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민생 관련 편파 수사는 수많은
민초들의 원성을 산 지 오래다.
총장은 이에 대해 자성과 책임을 통감하기는 커녕,
조직 이기를 구축하려는 인상을 보이고 있다.
총장은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개혁 정책에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다.
검찰의 조직 이기는 부패 권력을 구축하자는 것이며,
이는 반국가적 해악 행위다.
총장은 지금껏 걸어왔던
부패와의 전쟁을
다시금 뼈를 깎는 심정으로
이젠 조직 내부로 향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동안 쌓은 명예와 신뢰는 물거품이 되고,
개혁의 회오리에 총장마저 날아가버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