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품격 커뮤니티  ‘스브스프리미엄’

◈경박스러운 인간들의 망국적 애국행위





◈경박스러운 인간들의 망국적 애국행위



이라크의 민란 사태가 확대되자 제일 먼저 호들갑을 떠는 정치인과 정당들이 그것 보란 듯이 파병반대안을 들고 설칩니다. 참으로 냄비근성보다 더 못한 경박한 인간들이 국정을 좌우하려 합니다. 사람의 사람됨이 말의 신의에 있는 데, 이들의 대인관계는 참으로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내는 변덕장이들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약속이라도 그 결과나 손익에 관계 없이 한번 약속하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게 도리입니다. 그런데 국가간의 약속을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번복하려 하다니...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치 아니하며"(시편15:4)



성경에 "입다"라는 이스라엘 용사는, 자기 민족이 암몬 자손의 침략을 받아 위태로울 때 하나님 앞에 이렇게 서원하였습니다. 즉 암몬 자손을 물리치고 살아서 집에 돌아오게 되면, 제일 먼저 마중 나와 인사하는 그를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겠습니다 하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암몬 자손을 깨뜨리고 승전하여 집에 돌아올 때, 제일 먼저 그의 무남독녀가 소고치며 즐겁게 마중나오자 가슴을 저미는듯 괴로워 하였으나 하나님께 약속한 것이라 돌이키지 못하고 그 딸을 번제로 바쳤습니다.



대인관계의 약속도 이롭지 못하다 하여 깨뜨리면 신의가 상실되고, 신의가 상실되면 모든 정치적 경제적 거래를 할 수 없는 신용불량자가 되며, 국제적 신용불량자가 되면 어디에 가서 무엇으로 이 나라의 권위를 세울 수 있겠습니까? 이 모두가 미국을 까닭없이 미워하는 잔머리 꾼 애국자들의 시국관입니다. 미국을 미워하는 이유, 그것은 오직 김정일의 사고방식으로 이 나라를 집어 삼키려는 속셈 때문입니다.



참으로 경박스러운 인간들의 잔머리 애국입니다. 그들은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뜻으로 파병반대를 부르짖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국민성을 목숨보다 신의를 존중하는 어엿한 의인의 대열, 곧 선진국 대열에서 벗어나게 하고, 오직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는 신의이던 정조이던 지조이던 모두다 팽개치는 개.돼지보다 못한 잡동사니 인간이 되도록 만들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값어치 없는 짐승들로 추락시키게 하려 합니다.



일반적인 사회생활 속에서도 신의를 상실하게 되면 패가망신하게 되듯, 국제적으로 신의 없는 국가가 되고 나면 그때부터 김정일처럼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왕따 당하여 모든 인적, 물적 거래가 중단되며, 결국 어울려 놀 수 있는 국가는 국제 고아 김정일국가 하고만 어룰려 호형호제하게 됩니다. 이 모두가 김정일 한사람을 위한 망국적 애국행위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들의 잔머리에 속지 마십시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