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노인 펌훼 발언은 분명 오해의 소지가 많다.
하지만 이는 왜곡되었다.
정동영 의장의 발언 내용은 노인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닌 그 동안의 정치
판을 둘러봤을 때 지금의 노인들이나 그에 상응하는 집단의 선거에 대한
부정적 반응을 나타낸 것이다.
즉 장유유서의 노인공경에 반하는 행위가 아닌 책임질 짓을 한 노인들은
이번 선거에서 구시대적 사고방식(지역주의와 금품선거)을 버리라는
말이다. 그걸 못 버린다면 그냥 방안에서 텔레비젼이나 쳐다보고 있는 게
낫다는 말이다.
즉 책임을 지라는 말이다. 지금의 한국 정치판 되돌아 봤을 때 분명 선거의
영향이 컸을 것이다. 이걸 책임지라는 것이지 노인들을 공경하지 않는
데서 나온 말은 아니라는 말이다.
분명히 할말이 없을 대상이 있음에도 딴 나라당의 농간에 휩쓰려 버린
노인어르신들 바보같으십니다.
장유유서라 함은 그 대상이 존경의 대상이 되었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지
나이만 먹었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님을 젊은이들은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