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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盧 대통령 회견 核心 놓쳤다 에 대해서








(조선사설)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굿모닝시티 비리의혹으로 비롯된 민주당 대선자금 문제와 관련해 대선자금을 여야가 같이 공개하자는 사실상의 대야 공세를 다시 들고 나왔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굿모닝시티 비리의혹으로 비롯된 민주당 대선자금 문제와 관련해 대선자금을 여야가 같이 공개하자는 사실상의 대야 공세를 다시 들고 나왔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선자금 여야공개 제안은 대야 공세차원으로 기회주의적인 접근을 하면 안된다.











(홍재희) ======= 재벌들이 영수증 처리한 5억 . 10억의 고액 대선자금 제공은 분명히 대가성이 있다. 백 번 양보해서 대가성이 없다해도 정경유착의 부정적이고 전형적인 구태 정치적 보험의 성격이 다분히 있다. 그럼에도 합법적이라는 명분으로 모금에 관여한 사람이 처벌받지 않고 제공한 주체에 대한 신분 공개도 되지 않고 있다.














(홍재희) ====== 반면에 썩은 정치판의 개혁을 위해 투명한 정치자금의 본보기라고 할 수 있는 대가 나 정치적 보험의 성격 없이 실명으로 기부한 만원. 이만 원의 소액다수 개미군단이 모금한 깨끗한 정치자금에 대해서는 모금주체들에 대해서 불법으로 처벌을 하는 모순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통과의례로서 대선자금 공개는 꼭 관철 시켜야 한다.











(홍재희) ======= 냉전 수구적인 기득권세력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세습족벌 방씨 사주체제의 조선일보는 교묘한 여론조작을 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굿모닝시티 비리의혹으로 비롯된 민주당 대선자금 문제"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조선사설의 내용을 정확하게 분석해 보면 굿모닝시티 비리의혹과 민주당 대선자금 문제는 관련이 없다.














(홍재희) ======= 검찰수사의 진전상황도 보면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일반 독자들이 언뜻 읽기에는 마치 굿모닝시티 비리의혹이 민주당 대선자금과 관련이 있는 듯한 뉘앙스의 표현을 하고 있다. 그러한 세습족벌 방씨 사주체제의 조선일보 사설의 행간의 의미는 굿모닝시티 비리의혹과 민주당 대선 자금을 의도적으로 연관지으려 하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자금을 여야가 같이 공개하자는 제의에 대해서 사실상의 대야 공세로 단정짓고 있다. 수구기득권세력의 상징인 한나라당의 나팔수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방씨 세습족벌 사주체제의 조선일보가 사설을 통해서 노리고 있는 의도가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대선자금을 여야가 같이 공개하자는 제의에 대해서 민주당의 대선자금 문제를 굿모닝시티 비리의혹으로 비롯된 민주당 대선자금 문제로 치부하며 노무현 대통령과 직 간접적으로 아무관련이 없는 굿모닝시티 비리의혹과 대선자금 문제를 연관지어 마치 노무현 대통령이 굿모닝시티 비리의혹에 관련이 돼서 그러한 곤경을 탈피하기 위한 대선자금 여야 동시 공개라는 대야 공세를 하고 있는 것으로 호도하며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 여 . 야의 대선자금 공개제안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인 정치개혁을 위한 문제제기 라는 본질을 비켜가고 있다.














(조선사설) 우선 지적할 것은 대선자금 문제가 오늘의 국정혼란의 직접적 원인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런데도 정부·여당이 이 문제를 꺼림칙하게 여기고 있다면 스스로 공개하면 그만이다. 사안 자체가 정권 내부의 시비에서 촉발된 것이니 만큼 그것이 순리라고 할 수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우선 지적할 것은 대선자금 문제가 오늘의 국정혼란의 직접적 원인이 아니라는 점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오늘의 국정혼란`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조선일보는 도대체 무엇이 국정혼란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이 국정혼란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한번 살펴 보자. 외교문제 즉 미국과의 관계 는 냉전 수구적인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노무현정권이 부시미국정부의 대북 정책에 손을 들어줬고 대북 관계에 있어서 조선일보가 주장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주적개념` 에 충실하듯이 노무현 정권의 국방부는 북한을 `주적`으로 명시했고 조선사설이 염려해온 노사분규도 예년과 달리 단기간에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되고 있다.














(홍재희) ======= 그리고 조선일보와 `의형제` 관계라고 할 수 있는 족벌세습 재벌오너들의 사적인 사랑방이라고 할 수 있는 전경련에서도 노무현정부의 주 5일제 근무에 코드를 맞추며 노무현정부의 친 재벌정책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철도파업과 전교조의 연가투쟁에 대해서도 조선일보가 노무현 정부에 촉구해온 `법대로의 원칙`을 지키며 관련자들을 구속 시키는 등 수많은 전과자들을 양산해내는 가운데 조선일보가 지향해온 국정수행업무를 노무현 정부가 충실히 실천에 옮기고 있다.














(홍재희) ====== 이러한 가운데 조선일보가 `오늘의 국정혼란` 운운하는 것은 조선일보가 분명히 지적했듯이 대선자금이 국정혼란의 직접적 원인이 아니라면 지금까지 조선일보가 촉구해온 외교문제 즉 미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냉전 수구적인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노무현정권이 부시미국정부의 대북 정책에 손을 들어줬고 대북 관계에 있어서 조선일보가 주장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주적개념` 에 충실하듯이 노무현 정권의 국방부는 북한을 `주적`으로 명시했고 조선사설이 염려해온 노사분규도 예년과 달리 단기간에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되고 있다.














(홍재희) ====== 그리고 조선일보와 `의형제` 관계라고 할 수 있는 족벌세습 재벌오너들의 사적인 사랑방이라고 할수 있는 전경련에서도 노무현정부의 주 5일제 근무에 코드를 맞추며 노무현정부의 친 재벌정책에 우호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철도파업과 전교조의 연가투쟁에 대해서도 조선일보가 노무현 정부에 촉구해온 `법대로의 원칙`을 지키며 관련자들을 구속시키는 등 수많은 전과자들을 양산해 내는 가운데 조선일보가 지향해온 국정수행업무를 충실히 하고 있는 노무현 정부에 대해서 국정혼란 얘기를 조선일보가 끄집어 낸 다면 지금까지 조선일보가 노무현 정부에 촉구하고 노무현 정부가 그러한 냉전수구세력들의 구미에 맞는 시대착오적인 국정운영을 통해서 조선사설이 주장하고 있는 오늘의 국정혼란의 직접적 원인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 안 그런가? 조선사설은 " 그런데도 정부·여당이 이 문제를 꺼림칙하게 여기고 있다면 스스로 공개하면 그만이다. 사안 자체가 정권 내부의 시비에서 촉발된 것이니 만큼 그것이 순리라고 할 수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7월23일에 대선자금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한다.














(홍재희) ====== 대선자금 문제는 구태의연한 한국정치의 보편적인 악습중에 하나인데 조선일보는 대선자금 문제를 민주당 내부의 정파적 문제로 치부하며 조선일보가 `애지중지` 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대선자금 공개` 라는 불똥이 튀지 않도록 보호막을 치기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방씨 세습족벌 사주체제의 조선일보 모습을 보면 `연민 의 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조선사설) 그런 다음이라면 야당도 공개의 압박을 느끼게 될 테고 그 결과 정치 발전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만 공개는 억울하다’는 식으로 나와서는 야당의 호응은 물론이고 국민의 지지도 받기 어렵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런 다음이라면 야당도 공개의 압박을 느끼게 될 테고 그 결과 정치 발전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여당이 먼저 공개해야 정치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가 오랜만에 `옳은 소리` ? 하고 있다. 지난 1997년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미래지향적인 한국사회에 대한 비전은 많은 문제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 의해서 제시되고 실천에 �グ保�왔다.














(홍재희) ====== 반면에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와 우호적인 기득권세력의 상징인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의 뒷좌석에 동승해 오면서 민주당 보다 먼저 변화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지 못하고 시대착오적인 구태정치와 영합하다가 한나라당이 극복하고 넘어가야만 할 ? 민주당에게 두 번씩이나 정권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줬다.











(홍재희) ======== 그러한 한나라당의 수구적 보신정치에 뼈가 되고 살이 되어준 방씨 세습족벌 사주체제의 조선일보야말로 오늘에 한나라당이 있게 한 `일등공신` 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랬기 때문에 깨어있는 국민들은 민주당에 문제점이 많이 있지만 변화와 개혁을 거부하고 네거티브 하게 민주당의 실책만 꼬집다 지난 5년을 허송세월로 보낸 한나라당과 정파적 혼돈을 부채질하며 한나라당을 소모적인 정쟁의 흙탕물 속으로 물귀신 처럼 끌고 들어가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에 `혁혁한 전공` 을 세운 조선일보를 한나라당과 동시에 비토하며 민주당을 선택했다.














(홍재희) ====== 이번에도 한나라당이 먼저 정치개혁 차원에서 먼저 변할 수 있는 기회를 조선일보가 가로막고 있다. 이번 대선자금 문제가 불거졌을 때 한나라당이 먼저 공개했었다면 국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을 것이고 대선자금 공개를 먼저 제의한 노무현 대통령은 치명적인 정치적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홍재희) ======= 하지만 한나라당은 물론 조선일보도 한통속이 돼 먼저 변화하기를 거부하고 스스로의 얼굴에 침 뱉기 격인 민주당에 대한 대선자금 문제에 대해서 노무현 정권에 대한 정파적 정치공세를 퍼붓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금 두 번에 걸친 실패를 답습하려하고 있다. 지난 대선정국 에서도 한나라당의 대선경쟁 상대가 김대중 대통령으로 착각할 정도로 2002년 한해를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아닌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비판으로 일관하다가 패배했다.














(홍재희) =======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데 실패하고 김대중정권의 임기가 종료됨과 동시에 한나라당의 이회창 대통령후보의 정치생명도 동반 종료되는 아이러니를 한나라당이 맛보고도 지금 똑같은 방법으로 단임이기 때문에 다가올 대선에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경쟁상대가 아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비판의 도구로 대선자금 문제를 접근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홍재희) ====== 이러한 한나라당과 조선일보의 주장에서 미래에 대한 비전이 담긴 건강한 정책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렇다면 한나라당과 조선일보는 세 번째 임기를 준비하는 집권야당 3기의 예행연습을 지금고 하고 있다고 볼수 있고 민주당의 변화는 단기적으로 다가 올 총선과 중기적으로 대선의 승리를 목표로 한 정치개혁의 시동을 지금 걸고 있다고 봐도 틀림없다.














(홍재희) ====== 지난 2002년 1년 동안 방씨 세습족벌 사주체제의 조선일보와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가 네거티브 하게 김대중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며 마치 김대중 대통령이 이회창 후보의 경쟁상대인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선거운동을 하고 다닐 때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경남 밀양 시외버스터미널 유세현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열정적으로 토해낸 사자후 가 떠오른다. "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는 김대중 후보와 열심히 싸우 십시요. 저는 깨어있는 국민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라고 했는데 그 때의 노무현씨 주장이 적중? 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런데도 ‘우리만 공개는 억울하다’는 식으로 나와서는 야당의 호응은 물론이고 국민의 지지도 받기 어렵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과 노무현정권은 이미 공개를 전제로 한 수순을 밟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론화를 하고 있다고 본다. 물론 민주당만 공개를 하고 한나라당이 공개하지 안으면 노무현 대통령만 치명상을 입게된다. 그것은 곧 집권민주당내에서 궁지에 몰린 구주류에게는 복음과도 같을 것이다.











(홍재희) ====== 하지만 보다 더 심각한 고려사항은 한나라당과 비교해서 깨끗하게 선거를 치뤘다는 노무현 대통령측의 대선자금이 공개된 상황에서 한나라당이 침묵을 지킨다면 그것은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한나라당은 그 점을 간과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보면 노무현 대통령은 스스로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내년총선까지 내다보는 정치적 지평을 통해 현재 까지는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현실 정치적 시류를 비교적 잘 타고 있다고 본다.











(조선사설) 노 대통령은 또 “여야 영수회담을 하려면 민주당 대표와 한나라당 대표가 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여야 영수회담이라면 누구나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실제로도 그랬다. 그런데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것이 야당에 대한 반감 때문인지 아니면 대통령의 여당 당적에 대한 다른 고려가 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느닷없고 감정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노 대통령은 또 “여야 영수회담을 하려면 민주당 대표와 한나라당 대표가 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여야 영수회담이라면 누구나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실제로도 그랬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명분상 여야영수회담은 맞지 않는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주장은 교과서적으로 접근하면 타당하다.











(홍재희) ======= 민주당은 당정분리가 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용적으로는 여야의 영수회담형식으로 만나면 소모적 정쟁의 한 축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자리매김 되기 때문에 꺼리는 측면도 있다고 볼 수 있고 또한 현 민주당 체제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애정이 식었다는 의미도 있을 수 있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의 상징적인 대표성의 의미가 담긴 영수회담이 아닌 행정부를 대표하는 대통령과 야당대표와의 만남을 선호하는 듯하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런데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것이 야당에 대한 반감 때문인지 아니면 대통령의 여당 당적에 대한 다른 고려가 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느닷없고 감정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실 정치적으로 그동안 대북송금 특검 수용등을 통한 우호적인 접근에도 불구하고 야당을 지지했던 지역과 성향의 국민들로부터 노무현 대통령이 기대했던 지지를 얻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야당성향의 여론이 악화되면서 한편으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전통적 지지지역과 지지세력들의 이탈이라는 도미노 현상까지 겹쳐있는 상황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느닷없고 감정적이라는 느낌` 은 조선사설의 주관적인 판단일 뿐이라고 볼 수 있다.














(조선사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자금 공개와 관련해 “그런 자료를 무슨 자랑이라고 보관하고 있겠느냐. 다 폐기하고 말았다”고 답한 것도 회견을 지켜본 국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굿모닝시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에 대해 “지나치다 싶을 만큼” “이례적으로”라는 등의 표현을 사용한 데도 대통령의 감정이 실린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했다. 이 와중에 검찰 수사에 불만인 민주당 일각은 법무부장관 해임건의안 제출을 거론하고 있다고 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자금 공개와 관련해 “그런 자료를 무슨 자랑이라고 보관하고 있겠느냐. 다 폐기하고 말았다”고 답한 것도 회견을 지켜본 국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얘기하는 대통령의 진의를 그런 식으로 매도해서는 안 된다.











(홍재희) ====== 노무현 대통령는 폐기하고 말았다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대략적으로라도 조사가 진행된다면 밝히겠다고 공언했지 않았는가? 조선일보는 그런 소리를 할 자격도 염치도 없는 매체이다.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는 일제시대 때 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거짓말을 식은 죽 먹듯이 해왔다











. (홍재희) ====== 방응모 사주체제의 조선일보는 일제시대에 조선의 숫처녀들을 일본군의 성 노리개인 종군위안부로 내모는데 나팔수역할을 통해 조선의 숫처녀들의 소중한 정조를 유린하는데 기여했고 조선의 청년학생들을 일제의 총알받이로 내모는데 적극적인 나팔수 역할을 하며 수많은 조선의 청년학생들의 목숨을 앗아가게 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고 또 조국의 광복과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독립군들을 살상하도록 조선일보가 대포를 구입해 일제에 헌납하는 등 민족반역의 범죄적 행위를 하고도 지금까지 그러한 행위에 대해서 고백하기는커녕 그때그때의 상황 론을 내세우며 오히려 큰소리치면서 조선일보가 민족정론이라고 한국사회를 우롱하고 있다.














(홍재희) ====== 뿐만 아니라 조선일보는 민주헌정질서를 총칼로 파괴한 정통성 없는 군사독재정권과의 권언 유착을 통해 한국사회의 자유민주주의의 목을 비튼 가해자이자 주체세력이었다. 조선일보는 그러한 행동에 대해서 한마디 진솔한 고백은 커녕 그때는 어쩔수 없었다는 상황논리를 내세우며 자기합리화에 치중했다.














(홍재희) ====== 지금까지 방씨 세습족벌 사주체제의 조선일보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면 그때그때 시류에 편승해서 족벌사주 체체의 동물적인 생존본능에만 충실했을 뿐 언론으로서 지켜야할 원칙은 항상 탐욕적인 방씨 족벌 세습사주체제의 희생양으로 전락 됐을뿐이다. 이러한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전통에 빛나는 조선일보가 노무현 대통령이 고백한 것에 대해서 "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자금 공개와 관련해 “그런 자료를 무슨 자랑이라고 보관하고 있겠느냐. 다 폐기하고 말았다”고 비판하고 있는 것은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굿모닝시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에 대해 “지나치다 싶을 만큼” “이례적으로”라는 등의 표현을 사용한 데도 대통령의 감정이 실린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했다. 이 와중에 검찰 수사에 불만인 민주당 일각은 법무부장관 해임건의안 제출을 거론하고 있다고 한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지극히 비현실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검찰수사를 지켜보면 파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흔들리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흔들릴 검찰이었다면 정대철 대표와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만난 직후에 검찰수사의 변화가 있었어야 하는데 그런 조짐이 전혀 없지 않은가?











(조선사설) 그런가 하면 대통령의 30대 최측근이라는 안희정씨가 “신당의 사무총장이 될 것이라고 되뇐다”고 말했다는 월간지 인터뷰 기사까지 나와 시비가 벌어지고 있다. 청와대와 집권당 사람들의 귀에도 ‘나라가 왜 이렇게 흘러가나’ 하는 국민들의 혀 차는 소리가 들리기나 하는지 모르겠다. 입력 : 2003.07.21 19:00 26`








(홍재희) ======= 조선사설은 " 그런가 하면 대통령의 30대 최측근이라는 안희정씨가 “신당의 사무총장이 될 것이라고 되뇐다”고 말했다는 월간지 인터뷰 기사까지 나와 시비가 벌어지고 있다.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사설의 주장은 국민들을 무시하는 논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안회정씨는 정치인이다. 정치인은 무슨 얘기든지 할수 있다. 다만 정치인의 말과 행동은 선거를 통해서 유권자들이 평가하면 된다 .














(홍재희) ======= 마찬가지로 안희정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선거를 통해서 유권자들이 평가를 할 것이다. 물론 안희정씨가 민주적인 적법절차인 선거가 아닌 초법적이고 물리적인 정변으로 정치권력 이라는 강제력을 동원해서 자신의 행동이나 말을 관철시킨다면 당연히 시비가 되겠지만 그런 것은 아니지 않은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청와대와 집권당 사람들의 귀에도 ‘나라가 왜 이렇게 흘러가나’ 하는 국민들의 혀 차는 소리가 들리기나 하는지 모르겠다. " 라고 주 장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는 집권이후에 한나라당과 조선일보가 선호하는 대미외교. 대북정책 . 친 재벌정책. 노동계에 대한 공안정국. 등을 통해서 냉전적 사고에 찌든 노무현 대통령을 반대했던 진영의 의사가 반영된 시대착오적인 국정운영을 수행해왔다. 그것은 조선일보도 잘알 것이다. 그러한 가운데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나라가 왜 이렇게 흘러가나’ 하는 국민들의 혀 차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면 노무현 정부는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으로 상징되는 반대진영의 목소리라도 시대착오적이고 순리적인 변화에 걸림돌이 된다면 과감하게 거부하고 국민들의 힘을 통해 정면 돌파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