇠를 얻지 못할 때에는 한낱 짐승의 지혜와 지식으로 멸망당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투표행위, 유괴범들의 현란한 감언이설에 또 속아 부모님들을 더욱 고통속으로 몰아 넣게 하는 불효막심한 죄를 짓지 말고, 오직 부모님의 침묵 속에 담겨진 삶의 노하우, 곧 순종의 미덕으로 지혜로운 효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