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총선후 여야대표회의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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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희망
푸른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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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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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세일(朴世逸) 공동선대위원장은 7일 총선후 경제살리기를 위한 여야 대표자회의를 열어 최근의 경제난 해법을 모색할 것을 제의했다.
박 위원장은 오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이번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아주 중요한게 어려워진 경제를 구하는 것인 만큼 내용없는 정치공세를 자제하고 어려운 경제살리기를 위한 노력을 선거후에 본격화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담은 총선이 끝난 뒤 곧바로 각 정당 대표와 중요 정책담당자들이 모여그동안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앙금을 풀고, 혼탁한 분위기를 잠재우며 사회통합을 이루고 실업과 신용불량자, 외국인투자 유치, 신빈곤층 문제 등을 풀기 위한 방안을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회의에서는 경제살리기를 위한 제정당 협약을 만들어 필요시국회에서 공동입법 등 후속 조치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표회의 참석 대상과 관련, 박 위원장은 “교섭단체 의석을 확보한 정당”이라고말했으나 “지역, 세대, 이념간 갈등을 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거 결과 일부 지역을 대표하는 정당이 나오게 된다면 그런 정당들과도 민생.경제 문제를 같이 논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