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불쌍한 노인들에게 희망을
억울한 사연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서울시영등포구 신길동에사는 주민들입니다....
너무도 억울 하고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에 이렇게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하려구 합니다.......저희 동네 주민들을 소개 하자면 하루 하루벌어 생계를 유지해나가기위해 일하는 젊은 사람들과 ..60-70대의 노인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워낙 낙후된 시설을 잠시 말하자면 ...서울시내에서 교통이나 상권이 좋은 곳에 위치해있으면서도 문명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그런곳입니다..
그리하여 재개발이라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그 여러번의 개발업자들과의 협상에서도 무산이되고말습니다 ...마지막의기회 라고 생각하고 저희 주민들은 한고을 미래건설과 정직과 신용을 이념으로 하는이수건설 이 시공사가 되었고 저희 는 그분들의 말만을 믿고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
하지만 얼마 안지나 이것들이 시공사측의 날로먹기 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처음 주민들의 복지를위해 그리고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어준다며 .특히 노인분들에게 무조건 도장만찍으면 아파트를 그냥 주고 모든 일들이 잘된다며 사탕발림의 말들로 심지어 글자도 모르는 노인분들에게 도장을 받아놓고는 지금와서는 우리는 그런말을 한적이없고 본인들좋아서 읽어보고 승인을해준것이라말합니다 ...
한고을 미래건설이 주민들에게 한약속은 이렇습니다
약속한 내용
1.3500만원의 이주비용을 지급
2.평당 700만원 분양가에 15%DC 보장
3.입주권 절대보장
4.토지사용료 모두 지급보장
이렇게 말을 해놓은 시공사측은 이제와서 약속한 내용들을 모두 지킬수 없다고 합니다 ...
우리가 처음에는 조합원이라 하더니 지금와서는 아니라고 하며 이제와서는 이수건설에서는 지난주부터 조합원을 공개 모집 한다고 현수막을 내어걸고 신문에광고까지 하니 이것또한 또다른 사기 아닙니까 ?
더욱 기가 막힌일은 이수건설에서는 우리에게 2월달부터 조합원이 되려면 3천만원 이상의 조합비를 가입비로 지불 하라고 합니다 ..말이됩니까 ? 저희주민들은 어떠한법으로도 보장을 받을수 없다고합니다
이주비용 3500만원 받고 쫒겨나게 생긴 저희 주민 들은 이주비보다 높은 조합비를 내면서 가입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주민이 없습니다 ...하루 하루 살아가는 일용직이 대부분 이니깐여
신길동을 생활터전으로 적게는10년 많으면 40년 이상을 살아 오신 분들인데 생존권 하나 보장 받지 못한다면 대한 민국이라는 이나라는 정말 힘없고 능력없고 못배운 저희같은 주민 들은 어디에 하소연을 해야하는지 정말답답합니다 ..
신길동주민들에게 우리도 뭉치면 할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법앞에서는 힘없는사람도 강해질수있다는것을보여주고 싶습니다..
저희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