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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에맞서싸우다구속되신분들존경합니다.

저는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는사람 입니다.

저도 용기있는사람 이라고 자평하는 사람이지만

그런 당당함을 갖추지 못했고 그런 패기를 갖추지못했습니다.

그러나 구속되신 분들을 보고 많은것을 깨달았습니다.

불의를 보고 구속이 두려워서 그것을 정의라고 말하는것은

고이즈미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고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말하는것과 다를바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에 나올법한 구절대로 절대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친일을 친일이라 말할것이고 쿠테타를 쿠테타라 말할것입니다.

대통령을 내쫓은걸 내쫓았다 말할것이고 인간같지도 않은

행동을 해놓은 사람을 욕했다고 내가 잡혀갈 지언정

그들을 사람으로 정치인으로 보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그나마 살아 숨쉬고 드러내놓고 말할수 있는

건 박정희가 이룩한 경제가 아니라 5.18 민주화항쟁에서

피를 흘린 수많은 애국지사들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임무는 우리를 여기까지 끌어올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우리의 후세를 더 높은곳까지 올려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입니다.그들만큼은 아니지만

잘못된걸 잘못됬다 말하고 사람답지 못한 행동을 못한사람을

욕했다고 구속시킨다 총칼들고 위협을 할 지언정

최소한 그들이 사람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용기를 발휘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세대 우리 후손들의 세대들이 지금의 더럽혀진

민주주의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자유민주주의를 누릴것입니다.

지금까지 야당의원들 패러디했다고 욕했다고 구속이 됬죠?

국민소환제가 발효되는순간 주저하지말고 꼭 심판대에 올려놓읍시다.

저는 애국자는 아니지만 자유당정권 전두환정권 같은

21세기 2004년판 신 군사독재 시대와 맞서고 싶을 따름입니다.

모두 총칼이 무섭다고 피하지마시고 바른말은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