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KBS MBC, 이래도 ‘公營’팻말 계속 달 건가 에 대해서
(홍재희) ======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사설은
" 탄핵 지지 집회 사회자의 대통령 부인 학력 관련 발언 ‘편집 방송’ 의혹을 받아온 MBC TV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이 2일 문제된 집회 촬영 필름 원본을 공개했다. 5분58초짜리 필름 원본에 나타난 사회자 발언의 진실은 일주일 전 ‘신강균의…’를 통해 방영된 30초짜리 화면에 나타난 것과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5분58초짜리 필름 원본에 나타난 사회자 송만기씨의 발언 진실은 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여사에 대한 인격살인을 위해 권양숙여사의 학력비하발언을 서슴치 않은 행위나 다름없는 것이라고 본다. 다만 MBC TV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에서 보도할 때 앞 뒤 내용을 자르고 내보낸 것은 지엽 말단적인 문제라고 볼수 있지만 탄핵지지집회 사회자의 주장을 근본적으로 왜곡 시킬수 있는 악의적 편집의 의도로로는 볼수 없다고 본다. 조선일보는 본말을 전도 시키지 마라?
(홍재희) ======조선사설은
"핵심은 ‘신강균의…’ 프로에 자막으로까지 보도돼 시청자를 분노하게 했던 “여러분 고등학교도 안 나온 여자…” 발언 앞뒤에 MBC가 잘라버린 내용이 사회자의 본래 발언 취지와 얼마나 관련돼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사회자는 “비유를 들겠습니다. …‘고등학교도 안 나온 여자가 국모로서 자격이 있습니까’, 이렇게 얘기하면 …이것도 언어살인입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앞뒤 맥락으로 볼 때 이날 사회자 발언의 본질은 노무현 대통령의 “대우건설 사장처럼 좋은 학교 나오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하는 발언이 남상국 전 대우건설을 죽음으로 몰고 갔으며 이것이 탄핵의 한 요인이 됐다는 걸 얘기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MBC는 “비유를 들겠습니다”, “…라고 얘기하면 …이것도 언어살인입니다”라는 부분을 잘라버리는 교묘한 편집을 통해 전 대우건설 사장에 대한 ‘언어적 살인’이란 핵심을 지워버리고 대통령 부인에 대한 인신공격이 발언의 핵심인 것으로 몰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했다. 조선사설은 이성적 논리를 전달하는 언론의 역할을 포기한듯하다. 조선사설은 냉정하게 한번 이 문제를 접근해 보라? 송만기 사회자가 비유를 든 내용은 단순한 비유를 가장한 대통령 부인에 대한 간접적 비판의 행태로 볼수 있다. 이러한 것을 비유로 한다면 다중이 모인 집회장소에서 아주 상스러운 욕설을 해놓고 비유하기 위해 한 것 이라고 예고했다고 해서 욕설의 본래적 의미가 퇴색되거나 반감되지 않는다. 더욱이 송만기 사회자와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대통령 부인에 대한 의도적 비하가 내포된 비유는 어떤 측면에서 접근해 보면 대통령 부인에 대한 직설적인 비하보다 더 교묘하고 잔인한 언어폭력적 행위인 것이다.
(홍재희) ======= 그리고 송만기씨가 대통령 부인의 비유를 조선사설이 주장하고 있는" 이날 사회자 발언의 본질은 노무현 대통령의 “대우건설 사장처럼 좋은 학교 나오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하는 발언이 남상국 전 대우건설을 죽음으로 몰고 갔으며 이것이 탄핵의 한 요인이 됐다는 걸 얘기하는 것이었다. "" 라고 주장하는 것과 비교하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노무현 대통령이 한국사회의 부패가 일상화돼 시골에 살고 있는 대통령의 형에게 까지 찾아가 떳떳치 못한 청탁을 하는 구시대적 행태를 보여주고 있는 한국사회의 부패와 연루된 실상에 대해서 바로잡아 나가자는 취지에서 부패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대통령 친인척들의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밝히는 과정에서 한 선의의 발언이었다.
(홍재희) ====== 이러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이 의도했던 것은 남상국 전 대우건설사장의 죽음을 재촉하기 의해 의도적으로 했던 발언은 아니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국회의 대통령 탄핵은 남상국 전 대우건설사장의 죽음이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도 사실과 전혀 동떨어진 조선일보의 전형적인 사실왜곡이다. 조선일보가 부추기고 수구정치집단이 강행처리한 대통령 탄핵에 명시된 요인은 선거법위반여부와 측근비리 그리고 경제파탄등 이었다.
(홍재희) ===== 그리고 수구정치집단이 내용적으로 탄핵을 한 이유는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는 정치개혁을 통해서 수구적 기득권의 상실을 우려해 전혀 합당하지 않는 명분으로 전국민적 반대를 무릅쓰고 탄핵을 한 것이다. 그리고 조선사설은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고 있다. 조선사설은 " 노무현 대통령의 “대우건설 사장처럼 좋은 학교 나오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하는 발언" 이라고 조선사설은 주장하고 있는데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 중에 대우건설 사장이라는 직접적인 언급을 통해 남상국 전 대우건설사장을 직접 비판하지는 않았다.
(홍재희) ====== 그런데 오늘자 조선사설은 마치 노무현 대통령이 대우건설 사장을 직접가리키며 좋은 학교 나오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라고 한 것인양 독자들이 받아 들일수 있도록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조선일보가 앞 뒤 비유의 의미가 있는 내용을 잘라버리는 MBC에 대해서 교묘한 편집을 했다고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 반문하고자한다. 조선사설은 "전 대우건설 사장에 대한 ‘언어적 살인’이란 핵심을 지워버리고 대통령 부인에 대한 인신공격이 발언의 핵심인 것으로 몰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 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대통령의 얘기는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부패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 한것이지 어느 특정개인에 대한 인격살인의 의미로 한 것이 아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당초 ‘편집 방송’ 의혹이 제기됐을 때 ‘신강균의…’ 제작진은 “(사회자의 비유와 가정들은) 욕설과 폄훼로 가기 위한 장치에 불과”하고 “우리 보도가 집회 본질에 관해 합리적이고 정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국민이 위임한 전파를 제멋대로 사용하는 방송이 탄핵과 총선 국면에 들어서자 정권의 홍보 본부나 된 듯이 특정 의도로 자의적인 편집을 하면서 얼마나 현실을 왜곡하고 있는가를 보여준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야 말로 국가적 위기와 국민불안을 가중 시키며 국정불안을 증폭시키는 국민들 상식과 배치되는 탄핵을 부추겼고 총선 국면에 들어서자 조선일보가 부추기고 한나라당이 강행처리한 탄핵이 총선정국의 중심쟁점으로 등장하자 이를 무력화 시키기 위해 수구정치집단의 나팔수역할을 하면서 한국사회의 변화와 개혁에 역행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고 본다.
(홍재희) ===== 반면에 ‘신강균의…’ 제작진은 편집과정상의 지엽적인 문제는 있었지만 그것이 송만기씨의 발언의 의도와 진의를 왜곡시키는 것은 분명히 아니었다. 조선일보야 말로 일부 극소수의 수구집단의 전단지 역할을 하루속히 벗어나야 한다. 조선일보는 MBC 만큼만 역사청산과 민주발전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개혁이라는 한국사회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부합하는 언론의 역할을 한번 이라도 하는 시늉이나마 해보라
(홍재희) ======= 조선사설은
"MBC뿐 아니다. KBS 9시 뉴스는 엊그제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60~70대는 투표를 안 해도 괜찮다” 발언 파문을 보도하면서 발언 장면은 방영 않고 정 의장이 경로당을 찾아가 사과하는 장면만 전하는 상식 이하의 보도를 했다. 이런 방송이 무슨 염치로 공영(公營)이란 팻말을 달 수 있단 말인가. 방송들의 이 같은 당파적 편집을 확인하면서 우리는 국민들이 얼마나 더 방송이 조작한 허구의 세계에 농락돼야 할지, 또 이번 총선뿐 아니라 앞으로 모든 선거가 이런 식으로 치러질 때 한국 민주주의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이제 MBC나 KBS 9시 뉴스의 편집방향에 대해서도 간섭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심각한 문제는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에 대한 편집방향이다. 조선일보는 탄핵으로 국민여론이 7 : 3으로 반대하는 쪽으로 하나가 돼서 들끓는 현실을 기계적인 중립을 빌미로 해서 왜곡 축소보도 했다. 이러한 조선일보의 보도태도는 진실과 사실을 보도해야하는 언론의 정도를 분명히 벗어난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조선일보는 남상국 전 대우건설사장이 한강에 투신해 생사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재빠르게 조선일보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사설난을 통해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홍재희) ====== 반면에 조선일보사설은 지난 한해 동안 노동자들인 김주익, 배달호, 이용석씨등이 열악한 노동계의 현실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다가 여러 형태로 연쇄적으로 자살을 하면서 한국사회에 커다란 충격파를 던져주고 있을 때 조선일보 사설은 지난 1년 내내 이러한 노동자들의 죽음에 대해서는 단 한줄도 거론하지 않고 있다가 결코 자랑스럽지 못한 청탁혐의를 받고 있는 남상국 전 대우건설사장의 죽음에 대해서는 부패와의 전쟁중에 있는 대통령을 도덕적으로 비판하고 재벌기업의 전사장인 남상국씨의 죽음에 대해서는 도덕적으로 합리화하는 어처구니없는 보도태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조선일보가 KBS와 MBC의 공영성을 비판할 수 있을까 더욱이 KBS와 MBC는 조선일보 보다 훨씬 정치적 중립과 불편부당성을 준수하며 공영성의 근간을 지키고 있다고 본다.
[사설] KBS MBC, 이래도 ‘公營’팻말 계속 달 건가(조선일보 2004년 4월5일자)
탄핵 지지 집회 사회자의 대통령 부인 학력 관련 발언 ‘편집 방송’ 의혹을 받아온 MBC TV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이 2일 문제된 집회 촬영 필름 원본을 공개했다. 5분58초짜리 필름 원본에 나타난 사회자 발언의 진실은 일주일 전 ‘신강균의…’를 통해 방영된 30초짜리 화면에 나타난 것과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핵심은 ‘신강균의…’ 프로에 자막으로까지 보도돼 시청자를 분노하게 했던 “여러분 고등학교도 안 나온 여자…” 발언 앞뒤에 MBC가 잘라버린 내용이 사회자의 본래 발언 취지와 얼마나 관련돼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사회자는 “비유를 들겠습니다. …‘고등학교도 안 나온 여자가 국모로서 자격이 있습니까’, 이렇게 얘기하면 …이것도 언어살인입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앞뒤 맥락으로 볼 때 이날 사회자 발언의 본질은 노무현 대통령의 “대우건설 사장처럼 좋은 학교 나오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하는 발언이 남상국 전 대우건설을 죽음으로 몰고 갔으며 이것이 탄핵의 한 요인이 됐다는 걸 얘기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MBC는 “비유를 들겠습니다”, “…라고 얘기하면 …이것도 언어살인입니다”라는 부분을 잘라버리는 교묘한 편집을 통해 전 대우건설 사장에 대한 ‘언어적 살인’이란 핵심을 지워버리고 대통령 부인에 대한 인신공격이 발언의 핵심인 것으로 몰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편집 방송’ 의혹이 제기됐을 때 ‘신강균의…’ 제작진은 “(사회자의 비유와 가정들은) 욕설과 폄훼로 가기 위한 장치에 불과”하고 “우리 보도가 집회 본질에 관해 합리적이고 정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국민이 위임한 전파를 제멋대로 사용하는 방송이 탄핵과 총선 국면에 들어서자 정권의 홍보 본부나 된 듯이 특정 의도로 자의적인 편집을 하면서 얼마나 현실을 왜곡하고 있는가를 보여준 것이다.
MBC뿐 아니다. KBS 9시 뉴스는 엊그제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60~70대는 투표를 안 해도 괜찮다” 발언 파문을 보도하면서 발언 장면은 방영 않고 정 의장이 경로당을 찾아가 사과하는 장면만 전하는 상식 이하의 보도를 했다. 이런 방송이 무슨 염치로 공영(公營)이란 팻말을 달 수 있단 말인가. 방송들의 이 같은 당파적 편집을 확인하면서 우리는 국민들이 얼마나 더 방송이 조작한 허구의 세계에 농락돼야 할지, 또 이번 총선뿐 아니라 앞으로 모든 선거가 이런 식으로 치러질 때 한국 민주주의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입력 : 2004.04.04 17:54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