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청년의 꿈꾼 내용과 그 해석
(이 글은 저희 카페에서 한 청년이 "골 결정력(?) 부재에 시달리는 대한민국의 슛터(?)"라는 제하의 글을 올렸기에 그가 꾼 꿈을 미력하나마 해석해 본 글입니다.)
다음은 제가 지난 밤 꾼 꿈의 내용입니다. 비록 보잘 것 없는 저에게 나타난 꿈이나 꿈의 의미가 아무래도 저 한 사람 개인적인 문제가 아닐 것이라 판단되어 이렇게 공개적으로 알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이 꿈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이 꿈에 대한 해석은 어떤 개인의 철학이나 주의주장으로 하지 마시고 오로지 여러분들에게 주신 성령의 능력에 의뢰하는 바입니다.
[저의 꿈얘기]
그냥 평범한 운동장이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축구를 하려고 모였습니다. 모두들 축구를 하기에 앞서 몸풀기로 슈팅 연습을 했습니다. 아마 해보신 분들은 대충 짐작이 갈 겁니다. 골키퍼 한 사람을 두고 나머지 사람들이 차례로 골문을 향해 슈팅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골키퍼는 바로 다름아닌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아니었겠습니까?
저는 골키퍼가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골키퍼 역할을 제대로 못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골문을 향하는 슛팅마다 골 그물을 사정없이 가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믿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슈팅마다 골대를 넘기거나 빗나가거나 골키퍼가 받기 쉬운 약한 볼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공을 그리 잘 차는 편은 아니었으나 한 가지 믿는 바가 있어 굳게 자신하고 있었습니다.
골키퍼는 분명 공을 따라올만큼 날렵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만 찔러 넣으면 반드시 성공하리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웬일인지 골키퍼는 제가 자신의 약점을 간파했다고 느꼈는지 잡은 공을 저에게는 주지 않더군요. 대신 슈팅하려고 기다리는 다른 사람에게 공을 넘겨줄 뿐이었습니다. 전 제 차례가 돌아오지 않아 애가 탔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 때 골키퍼는 나이답지 않는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슈팅하는 사람을 향해 비웃음이 담긴 한 마디를 내질렀습니다. "내가 골키퍼로 있는데 골을 못 넣다니... 노무현이 골키퍼를 본다 해도 결과는 안 봐도 뻔하지 않는가!"라고 하며 그는 계속 되는 슈팅이 번번이 빗나갈수록 비웃음 소리는 더욱 커졌고 점점 더 기세등등해지는 듯 했습니다. 슈팅이 빗나갔을 때 터져나오는 사람들의 탄식 소리를 들을 때마다 그는 기력이 솟는 듯 했습니다.
(답글)
요셉과 다니엘만큼 지혜롭진 못해도... 어느 정도 느끼는 바가 있어 꿈 해석을 해보렵니다. 골키퍼 노릇을 하고 있는 자는 김대중과 그 추종세력들입니다. 그들이 이 시점에서 골키퍼로만 존재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만백성들 앞에 범죄한 연고로 수세(守勢)에 놓였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김대중이 버티고 있는 골문을 향하여 슛을 날리고 있는 여러사람들은 기존의 야당 정치인들로 공격권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나이 많은 김대중, 곧 골키퍼 경력도 능력도 없는 자가 버티고 있는 골문을 향하여 슛을 날리는 자마다 공격의 핵심도 파악하지 못한 데다가 세살 먹은 어린아이라도 잡을 수 있는 연약한 슛을 날린다는 것은, 그들의 죄가 김대중 버금가는 죄인들로 능히 김대중을 심문할 수 있는 의가 없거나, 연약한 정의만 가졌다는 뜻입니다.
김대중이 볼을 캣취하여도 님에게만 볼을 던져 슛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님과 같은 신앙의 힘을 가진자는 포청천보다 더 강력한 의의 힘이 있다는 것을 알고 겁을 먹고 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김대중이 보기에 별 볼일 없는 자들에게만 슛할 기회를 만들어 희롱하는 것은 그들의 정의로는 자신이 저지른 죄악의 정곡을 찌를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즉 지금 야당에서 행세하고 있는 정치지도자들, 그들은 한낱 김대중과 그 추종 세력들이 갖고 희롱하기에 꼭 알맞은 노리갯감에 불과합니다. 그들에게 주어진 심문권, 곧 공격권을 이다지도 무산시키다니... 두 치맛바람으로는 도저히 저 능구렁이를 잡을 수 없습니다.
두 치맛바람의 남편들(과거 집권 세력들)에 의해 태어난 김대중과 노무현, 그들의 정의로는 결단코 김대중과 그 추종세력들의 범죄를 심문할 수 없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님에게 비유로 이 꿈을 나타내 주신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을 낳은 그 두 치맛바람의 사람들이 축구 공을 님에게 던져 주어 차게 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짐승도 제 새끼들을 잡아먹지 않는 법, 그 두 치맛바람이 어찌 자기가 낳은 두 자식들이 일시에 멸망당하는 것을 눈 뜨고 볼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님에게 볼을 넘겨 주어 대신 차도록 하지 않는 것입니다. 관중석에 앉아 있는 이 땅의 우국지사들의 탄식소리, 언제나 그들이 한번 제대로 웃으며 편히 눈을 감을 수 있을런지... 그러나 님과 같은 신앙인들이 있기에 그 언젠가는 강슛을 날려 골인시켜 승리할 날이 오겠지요. 그들의 비웃음과 조롱에 실망하거나 조급해 하거나 낙담하지 마십시오. 이럴수록 다윗처럼 더욱 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시어 하나님과 친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이 땅에 물적 자원은 부족하고 인적 자원은 많다고 하나, 사실은 사람다운 사람, 곧 인적 자원이 너무도 부족합니다. 하나님께서 쓰실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만큼 더 큰 인적.물적 자원의 부족현상은 없습니다. 이 난국을 수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이 쓰실만한 인재가 되는 일입니다. 아무쪼록 맡겨진 일터와 장소에서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계속해 나가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를 통하여서만 자기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할렐루야!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