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그들도 기쁠 땐 웃고 울고 화난 일이 있을 때는 나와 똑같이 화낼 줄 아는 인간이었다.
난 3년 9개월 동안 자식을 잃고 더럽고 치욕적인 누명까지 써가며 교만과 거짓으로만 얼룩져있는 관계자들만을 생각하며 검찰 거의 모두를 악인 취급하며 오늘까지 싸워왔다,
그러나 7월 18일 오전 10시 논산지청(관할지청) 305호에서 이야기 도중 검찰도 저와 똑같은 인간임을 알게되었다. 정말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기분이었다.
그동안 나는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할복까지 해가며 죽음도 불사하고 절대권력자인 검찰에게 사건을 바르게 조사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오늘까지 싸워왔지만 이들과 서로 대화를 나누며 불만을 토론하고 나서 어느 정도 불만이 해소된 것 같아 살 것 같았다.
할복으로 인하여 6월16일 오후6시에 퇴원을 하고 몸을 조금더 추수리고 나면 계속 죽을 각오를 하고 이들과 싸우려 했으나 운명의 장난인지 장마 비가 나에게 많은 시간과 기회을 주었다. 그리하였기에 이러한 결과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솔직히 그 누가 좋아서 시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마지막 남은 자기 자존심을 알리기 위한 처절한 자기의 몸부림이 아니겠는가. 앞으로 우리 검찰이 모두다 이러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그렇다고 이 글은 검찰이 무섭고 겁이 나서가 아니다. 내가 느낀 대로 쓴 글이다.
논산 지청 305호 담당 주임 검사와 계장 역시 나에게 겁을 주는 말은 하나도 하지 않았다. 그저 마음속에 평소 품고 있던 나의 불만과 인간적인 얘기를 나누며 서로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런데도 일상적으로 만난 일반인과 대화하는 것 같았고 불쾌감이 거의 없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검찰이 앞으로 먼저 선행되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논산 지청에 저의 할복으로 인하여 제 처는 인권위원회에 저는 논산관할 지청에 논산경찰서 수사 과장을 고발했었다. 이 와중에 인원위원회도 수사권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얼마 전에 인권위 관계자의 조사를 논산 경찰서에서 받았다. 인권위라서 그런지 정말 예우가 있었으며 처음으로 사람 대접을 받고 지금까지 진행해 오던 사건의 상황과 그 밖의 여러 가지 사정과 앞으로 나의 본 사건에 관해 여러 가지 얘기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그 전부터 수사 과장은 여러 번 찾아와 안부를 물었고 퇴원 후 뜻 밖에도 수사 과장이 집에까지 찾아와 본인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 미안하게 됐다며 저의 건강을 걱정해 주었다.
나 또한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된 동기을 말하였고 나 혼자서 냉철히 생각해보니 당시 지휘자는 논산지청이며 시위 현장 책임자인 수사과장이 중간에서 입장만 난처해졌던 것 같았다.
그리고 수사과장 당신의 직분을 떠나 다친 사람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이런 여유야말로 내가 앞으로 배워야 할 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또 한가지 대전 고등법원에서 7월10일 아주 좋은 소식을 듣게되었다. 정말 내가 생각했던 대로 아직 정의의 법은 살아 있었다.
나는 지금도 누구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 그러나 있고, 없고, 하고, 안하고의 흑백은 큰 고충이 따르더라도 분명히 밝혀져야 된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그 좋은 기분에 수사과장 고소를 치하해주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논산지청에서 18일 날 오전 10시까지 수사과장을 고소사건으로 출두하라며 14일 오전에 논산 지청에서 전화가 왔다.
그 날 가서 모두 치하하자 라고 생각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16일 이메일로 경실련에 접수되었던 민원을 대검찰청 자문위원회에서 검토하지 않고 관할지청에서 하여 과장된 내용을 제 이메일을 보내 온 것이다. 정말 기분이 상했다. 생각 치도 못한 일이다.
예전 교육자들이 우리 가족에게 거짓 누명을 씌우며 행하였던 것과 같은 수법의 거짓 과장된 이메일 소식이었다.
나도 인간이기에 피가 거꾸로 섰고 화가 나서 당장이라도 논산지청에 달려가 따지고 싶었으나 18일 날 지청에 출두를 하여 항의하려고 마음을 먹었고 7월 18일 10시에 논산지청 305에 들어설 때까지만 해도 몹시 논산지청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아직도 검찰이 썩을 대로 썩고 비리에 얼룩진 충남 도 교육계의 속내를 모른단 말인가? 서로가 결탁하고 서로가 부정을 일삼으며 서로의 약점을 잡아 협박까지 하여가며 거짓말을 일삼는 그런 자들을 교육자라 생각하며 도와주려고 과장된 이런 거짓말까지 일삼는단 말인가? 생각하며 "저 송영문입니다!" 이름을 말하고 논산지청 305호에 들어섰을 때 조사계장이 생각 외로 자리에서 일어서며 "어서 오세요. 수사 과장 고소 사건 때문에 불렀습니다." 정중히 인간대접을 해 주었고 검사님 역시 바로 나와 저와 인사를 나누었다. 정말 의외였고 새로운 느낌 이였다.
그러나 나는 곧 바로 마음먹었던 대로 수사과장 고소를 치하하고 저희 딸 슬기가 이 못난 아빠의 "누명을 벗겨달라" 며 청와대인터넷에 올려 이첩된 사건 마저 "제가 앞전에 보낸 내용과 같다. 내가 진정한 사건이나 잘 부탁한다" 며 번거롭지 않게 치하를 하고 나의 불만을 털어놓았다. 또한 논산지청을 비판하고 이번에 잘못된 점을 얘기했으며 또 내가 들을말은 들었다.
그리고 검사와 조사계장은 "나의 사건의 전모를 잘 모르며 논산 지청으로 발령 받은지 2∼3개월 밖에 되지 않았고 거의 모든 분이 바뀌었다. 조사해 보겠다" 며 저의 마음을 웃으면서 이해해 주었고 가지고간 서류를 복사하고 서로의 불만을 얘기를 하였다. 이것이 전부다.
그러나 왠지 기분이 좋았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 이틀 동안 많은 생각을 하였고 마음속에 갈아놓았던 칼날이 녹아 내렸다. 바로 사람 대접을 받았기 때문이다. 당돌한 말 같지만 바로 이것이 우리 검찰이 앞으로 첫 번째 해야할 개혁일 거라 생각된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우선 크고 무서운 중 범죄자가 아닌 이상 누구나 무시당하지 않고 사람 대접을 받고 싶은 것이 본심이다. 그러나 그동안 모든 민원 사이트 게시판에서 보면 우선 먼저가 검찰의 태도이다. 논산지청 305호에서도 말했지만 이 사실은 모든 국민의 생각과도 같을 것이다. 제발 우리 검찰이 거만한 태도를 좀 바꾸고 거짓 보고와 과장된 말을 하지 말아준다면 10분 모든 국민도 검찰에게 다가가지 않을까?
정확히 있는 대로 상부에 보고하고 또는 조사해야 서류를 보고 상황을 판단하는 상부기관이나 재판장(법원)에서 그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하기 때문에 더욱더 일선 검찰청 맡은바 소임이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이다.
저의 불만 얘기인 즉 이번 일만 해도 그렇다. 관할 지청에서 검토했다하여 나무라는 것이 아니다. 저의 사건을 검토하려면 바르게 조사 검토하여 서로가 오해 사는 일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 논산지청에서 직접 검토했다는 검토장 내용 중에 소송에 유리하게 진행하려 할 목적으로 계속 고발 진정하기 시작했다.(부차적으로 일어난 사건도 포함)내용은 이미 할복으로 인하여 우희권 교사 폭행도 이번에 우연히 왼손잡이 라는 사실과 교사를 오른손으로 때렸다는 누명이 간접적으로 벗겨졌다.
논산 경찰이 다 알았고 인권위도 알았으며 의사가 인정한 이것마저도 부인 할것인가 또한 자동차 카세트를 확성기를 설치했다고 거짓 보고를 하였는데 소송에 유리하게 하려 한 자들은 교사들이었으며 제일 처음부터 저희부부는 도교육청에 가서 우리 아이가 충남에 그만큼 이바지했으니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비 하나라도 세워달라 그리고 면내 새마을 부녀회 장학 제단도 있다던데 조그만 배려라도 해달라 했는데 도교육청은 잘못을 찾아와라 도 교육청에는 잘아는 검 판사가 많다. 법으로 해봐야 손해다 법대로 해라 해봐야 모두 다 도중에 포기한다 등 핀잔만을 주자 우리 부부는 증거 하나도 없이 청와대 비서실 등에 억울함을 진정을 해가며 증거를 하나 둘 찾기 시작했고 증거를 찾아 도교육청에 찾아갔으나 체육 계장이 경비실에서 "알았다. 보고하겠다."했는데 함흥차사는 저리 가라 했는지 이제는 아예 고개도 내밀지 않았고 문전 박대를 하였고 교사들과 도모하여 오히려 치욕적인 누명을 저희가족에게 씌워 고발 진정 등을 시작 하게되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경찰과 동반하며 만인이 본 가운데서 저는 2003년 5월 19일 9시에 시위도중 논산지청 민원실에 들어가 지청장 면담을 신청하였고 민원실에서도 지청장이 회의가 있다며 30분 후에 면담을 하여 준다 하였는데 한시간이 다 되어도 면담을 해 주지 않자 10경이 다 되어서부터 장송곡을 자동차 카세트에 틀었었다. 그 후에도 수차 면담을 청했고 오후 2시가 넘어서야 겨우 면담을 했다. 지청장 면담을 하면서 정말 나를 지금까지 가지고 놀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지청에 회의는 오전부터 아예 있지도 않았다고 지청장이 직접 말했으며 음악이 틀어져서 고의로 그동안 면담을 해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청 관내에서조차도 서로의 바른 의사전달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닌가?
나는 분명히 순서대로 민원실에 9시에 지청장 면담을 신청했고 여러 번 면담을 청했으나 오히려 진압경찰만 증강되어 나의 행동 일거수일투족(화장실까지 따라옴)을 바짝 붙어 따라다니며 감시했다.
이 어찌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고 짐승 취급을 하는데 더 화가 나지 않겠는가?
그래도 그들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관계없는 그들과 감정을 살 필요가 없어 그들 말에 순응하여 오후부터는 아예 카세트도 틀지 않았고 2시 30분 경 지청장을 면담했어도 아무런 진전이 없자 지청 앞에 그냥 앉아서 무언시위를 하였고 다음날 20일은 하루 전에 경찰의 부탁으로 쉬고 21일 다시 시위를 나가 현수막을 다 걸고 나자마자 30여명의 경찰이 시위 현장을 덮쳐 강경진압을 하여 나는 이들에게 또 속았구나 하여 멍청하게 속은 바보같은 나를 탓하며 자식잃고 더러운 누명 쓴 것은 참을 수는 있었으나 이 일로 인하여 공직자들에게 농락까지 당하면서 비열하게는 살고싶지 않았기 때문에 죽기를 결정하고 할복을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우연히 한가지 누명이 우연히 벗겨지게 된 것이다. 이 사실은 논산경찰과 인권위도 다 알게 되었다.
또한 관할지청 305호에서도 상처부위를 보여주며 이 사실을 말하였다.
우희권교사 폭행사건의 실마리인 것이다. 의사는 할복한 상처부위를 보고도 금방 왼손잡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원인 제공자가 누군데 미안한 생각은 하지 않고 가지고 있지도 않은 확성기까지 설치하여 틀었다고 말을 하니 정말 어디 이런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이런 사실은 나를 매장하려는 수법이 아닌가? 또한 나의 모든 진정내용은 법적 구제가 불가능하다 쓰였는데 한번쯤이라도 조사를 해보고나서 그에 대한 진의를 판단해야 할 것이 아닌가? 한번이라도 원칙대로 재조사 해주고서 이런말을 고했다면 그렇게 화나지 않았을 것이다. 교사 등 모두가 이렇게 거짓말을 밥먹듯이 했기에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며 녹음까지 하고 탐정놀이까지 하였던 것이다. 조그마한 양심이라도 살아있다면 누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나? 7월 18일 논산지청 305호에 복사본을 놓고 온 사실과 같이 대전 고등법원 재판장님께서 판단하시어 법적 구제를 하여 주신 것도 그럼 거짓구제란 말인가? 상부(대검찰청)에 보고한 이는 검토장 내용의 이러한 글을 대수롭지 않게 나를 비웃으며 보고했겠지만 당사자인 나에게 이 글이 와 닿을 때는 피눈물나는 말이 아닌가?
재판장님께서 앞으로 경우에 따라 재심 청구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며 사건 2003 라 6 소송비용액 확정(원심 사건 대전 지방법원 2002 카기 2032)을 신청인 충청남도는 채권을 포기하라며 결정 이유는 피 신청인(송영문 등)들이 본안 소송에 이르게 된 경의 및 신청인(충청남도)의 지위 등 기록에 나타난 제반 사정을 고려하였음으로 화해권고 결정을 내리셨다.
그런데도 관할지청에서는 나의 진정내용이 법적 구제가 불가능하고 민사상으로도 타당성이 결여되었다고 판단했다고 말한 것은 관할 지청은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처음부터 재수사를 해줄 생각은 아예 하지 않았다고 시인한 대목이 아닌가,
더욱 화가 더 치밀었던 것은 내가 개전의 정이 없고 추후 지속적인 불법 시위 및 명예훼손을 하는 경우 의법처리 검토중이라고 보고한 글을 보니 위의 증거가 없다면 누가 보아도 내가 무슨 큰 죄인으로 상부에서는 오인하게 하려 고의적으로 나쁘게 쓴 글귀가 아닌가?
정말 명예훼손은 누가하고있는지 조사를 해보면 자연히 들어날텐데 조사는 한번 해보지도 않고 막연히 권력을 앞세워 이런 말만 하는것은 KBS등 언론 등에도 드러나듯이 적반하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래도 권력 앞이기에 가만히 있어야 옳다는 말인가?
7월 18일 저녁 KBS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도 1인 시위는 자유가 보장된다라고 판결이 나왔다는 사건이 보도되었다 그리고 청와대, 국회의사당 등의 1인 시위 모습을 비춰 주었으며 대통령한테도 직접 이름을 거론 불만 표시는 하는 것도 많았다.
이런 대도 나를 오히려 강경 진압을 하였으면서 미안한 생각은 갖지 못할 망정 오히려 잡아 넣으려는 궁리만 한 것이 아닌가(중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나를 모 조사계장 등이 양화면 모식당에서도 7∼8가지로 당장 집어넣겠다고 했다니 정말...) 이렇게 거짓 과장으로 상부에 보고한걸 읽어 본다면 대검찰청 등 상부 그리고 재판부(법원) 역시 그와 같이 잘못 인식을 하여 그렇게 정말 나쁜 사람으로 알고 판단 할 것이 분명하며 또한 그들 생각에 대수롭지 않은 일이기에 시정해 주지 않으려 할 것이고 그 다음엔 괴롭고 힘든 사람은 우리 가족이지 않겠는가? 이러하니 더욱더 서로의 불신과 오해만 증폭되는 것이 아닌가?
나도 아닌 것을 기다라며 거짓말을 하면 화도 낼 줄 아는 평범한 인간이다. 제발 우리 검찰도 권위 의식을 버리고 이제는 시인할 것은 하고 죄가 있고 없고를 바르게 조사하여 말을 하고 보고 해야되지 않겠는가?
잘한 일이건 못한 일이건 전관이 처리한 사항이라고 무조건 미루지 말고 한번쯤 상대입장을 바꾸어 생각도 해 주면서 내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한번쯤 세심히 조사해 줄 수 있지 않는가? 대전 고등법원, 인권위 등도 제 조사 할 수 있는 일이라 하였고 경우에 따라선 제심도 청구 할 수 있다 하였다. 모든 증거와 증인을 불러 대질신문하여 보면 자연히 알게 될텐데 그것마저도 안 해 주겠다면 과연 우리같이 힘없는 사람은 어디에 하소연한다 말인가?
이번에 이런 과장된 내용사건도 말 한마디의 대화로 푸니 얼마나 좋은가? 그동안 가슴속에 들어있던 응어리가 말 한마디네 다 풀어지지 않았는가? 서로 대화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삼천냥의 빛도 공손한 말 한마디면 갚을 수 있는 속담도 있지 않은가.
이제 관할지청 305호에서 충분한 얘기를 했으니 검찰 관계자들께서 저희 부부와 교사들 중 그동안 누가 거짓말을 하였나 라는 것을 바르게 조사해 주리라는 것 또한 믿기에 누가 나를 바보라는 등 비웃으며 어떻게 생각하든 나는 받기보다 베푸는 것이 먼저라 생각하며 그동안 대검찰청 등 인터넷에 올렸던 글들을 일부분 삭제하고 2∼3주 조용히 진행상황을 지켜보면서 관할지청 검찰들의 처분을 기다릴 것이다.
개구리도 보다 높게 멀리 뛰기 위해서는 자기 몸을 움츠리지 않는가 다시 내가 뛸 때는 아늑한 보금자리인 물 속으로 뛸지 아니면 위험한 산과 들로 뛸지는 관할지청의 처분에 달려있다라는 것도 잘 안다. 이제 나도 내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싶다. 그러한 기회가 내게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남보다 더 노력하면서 노 부모님과 몸도 성치 않은 제 처 그리고 남은 자식들과 오순도순 예전과 같이 웃으면서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
과연 다시 대검찰청 등에 글을 올릴 때는 수많은 네티즌들의 전화와 격려 그리고 염려해 주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쁜 소식을 줄 수 있을 그 날이 올런지.... 아니면 또 다시 격분하여 시위와 진정을 하며 대검찰청 등 인터넷을 찾을지는 모르겠지만 또 다시 한번 더 속을지라도 이제 더 이상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며 내가 이러한 결단을 내린 것을 후회하지 않고 관할 지청 검찰을 한번 더 믿어 볼 것이다. 두드리면 열린다 하지 않던가.
이렇게 좋지 못하고 서로의 자신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일보다는 좋은 소식을 대검찰청 등의 인터넷에 글로 올리고 싶은 나의 마음을 검찰 관계자들께서 10분 알아주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