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사건에 대한 이철 선거 사무소 보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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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공경 외치더니, 폭행이 왠말이냐 !”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발언에 대해 한나라당은 연일 비난을 퍼붓 더니, 오히려 70이 넘은 노인을 노상에서 폭행함으로서 한나라당식 노인공경의 본색을 드러냈다.
11일 19:30분경 부산 북구 만덕3동 동원아파트 앞 노상에서 고 박종철 민주열사의 부친인 박정기 선생과 열린우리당 부산시당 김상찬 고문, 민가협 회원인 오수선 여사가 한나라당 정형근 후보의 지지자(현장을 목격한 인근주민은 가해자들이 정형근 후보의 남동생, 여동생이라고 증언하였으나, 경찰은 가해자의 신변확보나 조사도 하지 않고 있음)들에게 전치 3주에 달하는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만덕3동에서 지역 유권자들에게 열린우리당 이철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던 박정기 선생과 이상찬 고문은, 손쓸 겨를도 없이 정형근 후보의 지지자들에게 폭행당하여,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국민은 이번 4.15총선에서 이같이 겉으로는 노인공경을 외치며 실제로는 노인을 폭행하는 한나라당과 정형근 후보를 반드시 심판할 것임을 확신한다.
2004. 4. 12.
열린우리당 북강서갑 국회의원 후보 이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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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정치, 드디어 마각이 드러났다”
우리는 지난 9일 한나라당 후보에게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을 즉각 중단하고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후보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 또 다시 공작정치의 마각을 드러내고, 불온 유인물을 제작, 살포함은 물론 이철 후보에 대한 음해성 유언비어를 날조, 유포시키고 있다.
한나라당 정형근 후보측 간부인 전 중앙상임위원 안조수씨와 체육부장 겸 사조직 부경회 회장 성치홍씨는 9일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를 근거없이 색깔론으로 비방하는 흑색선전물을 북구 만덕2동 한성부동산 주변에서 대량으로 뿌리다 현장에서 적발되어 현재 북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 후보는 이철후보에 대해 문자메시지, 유언비어 등을 통해 끝없이 음해하고 있다.
우리는 이같은 한나라당측의 모략과 비방에 대해 증거물을 첨부하여 즉각 관계기관에 고발조치할 것임을 밝힌다. 아울러 이번 4.15총선에서 부산시민과 북구구민은 이같은 불법선거운동을 엄중하게 심판 할 것임을 확신한다.
2004. 4. 12.
열린우리당 북.강서갑 국회의원 후보 이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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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박정기씨 폭행사건 전모
[증언 1]
4월 11일(일) 18시경 부산 북구 만덕동 그린코아 아파트 입구에서 이철후보(열린우리당) 지원유세에 나섰던 박정기(박종철열사 아버님)씨가 무대위에 올라가 인사한 후 내려온 뒤 뒤따라 올라간 연설자가 정형근 후보에 대한 과거 행적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의 연설을 함.
그 후 한나라당 정형근 후보 지지자로 보이는 여성(40대 추정)과 일행(남성1명, 여성1명)이 정형근 후보에 대한 과거 고문행적에 대한 발언에 대해 삿대질하며 “고문한 것을 당신이 봤냐” 라고 연설자에게 입에 담지 못할 쌍소리와 폭력(멱살을 잡고 가슴을 때리는 등)을 행사하며, 주위에 있던 박정기 선생(75세)과 김상찬 고문(75세), 오수선 여사(75세)를 7~8명(행인으로 보였으나, 알고 보니 한나라당 지지자)이 조직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가했음. 폭행 당하는 도중, 남자 1명과 여자 1명이 사진촬영을 했음.
이 과정에서 경찰(112)에게 신고하여 경찰도착 후 현장에서 자리를 뜸.
권순범(47세)
부산 수영구 광안1동 거주
[증언 2]
1. 18시경, 만덕그린코아 앞 이철 후보 유세 시작
2. 사회자가 박정기 선생을 소개하고, 박선생께서 유세차 위에 올라가셔서 인사후 박선생께서 내려오심. 이후 사회자가 “87년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에 정형근 후보가 개입한 의혹이 있다”고 언급
3. 사회자 연설 도중, 여성 2명이 우리측 자봉자에게 욕설과 항의
4. 연설중인 사회자에게 “당신이 고문하는 것 봤냐?”며 폭언
5. 주위의 자봉자들이 말려서 일단락 됨
6. 18시 30분 경 만덕 그린코아 앞에 자민련 유세차량 도착
7. 유세를 종료하고, 유세차는 호산스포츠(만덕동)앞으로 출발
8. 지나가던 사람이 저 위에 싸움이 벌어졌다고 말하여, 다급히 그린코아 앞으로 이동(자민련 후보 운동원에게 부탁하여 캠코더 촬영 부탁)
9. 현장에 도착하니, 상대방 3명(남1, 여2)과 우리측 자봉자가 말싸움을 벌이고 있었고 폭행당한 박선생 일행은 병원치료 위해 자리를 뜬 상태. 이후 112 신고
10. 경찰이 도착하여, 사건경위를 확인. 가해자들에게 욕설하지 말라고 부탁. 이에 본인이 조서를 꾸미기 위해 경찰서로 가자고 했지만, 경찰이 얼버무림(경찰은 폭행사건은 확인하지 못하고, 말싸움으로 인식한 듯).
강재현(50세)
부산 북구 구포2동 거주, 이철 후보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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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자료 1]
진단서
진단서
고소장
고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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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황>
이철 후보는 박정기 선생님, 그리고 폭행사건 목격자와 함께 2004년 오후 2시, 부산시의회 기자실에서 정형근 후보측의 폭행사건에 대하여 강력히 응징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위의 내용들은 기자회견문과 증거자료들입니다.
4월 12일, 피해자중 한분이신 오수선 할머님(민가협 회원)께서는 못할 정도가 되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박종철 열사 아버님이신 박정기 선생님께서는 피해 사실에 대해 증언을 하시되, 그들과 다시 부딪히기는 싫다시면서 고소 고발등의 조치는 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편찮으신 몸에도 불구하고, 법적조치 생각을 안하시기 때문에 진단서 발급도 거부하셨습니다.
오수선 할머님과 김상찬 고문께서는 각각 3주의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이런것좀 기사다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