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모 피부과에서 어머니 주름살을 펴드리는 보톡스 주사를
150만원에 시술받은 적이 있다.
그런데,,,,딱 1년만에 다시 찾은 병원에 가서 같은 주사를
다시 맞으려고 했더니 그새 80만원이나 내렸단다.
그럼, 1년전 150만원에 맞는 주사값은 과연 정당한 건가.
주사약과 용량이 다르냐고 물었더니 똑같다고 한다.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는 피부과의 일부 미용 목적 시술이
정말 터무니없이 비쌌다는 결론이다.
도대체 의료 보험이 안되는 의료비의 정확한 정체는 뭔가
싶다. 이에 대한 법적 제한 장치는 불가능한지
의료 소비자로서 병원에서 사기당한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