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갈수록 이상해지는 이라크 派兵 에 대해서
(홍재희) ======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사설은
" 이라크에 파견될 한국군은 당초 예정됐던 키르쿠크 지역 대신 더 북쪽인 아르빌 주(州)나 술라이마니야 주 가운데 한 곳으로 가게 됐다. 우리 군은 이달 중 현지 조사단을 보낸 뒤 대상지를 확정할 방침이어서 늦어도 6월 말까지는 파병이 이뤄질 전망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는 침략전쟁터에 왜 한국군을 파병하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누구를 위한 파병인가? 한국정부는 현지조사단을 보내 이라크 추가파병철회를 위한 단계와 수순을 밟는 방법으로 추가파병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접근해야한다. 방상훈의 세습족벌 사주체제인 조선일보는 지금까지 한국군 추가파병을 요구해 왔다. 그런 조선일보가 이라크 派兵 을 갈수록 이상해지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면 추갈파병은 철회돼야 한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당초 우리 파병부대의 임무는 평화 유지와 전쟁 피해의 복구였다. 전쟁지역에서 그런 임무를 수행하려면 기본적으로 치안 확보 활동이 전제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측이 치안 활동을 마다함에 따라 파견 지역이 바뀐 것이다. 새 후보지들은 둘 다 쿠르드족(族)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과거 사담 후세인 정부로부터도 상당한 자치를 확보하고 있던 곳이어서 작년 전쟁 때 별 피해가 없었고 현재 치안도 큰 문제는 없는 곳이다. 지금은 미군의 감편(減編)된 1개 대대 300여명이 두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라크 내부의 치안은 미군에서 이라크 경찰을 비롯한 이라크인들에게 맡겨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연한다면 외국군대에 대한 이라크인들의 강한 거부감 때문에 미군들도 단계적으로 이라크인들에게 치안유지를 맡기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한 상황변화 속에서 한국의 전투병 추가파병은 어떠한 의도에서 비롯됐는지는 모르겠으나 현실성이 떨어진다. 그러한 가운데 안전한 지역을 찾아 주둔하려는 한국정부의 입장도 국제사회에서 곱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왜 추가파병을 고집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러한 한국의 태도를 이라크인들이나 쿠르드족들이 결코 좋아할리 없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정규전이 끝난 지 1년이 넘어서 도착하게 될 한국군 3600명은 이곳에서 무슨 일을 할지 부터가 뚜렷하지 않게 됐다. 전쟁 피해 복구는 별로 할 게 없고, 그렇다고 대대적 건설 프로젝트를 벌이는 건 애당초 총을 든 군인들의 몫도 아니다. 조용한 곳만 찾다가 결국 맨 북쪽 지역으로 올라가게 됨에 따라 쿠웨이트로부터의 지상 보급로는 더욱 길어져 오히려 주둔지보다 보급로에서 위험이 커질 수도 있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제부터 추가파병을 철회하는 방법과 대안을 모색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라크의 평화유지에 기여하는 방안으로 추가파병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다양한 인도주의적 지원과 함께 이라크의 경제 발전에 대해 한국정부와 민간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또한 이라크인들을 돕는 것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7월부터 이라크의 주권은 지금의 동맹군사령부에서 이라크인들의 과도정부로 넘어가고, 본격적인 국가 설립 과정에 들어간다. 쿠르드족은 분리 독립까지는 몰라도 최대한 자치를 얻으려 하므로 중앙정부와 정치적 긴장 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고, 한국군은 자칫 그러한 갈등이 빚어낼 분쟁에 휘말릴지도 알 수 없는 형편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라크의 쿠루드족 독립문제는 터키에서도 같이 동시에 제기될 수 있다. 터기 내부에도 쿠르드족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쿠르드족문제는 단순하게 이라크 내부만의 문제로 단순화해서 접근해서는 안 된다. 이라크 북부지역은 터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곳이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이라크 북부에서 터키와 이라크 그리고 쿠르드족들 사이에 격렬한 충돌이 얼마든지 재연될 소지가 다분히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미국은 34개 파병국들 가운데 맨 나중에 도착할 한국군 추가 파병부대를 아직도 말로는 환영한다고 하지만, 진정으로 고맙다고 느끼는 기색은 이미 아니다. 당초부터 돼 가는 모양새가 심상치 않긴 했지만, 어쩌다가 또 이렇게 돼 버린 것일까."
(홍재희) ====== 그럴 것 이라면 조선일보는 왜 지금까지 추가파병을 음으로 양으로 부추겼는가? 조선일보는 이라크인들도 한국전투병 파병반대하고 미국도 그리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추가파병 문제를 하루속히 철회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설] 갈수록 이상해지는 이라크 派兵
이라크에 파견될 한국군은 당초 예정됐던 키르쿠크 지역 대신 더 북쪽인 아르빌 주(州)나 술라이마니야 주 가운데 한 곳으로 가게 됐다. 우리 군은 이달 중 현지 조사단을 보낸 뒤 대상지를 확정할 방침이어서 늦어도 6월 말까지는 파병이 이뤄질 전망이다.
당초 우리 파병부대의 임무는 평화 유지와 전쟁 피해의 복구였다. 전쟁지역에서 그런 임무를 수행하려면 기본적으로 치안 확보 활동이 전제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측이 치안 활동을 마다함에 따라 파견 지역이 바뀐 것이다. 새 후보지들은 둘 다 쿠르드족(族)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과거 사담 후세인 정부로부터도 상당한 자치를 확보하고 있던 곳이어서 작년 전쟁 때 별 피해가 없었고 현재 치안도 큰 문제는 없는 곳이다. 지금은 미군의 감편(減編)된 1개 대대 300여명이 두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정규전이 끝난 지 1년이 넘어서 도착하게 될 한국군 3600명은 이곳에서 무슨 일을 할지부터가 뚜렷하지 않게 됐다. 전쟁 피해 복구는 별로 할 게 없고, 그렇다고 대대적 건설 프로젝트를 벌이는 건 애당초 총을 든 군인들의 몫도 아니다. 조용한 곳만 찾다가 결국 맨 북쪽 지역으로 올라가게 됨에 따라 쿠웨이트로부터의 지상 보급로는 더욱 길어져 오히려 주둔지보다 보급로에서 위험이 커질 수도 있다.
7월부터 이라크의 주권은 지금의 동맹군사령부에서 이라크인들의 과도정부로 넘어가고, 본격적인 국가 설립 과정에 들어간다. 쿠르드족은 분리 독립까지는 몰라도 최대한 자치를 얻으려 하므로 중앙정부와 정치적 긴장 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고, 한국군은 자칫 그러한 갈등이 빚어낼 분쟁에 휘말릴지도 알 수 없는 형편이다.
미국은 34개 파병국들 가운데 맨 나중에 도착할 한국군 추가 파병부대를 아직도 말로는 환영한다고 하지만, 진정으로 고맙다고 느끼는 기색은 이미 아니다. 당초부터 돼 가는 모양새가 심상치 않긴 했지만, 어쩌다가 또 이렇게 돼 버린 것일까. 입력 : 2004.04.02 17:45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