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에스의 드라마 오락프로의 수준은 가히 공중파 방송의 최고를 자부할만 합니다. 그러나 거기에 안주하기에는 공공의 전파를 너무 낭비하는 듯 싶습니다. 차라리 케이블채널화하는 것이 낫겠지요 어제 나이트라인의 논설을 들으며 또 한번 에스비에스의 시사채널로서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골프를 국민스포츠화하자구요? 그래서 국위를 선양한 한국의 낭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꿈나무에게 희망을 주자는 논리에 그 논설위원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그 위원께서 골프를 좋아한다면 그럴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건 사견에 불과하지 공중파를 낭비할 가치는 없을 것입니다.
끝으로 박지은 선수의 우승을 폄하하자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