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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MBC `신강균의 사실은`의 거짓과 왜곡 에 대해서

조선 [사설] MBC '신강균의 사실은'의 거짓과 왜곡 에 대해서









(홍재희) ======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사설은



" 탄핵지지 집회 사회자의 대통령 부인 학력 관련 발언을 편집 방송한 지난달 26일 MBC TV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에 대해 방송위원회가 ‘주의’ 조치를 내렸다. 방송위는 이 프로그램이 ‘전후 내용을 생략해 편집함으로써 방송의 맥락이 실제 상황과 다르게 방영됐다’고 제재 사유를 밝혔다. 사회자 발언을 거두절미한 채 특정 부분만 짜깁기한 사실을 바로 본 것이다. 짜깁기 논란을 ‘음해’로 몰아붙여 온 프로그램 제작진이 이번 방송위 판정에 대해서는 또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MBC TV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에 대해 방송위원회가 ‘주의’ 조치를 내린 것은 조 . 중 .동을 비롯한 수구기득권세력들의 압력을 의식한 정치적 결정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극우 냉전수구세력들의 집회에서 나온 탄핵지지 집회 사회자의 대통령 부인에 대한 비하의 의도가 담긴 발언내용을 전해준 MBC가 ‘주의’조치를 받은 것은 앞으로 방송위원회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 보아야할 사안이라고 본다. 방송위원회는 극우세력들의 준동에 대해 일희일비 해서는 안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그간 ‘신강균의…’ 제작진은 편집 방송으로 네티즌을 선동했다는 의혹이 일자 당당하게 “우리 보도가 합리적이고 정당했다”고 버텨왔다. 여론에 밀려 지난 2일 짜깁기가 뚜렷이 드러나는 ‘촬영 원본’을 공개하면서도 “우리가 집회분위기를 전달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고 억지를 부렸다. MBC는 방송위가 제재 근거로 제시한 심의규정 9조3항(방송은 제작기술 또는 편집기술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특정인이나 특정 단체에 유리하게 하거나 사실을 오인케 해서는 안 된다)을 이제라도 겸허하게 되새겨야 한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에 대해서 묻겠다. 편집 방송으로 네티즌을 선동했다는 의혹이 조선일보말고 어느 곳에서 제기됐었는지 한번 답변해 보아라. 조선사설은 "MBC는 방송위가 제재 근거로 제시한 심의규정 9조3항(방송은 제작기술 또는 편집기술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특정인이나 특정 단체에 유리하게 하거나 사실을 오인케 해서는 안 된다)을 이제라도 겸허하게 되새겨야 한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는 지금 총선관련 보도를 통해 특정정당에 치우친듯한 논조를 독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았는지 이러한 조선일보가 MBC를 나무랄 도덕적 자격이 있는지 강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특정 신문을 비방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의 터무니없는 사실 왜곡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지난 9일 방송은 조선일보가 여야 당 대표들의 사진을 차별적으로 찍어 싣는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내놓았다. 몇몇 사진에서 박근혜 대표는 웃는 모습인데 정동영 의장은 왜 침울한 표정이냐는 것이다. 문제 삼은 지난 2일, 3일자 정 의장 사진은 ‘노인 발언’ 파문 직후라서 결코 웃을 수 없는 당시의 처지를 잘 반영하는 것으로, 대부분 신문뿐 아니라 2일 밤 MBC ‘뉴스데스크’도 마찬가지로 다뤘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역대 군사독재정권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편파왜곡보도의 독보적인 존재인 조선일보가 보여주고 있는 보도태도에 대해서는 조선일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나? 상식적으로 접근해 몇몇 사진에서 박근혜 대표는 웃는 모습인데 정동영 의장은 왜 침울한 표정이냐는 반문은 당연한 것이라고 본다. 그것은 특정신문에 대한 비방의 차원이 아니라 이종매체간의 비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본다. MBC ‘뉴스데스크’도 마찬가지로 다뤘다고 해서 그것을 기준으로 해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조선일보가 MBC를 비판하면서도 조선일보의 궁색한 입장을 벗어나기 위해서 MBC ‘뉴스데스크’프로그램을 조선일보가 내보내고 있는 기사의 공정성의 잣대로 삼고 있는 것은 일종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신강균의…’가 9일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 언급이라고 방송한 통화 육성도 제작진이 엉뚱한 곳에 전화를 걸어 녹음한 것으로 밝혀져 당사자 확인조차 거치지 않는 부실투성이 제작태도를 그대로 드러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문제는 분명히 MBC가 잘못한 것이다. 언론의 신뢰성을 추락시킨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문제와 관련해 MBC는 당연히 비판받아야 하고 또 사실과 진실보도에 한발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런 프로그램이 이름에 ‘사실’이라는 단어를 버젓이 달고 있는 것을 보면 배포도 보통 배포가 아니다. ‘신강균의…’의 목적이 거짓과 왜곡으로 공영방송의 공영성을 훼손하고 방송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이라면 이 프로그램은 충분히 성공했다. 하지만 그런 게 목적이 아니라면 이 프로그램은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에 대해서 결코 동의할 수 없다. MBC TV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이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면 친일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 또한 대한민국 사회에서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조선일보가 어떤 신문인가? 일제 시대에 현 방상훈 사장의 할아버지인 방응모 당시 조선일보 사장은 한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식민지 침탈의 고통을 안기며 일제에 충성하고 일본왕을 떠받드는 반민족적인 친일반역의 역사적 범죄행위를 보여줬다.







(홍재희) ====== 일제시대에 방응모 조선일보 사장은 조선의 젊은 학생들을 일제의 총알받이로 내보내는데 적극적인 나팔수 역할을 통해 수많은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어디 그뿐인가? 조선의 꽃다운 숫처녀들을 일제의 성 노리개로 내모는데 조선총독부의 나팔수 노릇을 적극적으로 해 수많은 한민족 어린 딸들의 정조를 유린하는데 적극적으로 일본정부와 조선총독부를 도와 사실상 조선의 숫처녀들에 대한 인격살인을 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일보의 반인륜적이고 폐륜적인 범죄행위는 그에 그치지 않고 만주벌판과 시베리아의 동토에서 풍찬노속하며 조국광복을 위해 목숨 바쳐 일제와 싸우는 한민족의 독립군들을 살상하라고 방응모 당시 조선일보 사장이 직접 고사포를 구입해 일제에 헌납했다. 이러한 조선일보의 행위는 반민족 범죄의 본보기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는 일제당시의 불가피성을 내세우며 상황론으로 얼버무리고 그때는 어쩔수 없었다는 식으로 자기변명하기에 급급하면서 한편으로는 민족의 정론지가 바로 조선일보라고 큰소리치고 다니고 있다. 반민족적인 범죄행위 보다 더 나쁜 것이 범죄행위를 부정하고 숨기는 것이라고 본다.







(홍재희) ====== 조선일보는 8 . 15 이후에도 한민족이 일제청산을 자력으로 하지 못하고 미완의 숙제로 남기고 분단의 질곡 속으로 빠져들자 틈을 파고들어 민족정론지라는 또 한번의 민족 배반적인 정체성조작을 통해 한국사회의 가치관을 거꾸로 세우며 한국의 정통성 없는 군사독재정권과 권언 유착을 통해 민주화의 목을 비틀고 언론자유의 목을 조르며 방씨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의 양적 외형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오늘에 이르렀다.









(홍재희) ====== 이러한 조선일보의 반민족성 반민주성 반사회성과 MBC TV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프로그램을 비교 평가해 본다면 MBC TV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이 보여주고 있는 몇몇 실망스러운 방송 행태는 차라리 상쾌하기 까지 하다. 조선일보 안 그런가? 그래도 조선일보가 MBC TV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프로그램에 대해서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그보다 더 큰 한국사회의 바른 가치관을 억누르고 질식시키고 있는 그래서 한국사회의 짐이 되고 있는 조선일보 또한 당연히 한국사회에서 존재 할 이유가 없다고 필자는 보는데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설] MBC '신강균의 사실은'의 거짓과 왜곡(조선일보 2004년 4월12일자)









탄핵지지 집회 사회자의 대통령 부인 학력 관련 발언을 편집 방송한 지난달 26일 MBC TV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에 대해 방송위원회가 ‘주의’ 조치를 내렸다. 방송위는 이 프로그램이 ‘전후 내용을 생략해 편집함으로써 방송의 맥락이 실제 상황과 다르게 방영됐다’고 제재 사유를 밝혔다. 사회자 발언을 거두절미한 채 특정 부분만 짜깁기한 사실을 바로 본 것이다. 짜깁기 논란을 ‘음해’로 몰아붙여 온 프로그램 제작진이 이번 방송위 판정에 대해서는 또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



그간 ‘신강균의…’ 제작진은 편집 방송으로 네티즌을 선동했다는 의혹이 일자 당당하게 “우리 보도가 합리적이고 정당했다”고 버텨왔다. 여론에 밀려 지난 2일 짜깁기가 뚜렷이 드러나는 ‘촬영 원본’을 공개하면서도 “우리가 집회분위기를 전달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고 억지를 부렸다. MBC는 방송위가 제재 근거로 제시한 심의규정 9조3항(방송은 제작기술 또는 편집기술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특정인이나 특정 단체에 유리하게 하거나 사실을 오인케 해서는 안 된다)을 이제라도 겸허하게 되새겨야 한다.



특정 신문을 비방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의 터무니없는 사실 왜곡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지난 9일 방송은 조선일보가 여야 당 대표들의 사진을 차별적으로 찍어 싣는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내놓았다. 몇몇 사진에서 박근혜 대표는 웃는 모습인데 정동영 의장은 왜 침울한 표정이냐는 것이다. 문제 삼은 지난 2일, 3일자 정 의장 사진은 ‘노인 발언’ 파문 직후라서 결코 웃을 수 없는 당시의 처지를 잘 반영하는 것으로, 대부분 신문뿐 아니라 2일 밤 MBC ‘뉴스데스크’도 마찬가지로 다뤘다.



‘신강균의…’가 9일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 언급이라고 방송한 통화 육성도 제작진이 엉뚱한 곳에 전화를 걸어 녹음한 것으로 밝혀져 당사자 확인조차 거치지 않는 부실투성이 제작태도를 그대로 드러냈다.



이런 프로그램이 이름에 ‘사실’이라는 단어를 버젓이 달고 있는 것을 보면 배포도 보통 배포가 아니다. ‘신강균의…’의 목적이 거짓과 왜곡으로 공영방송의 공영성을 훼손하고 방송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이라면 이 프로그램은 충분히 성공했다. 하지만 그런 게 목적이 아니라면 이 프로그램은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

입력 : 2004.04.11 17:25 49' / 수정 : 2004.04.11 18:10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