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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열린우리당 세상 얕잡아 보지 말라 에 대해서

조선 [사설] 열린우리당 세상 얕잡아 보지 말라 에 대해서







(홍재희) ======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열린우리당 국민참여운동 본부장인 문성근씨가 총선 후 정국을 언급하면서 “개인적으로 열린우리당이 보수와 진보로 분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씨는 널리 알려진 대로 정권 실세 중 한 사람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의 수구정당 선거운동을 위한 열린 우리당 때리기가 총선정국의 한가운데에서 벌어지고 있다. 문성근씨의 발언은 한국의 정치발전 차원에서 접근해 보면 터무니 없는 주장으로만 매도할 수 없다. 조선사설은 문씨가 정권실세임을 강조하고 있다 내용적으로는 열린우리당이 정신적 여당이지만 형식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의 평당원 자격조차도 유지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홍재희) =====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사설이 실세임을 강조하는 것은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위치의 문씨가 행한 발언의 무게를 강조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의 구성원들을 살펴보면 어느 정권실세 한사람의 비공식적인 사견으로 당의 정체성과 위상을 획기적으로 바꿀수 있는 체제가 아니라는 점을 조선사설은 간과하고 있다. 당에서 공식적으로 논의한 사안도 아니다. 조선사설은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문씨는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되자 향후 10년, 20년 뒤의 얘기라고 해명했다지만 그렇게 믿기 어렵다. 그 스스로 “현재의 열린우리당은 잡탕”이라 했다. 이번 총선 후 분당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





(홍재희) ======= 개인의 사견을 필요이상으로 정치적 무게를 부여하며 정치적 공세로 전환시켜 수구적 정치브로커의 실상을 독자들에에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조선일보의 본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조선사설은 " 문씨는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되자 향후 10년, 20년 뒤의 얘기라고 해명했다지만 그렇게 믿기 어렵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조선일보에게 묻겠다.







(홍재희) ====== 조선일보는 문씨 개인의 처음 행한 사견에 대해서는 신뢰하고 후에 행한 사견에 대해서는 믿지 못하겠다면 열린우리당에서는 이문제를 공식거론도 하지 않았는데 문씨의 바뀌고 있는 발언중에 하나를 작위적으로 조선일보의 편의에 의해 하나는 불신하고 하나는 신뢰하는 태도를 취하며 열린 우리당의 앞날을 무책임하게 추론하고 있는데 이러한 조선사설의 무책임한 주장으로 조선일보의 손꼽 만큼 남아있는 공신력이 추락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가?









(홍재희) ===== 조선사설이 " “현재의 열린우리당은 잡탕”이라 했다. 이번 총선 후 분당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주장은 객관적이고 사실에 근거한 신뢰할 수 있는 조선사설의 주장이라기 보다 조선사설의 막연한 추측이다. 부연한다면 편협한 추측이다. 문씨가 분당한다는 의사에 의해 분당이 쉽게 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여러 정치적 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는 것이다. 조선사설은 그러한 점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살피지 않고 정치적 공세차원의 저급한 아니면 말고식의 추측보도로 문제의 본질을 비켜가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문씨가 총선 투표일을 불과 10여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이렇게 분당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보면 선거 후에 성향이 다른 사람들을 당에서 솎아내도 별 지장이 없을 정도로 거대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모든 여론조사가 그렇게 나온 것도 사실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가 제대로된 신문이라면 문성근씨가 주장하고 있는 문제의 본질을정확하게 짚어내서 독자들에게 발언의 진의와 배경등에 대해서 참고가 되는 해설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라고 본다. 문씨 의 발언의 핵심은 열린우리당이 새로운 개혁정치를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먼저 고질적인 지역구도를 깰수 있는 전국정당의 형태로 가기 위해 다양한 이념적 계층적 스펙트럼이 형성돼 있다는 것을 밝힌 것으로 보아야한다.







(홍재희) ====== 그렇기 때문에 총선결과에 따라 지역구도를 혁파하고 전국정당으로 거듭 태어난 뒤에는 또 한번의 정치개혁의 차원에서 전국정당의 구조속에서 한국정치의 미래지향적인 구조라고 볼수 있는 이념과 계층의 분화를 통한 정치의 정상화를 전제로 해서 분당 가능성을 끄집어 냈다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조선일보가 사회적 목탁으로서 정치발전에 유익한 총선화두로 쟁점화 하지는 못할 망정 문씨의 발언을 전혀 엉뚱하게 윤색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주장은 문씨의 발밑도 따라가지 못하는 의식수준이라고 볼수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대로 단순하고 정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그러나 아무리 세(勢)가 좋다고 해도 유권자들을 이렇게 무시할 수는 없다. 대선 후에 분당을 한다고 그렇게 소란을 피우더니 이제는 아예 선거도 하기 전에 정권 실세가 또 분당을 예고했다. 선거 후에 분당한다면 열린우리당을 찍는 국민들은 곧 갈라질 당, 어느 쪽으로 갈지도 모르는 후보를 향해 표를 던지라는 말인가. 그것도 정동영 의장이 “60~70대 노인들은 투표 안 해도 된다”고 말해 파문이 일어난 것과 동시에 이런 발언이 나왔다. 이미 열린우리당은 탄핵 역풍으로 지지도가 급상승하자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사람이 복당해 다른 지역구로 가는 등 도덕적 해이도 드러냈다.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후보도 열린우리당이 가장 많다. ‘남보다 깨끗하다’는 것을 제일 앞에 내세우는 정당의 이런 모습에 유권자들은 어리둥절할 뿐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 열린우리당이 총선을 앞두고 펼치고 있는 선거운동의 핵심쟁점은 문씨의 발언이나 정동영 의장의 발언이 아니다. 지역구도 해체와 깨끗한 정치 그리고 선거혁명을 통한 한국사회의 부패구조청산을 위해 정책을 제시하고 탄핵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을 호소하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본질적인 문제를 조선일보는 이미 사설난을 통해서 한번도 독자들에게 전달하지 않았다. 뿐만아니라 열린우리당의 전략적인 총선 쟁점이 될 수 없는 하나의 에피소드에 불과한 문씨의 발언이나 정동영 의장의 발언을 열린우리당의 총선 중심화두인양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 이것은 곧 민의의 왜곡과 맞닿게 된다. 조선일보는 지금 민심을 왜곡하는 큰죄를 짓고 있다.









(홍재희) ====== 이러한 조선일보의 탈선적 총선보도행태는 각당의 정책대결이 아닌 실수나 말꼬리 잡기식의 저급한 수준의 총선정국으로 몰고갈 뿐이다. 정치발전에 도움이 되는 총선정국을 이끌어 가지는 못할망정 조선일보와 같이 정책과 정당과 국회탄핵에 대한 심판의 장이 돼야할 총선을 말꼬리 잡기의 저급한 투견장으로 타락시키는 태도는 총선을 통해 부패한 수구집단과 함께 극복해야 할 대상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열린우리당이 ‘그래도 우리를 찍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면 유권자들을 얕잡아 보는 것이다. 선거도 치르기 전에 당 전체가 이런 오만한 분위기라면, 선거 후 거대 여당이 된 열린우리당의 행태는 보나 마나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야 말로 유권자들을 얕잡아 보는 것이 아니라면 총선정국을 부패심판과 탄핵심판의 정치적 화두를 통해 한국정치의 수구적 무리들을 청산해내고 한국정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한다고 본다. 조선일보가 수구 정치적 브로커의 노골적인 탈선적 행태를 보여주면서도 독자들이 그래도 조선일보를 볼 것 이라고 오만한 태도를 보여준다면 조선일보의 앞날은 보나마나다.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는 알겠는가?









[사설] 열린우리당 세상 얕잡아 보지 말라(조선일보 2004년 4월5일자)









열린우리당 국민참여운동 본부장인 문성근씨가 총선 후 정국을 언급하면서 “개인적으로 열린우리당이 보수와 진보로 분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씨는 널리 알려진 대로 정권 실세 중 한 사람이다.





문씨는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되자 향후 10년, 20년 뒤의 얘기라고 해명했다지만 그렇게 믿기 어렵다. 그 스스로 “현재의 열린우리당은 잡탕”이라 했다. 이번 총선 후 분당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문씨가 총선 투표일을 불과 10여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이렇게 분당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보면 선거 후에 성향이 다른 사람들을 당에서 솎아내도 별 지장이 없을 정도로 거대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 모든 여론조사가 그렇게 나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아무리 세(勢)가 좋다고 해도 유권자들을 이렇게 무시할 수는 없다. 대선 후에 분당을 한다고 그렇게 소란을 피우더니 이제는 아예 선거도 하기 전에 정권 실세가 또 분당을 예고했다. 선거 후에 분당한다면 열린우리당을 찍는 국민들은 곧 갈라질 당, 어느 쪽으로 갈지도 모르는 후보를 향해 표를 던지라는 말인가. 그것도 정동영 의장이 “60~70대 노인들은 투표 안 해도 된다”고 말해 파문이 일어난 것과 동시에 이런 발언이 나왔다. 이미 열린우리당은 탄핵 역풍으로 지지도가 급상승하자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사람이 복당해 다른 지역구로 가는 등 도덕적 해이도 드러냈다.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후보도 열린우리당이 가장 많다. ‘남보다 깨끗하다’는 것을 제일 앞에 내세우는 정당의 이런 모습에 유권자들은 어리둥절할 뿐이다.



열린우리당이 ‘그래도 우리를 찍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면 유권자들을 얕잡아 보는 것이다. 선거도 치르기 전에 당 전체가 이런 오만한 분위기라면, 선거 후 거대 여당이 된 열린우리당의 행태는 보나 마나다. 입력 : 2004.04.04 17:54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