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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자가 인격 적인 존중을 바라는 이유

저는 제가 지지했던 노무현 대통령에게 거의 수모에 가까운 일을 당했습니다. 제 인격을 완전히 무시 당한 것입니다. 이효리 양이 네티즌들에게 여성으로서는 참기 어려운 성 희롱에 가까운 모욕을 당하는 것이 바로 그것을 말해줍니다.



과학 자들은 거의 대부분 자기가 관심을 가진 분야를 연구하고 개발하기를 원합니다. 그 얘기는 정치 인들이 과학 자들의 연구 관심에 관심이 있어야한다는 얘기입니다. 정부에서 돈을 대주지않으면, 큰 비용이 들어가는 대형 연구 과제는 시작도 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정치 인들이 과학 자들이 연구하고자하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경제 적, 정신 적인 지원을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일이 가능하자면 먼저 정치 인들과 사회 전반에서 과학 자들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성원하는 마음의 자세가 갖추어져있어야합니다. 말을 조금 바꾸자면 과학 자들을 먼저 인격 적으로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갖추어져있어야한다는 뜻입니다. 과학 자들을 인격 적으로 존중한다면 과학 자들이 어떤 분야의 연구를 하기 원하는지 전 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정치 인들이 과학 자들을 정치 적으로 이용하려고만 시도한다면 과학 자들은 그런 나라를 떠납니다. 제가 한국에서 일하기 싫은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제가 이효리 양을 사랑한다고 인정했다가 이효리 양이 한국의 네티즌들에게 무슨 수모를 당하는지 저는 아주 똑똑히 봤습니다. 이런 일이 없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과학 자들을 인격 적으로 먼저 존중하는 풍토가 조성되지않고서는 아무리 병역 특례 복무 기간을 줄인다고해도 병역 특례 복무를 마친다음에는 결국 미국 등의 해외로 빠져나가게됩니다. 미국에서 대학 교수 직이나 기업 체에서 좋은 대우의 연구 직 제안을 받은 한국 출신 과학 자가 미국에서의 연구 활동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려는 생각을 하지는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한국이라는 나라의 현실입니다. 아무리 병역 특례 복무 기간을 줄인다고해도, 특례 복무 기간을 마친 후에 미국 등으로 유출된다면 한국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저같은 사람도 한국으로 가서 일을 하기싫은데 미국에서 붙잡는 과학 자라면 한국으로 귀국할 생각을 하겠습니까?



독재자 박정희가 아무리 노력을 했어도 이휘소 박사 님께서는 한국으로의 귀국을 거절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