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접하고 정말! 기슴이 아팠습니다. 아무리 생활고에 시달린다고 하지만... 어린 자식들을 어떻게 그 높은 아파트 에서 던져 버릴수
있을까요!! 원론부터 따진 다면은야 이런 가정을 제대로 지원해주고
관리할수 없는 이 나라의 사회보장 제도가 형편없음을 모를리야 없겠지만.. 인간으로서!...부모로서!..도저히 해서는 안된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이 몹시 충격입니다. 우리가 어릴적만 하더라도 사회보장 이라는 의미도 모르고 나라의 경제도 형편없고 사는것도 힘들고 어려울때도
우리의 부모!. 특히 어머니 들은 그 많은 식구들을 먹이고 공부 시켰
습니다. 물론 어머니의 희생이 아니 였다면..지금 이시대의 주역들이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세상이 너무나 빨리 변하고. 요즘 동거가
필수(?)가 되고 살다가 헤어지는것이 이혼 하는것 보다는 났다는
궤변을 들으며.. 결혼하면 과연 평생 마찰이 없이 평화롭게 살까!
항상 배우자는 내 마음에 들게끔 행동과 생각을 할까!
당장의 편한함에 인생을 저당 잡히는 우 를 범하고 있습니다.
부부란 20~30 년 간을 다른 환경 다른 사고로 살아온 남남들이 만나서
가정을 꾸리는 일입니다. 서로의 마찰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부부란 이런한 마찰들을 부딪혀 가며 참기도 하고 인내도 하고
서로 이해하면서 온갖 시행척오를 격으며.. 인생도 배우고 진정한 부부
애가 생기는 것이고 얼굴도 서로 닮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자식들도 건강하게 자랄수 있는 것구요!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도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믿음이
없기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동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하죠!)
부모는 자식에 생명을 줄수는 있지만.. 그 생명을 거둘 권리는 없는
겁니다. 생명을 거둘수 있는 것은 오직! 신 뿐입니다.
저는 여기서 아주 중요한 문제 제기를 하나 하겟습니다.
자식을 죽인 부모야 말할것도 없지만...
떨어지기전 그 현장을 목격한 주민 여자의 무관심과 비정함이 저를
더욱 암담하게 만듭니다. 아이들이 떨어지기전 엄마! 살려주 세요!
죽기 싫어요!(저는 이 장면을 상상을 하면.. 눈물이 나고 가슴이 �어집니다.) 하고 갖은 애원과 몸부림을 쳤을텐데!... 이 장면을 목격하고도
아이가 장난치는걸로 알았다니요! 이게 순 임성한씨! 대본이지..
말이나 되는 이야기 입니까! 아이들이 얼마나 공포에 질려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여자의 직감은 남자들 보다도 뛰어나다 던데..
이런 분위기에서 그런 장난을 칠 아이들이 있겠습니까!?
죄송하지만..그 주민 옆에 있다면.. 입을 바늘로 꼬매버리고 싶습니다!
-_-;;; 조그만! 이웃에 관심이 있다면 적어도 아직! 피지도 못한
귀한 어린생명 셋은 구할수 있엇을 겁니다.
결국 이번 사건은 서로를 믿고 이해하지 못한 자기자신만 아는 부부와
이웃에 전혀 관심이 없고 비정한 이웃이 합작한 이 시대의 우리들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