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쑈 정치

welcome to the matrix world~!!!!!



총선 2일 전인 오늘 12일 또 다시 혼란이 시작되었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비례대표 사퇴를 발표한 뒤,

대한민국은 또 다시 매트릭스 세계가 되었다.



정동영의장은 무엇을 봐라보고 이같은 행동을 하는가?



노인에 대한 폄하 발언.

물론 잘못했다.



하지만 정동영 의원은

지금 이 행동이야 말로 국민에게 더더욱 잘못하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노인 폄하 발언 때문에 많은 표를 잃은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열린 우리당의 1당에 대한 갈망이 끝없이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정의장의 이같은 실수는 열린 우리당에게 매우 치명적이였다.



총선의 승리를 위해

이 발언의 파문으로

정의장은 사퇴하고

남은 2일동안 민심을 끌어들여

1당으로서 열린 우리당을 살려내고

노무현 대통령을 살리겠다.?





정책과 공략은 없고

언제나 열린우리당은 이런 식이었다.

지금 한나라당과의 표차가 좁혀지는 원인도 여기에 있다.

한나라당은 정책과 공략으로

그리고 스스로의 자성과 각성으로 국민 앞에 다가가고 있다.

차떼기와 탄핵이라는 엄청난 불명예스러운 오점을 남긴

한나라가 노력함으로 국민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에 비해 시민단체의 지지 세력이 많은 열린 우리당은

정책과 공략보다는

탄핵을 앞세워 총선기간 내내 국민의 감성만을 자극하고 있다.

지지율 50%로 끌어올렸으면서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국민이 동감할 수 있는 정책과 공략이 나와야 했었다.

하지만 열린 우리당은 오직 자만한 마음에 1당에만 사로잡혀 있었다.

어떻게 하면 더 국민을 자극시킬까. 어떻게 하면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탄핵`이라는 키워드로만 국민을 감정적으로 잡으려 했을 때 부터 열린 우리당은 흔들리고 있었다.



명계남씨와 문성근씨를 비롯한 분당론, 선거법 위반 1위

지금 열린 우리당의 모습이다.



이 모든 책임지고 정의장을 사태한다?

정말 정의장이 우리 나라를 생각하는 `진짜 남자`라면 이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회피는 더더욱 안되고

이것을 이용해 국민을 자극한

총선 올인을 위한 쑈를 해서도 안된다.





이것은 국민에게 혼란과 이성을 잃고 감성만 자극하는 또 다른 함정,

현대판 매트릭스를 만들어 놓고 있는 것이다.





감성이 아닌 이성을 내세워 보아라.

사퇴할 죄송한 마음으로 자신의 밥그릇이 아닌 국민을 위해 일해봐라.

2일 단식할 마음과 삭발할 용기로 국민을 위한 정책과 공략을 내놓아봐라.





그리고 이 함정에 속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