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참여정부의 경찰상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경찰관들이 있어 이 글을 띄웁니다.



주야 국민을 위해 수고하시는 경찰관님께 감사를 표하며 그런 경찰관님들의 노고에 먹칠을 하는 경찰관들도 있다는것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2004년 3월 27일에 전북 완주군의 한 ○○공업사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으로 본인이 가해자로부터 주먹으로 타격을 받은 사실이 있어 이를 관할 경찰서 112에 신고하였고, 잠시후 파출소 직원으로 보이는 경찰관(완주“ㅂ"파출소, "ㅅ“경사 ”ㅈ“경장)이 출동하였습니다.



본인은 완주 ○○공업사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영상 촬영을 하고있었습니다.



본인은 10명정도 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욕설을 받았으며, 더군다나 폭행까지 당한 상황에서 경찰관의 출동에 안도감을 느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 사건에 대해 말해주었습니다.



본인은 가해자로부터 차량 키 와 핸드폰을 갈취당한 상태였고, 계속적인 폭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은 본인이 차량 키와 핸드폰을 가해자로부터 본인에게 돌려줄 것과 가해자의 폭언을 중지해줄 것을 청하였음에도 경찰관은 뒷짐지고 있으며 둘이 해결하라는 말과함께 한발짝 뒤로 갔습니다. 본인의 요구에 불응하는 경찰관에게 계속적으로 차량 키와 핸드폰을 돌려줄껏을 요구하자 경찰관은 “당신도 욕을 하는구만 가만히 있어” 라며 욕 한마디도 하지 않은 본인을 억압하였습니다.



가해자의 폭행으로 본인의 입술이 상해를 입어 피가 흐름에도 불구하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본인의 상해는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이 가해자측의 영업장에 있다는 이유로 갑자기 주거침입죄에 해당한다고 했습니다.



분명 본인이 상해를 당하였고 이로 인해 경찰서에 신고를 한것에 대해 출동한 경찰관이 가해자측의 편을 드는 것 이었습니다.



황당한 저는 경찰관에게 다시금 본인의 본행당한 사실과 안면부위를 설명하였고 경찰관이 하는말에 저는 분노를 참을수 없었습니다.

경찰관 왈...



“가해자가 폭행할 의사 없이 폭행한것이니깐 죄가 아니다” 라며 스스로 사건을 무마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촬영한 불법행위 테이프를 폐기하거나 가해자에게 주기를 권고하였습니다.



전문지식이 없는 제 생각에도 분명 불법행위를 하는 증거자료를 어떻게 이해관계자는 가해자에게 주거나 폐기를 하라고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본인은 불법행위를 촬영한 증거자료를 경찰서에서 공개하거나 폐기할 것을 요구하였고

이에 경찰관이 말하길..



“저는 경찰관아닙니까” 하며 언성을 높이며 자신의 자존심을 내세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증거자료를 폐기하거나 이해관계자인 가해자에게 돌려 주라는 말이 경찰관의 행동으로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계속적으로 본인에게 주거침입죄라는 죄 명목을 거들먹거리며 본인의 폭행당한 사실을 무시 한체 주거침입만을 계속적으로 강조하였습니다.



완주○○공업사의 영업장에서 발생한 사건이 주거침입죄란 말씀입니까?

사업장이나 영업장같은 경우엔 임의로 출입할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더군다나 불법적인 행위가 일어나는 곳을 촬영하기 위해 간 것인데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경찰관의 말에 저는 망연 자실했습니다.



경찰관이 가해자에게 말하길....



“ 이 사람(본인)이 나중에 자기가 폭행당했다고 물고 늘어질지 모르니 아저씨도(가해자)



주거침입죄로 고소하세요“





이게 경찰관이 할소리 입니까?



결국 어의없이 경찰관의 사건처리로 본인은 귀가 하였고, 분노를 참을수 없어 관할 지방경찰청 감사실에 이 사실을 통보하였고 시간이 약2시간정도 흐른후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경찰관이 말하길..



“도대체 왜 이럽니까. 파출소로 오세요, 폭행사건 처리 해주면 될꺼 아닙니까”



이렇게 경찰관의 행동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관공서의 담장이 하나 둘씩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경찰관서에서도 국민과의 거리를 좁혀보고자 무단히 노력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경찰과 국민은 가까워질수 없다는 것, 이유는 경찰관의 권위 때문이었습니다.



경찰관에 다시금 회의를 느낌니다.



경찰관 여러분.. 이런글 올려 죄송합니다..



다만 수고하시는 경찰관님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경찰관은 반듯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 글의 내용은 사실이며 이 사건에 관련된 영상자료도 보관중입니다.



글 읽어주신데 대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