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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정말 누구를 위해 만든건지 모르겠습니다.

철도를 자주 애용하는 학생중 한명으로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ktx는 서민을 위한 교통수단이 아닌듯합니다.

한반도를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었다느니, 한국의 철도역사를 다시 쓴다는니... 정말 그럴듯 합니다. 그러나 그 고속철도란것이 가격면에서 서민을 위한 교통수단은 아니지 않습니까?

누가 단지 빠르다는 이유만으로 서울 부산 왕복(무궁화호) 보다 비싼 차를 주 이용수단으로 하겠습니까?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면 누군들 좋아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서민들은 다릅니다. 조금 늦어도 저렴한 차편을 주로 이용하는것이 서민들입니다. 한푼이라도 아껴보려고 빠른 택시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 이들이 바로 서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속철도 때문에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를 대단위로 축소해 버려 서민들의 원성을 산다는게 말이나 되는 겁니까??

고속철도가 없던 시절에도 빠른 새마을호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무궁화호를 주로 이용했었습니다. (그때에도 주말이 되면 조금 더 싼 기차를 이용하기 위해 일주일전 서울 부산을 예약하곤 했습니다.그러나 지금은 ktx로 인해 평일에도 그 표를 구하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돈이없으면 서울부산 왕복(무궁화호) 값보다 비싼 KTX 안 타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있던 무궁화호, 새마을호 KTX때문에 대량 축소 되버리고 돈 없는 서민들 약간의 할인 해택으로 KTX만 이용하게끔 하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정말이지 오로지 KTX만을 위한 철도화가 돼 버린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그렇게 빠른 ktx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서버는 왜 그리 느린건지... 암튼 하나만 생각하고 그 외 서비스 사항은 생각 못하는 철도청이 원망스럽습니다.



이건 저 개인적인 생각만은 아닙니다.

철도회원 홈페이지(www.barota.com)에 들어가 보십시요 서민들의 항의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철도청은 칭찬 받을 사항이 있을까 해서 칭찬란까지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실제 고속철도에 대한 칭찬보다는 불만사항이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도청에선 그 불만사항을 전혀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제가 두서없이 글을 올렸을지 모릅니다. 철도청은 다시한번 고속철도에 대해 서민의 입장에서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