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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설] 천막과 공판장이 대결하는 선거용 쇼 에 대해서

조선 [사설] 천막과 공판장이 대결하는 선거용 쇼 에 대해서









(홍재희) =======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 열린우리당이 창당 자금에 검은돈이 섞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시장터 폐공판장으로 당사를 옮겼다. 그러자 새 대표를 뽑은 한나라당은 불법 대선자금을 사죄한다면서 한강변에 천막 당사를 쳤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 오늘자 사설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을 양시양비론으로 접근하며 싸잡아 매도하고 있다. 이당이나 저당이나 똑같다는 정치적 허무주의를 확대재생산 시키며 코앞에 다가온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당에 대한 불신을 조장해 유권자들로부터 정당선택이 아닌 인물선택위주로 총선의 선택기준을 삼도록 교묘하게 유도해 수구정치집단의 정체성에 대해 강한 불신을 표명하고 있는 깨어있는 유권자들의 거부감이라는 거대한 장벽을 우회해서 돌파해 나가려는 듯한 논조를 조선일보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런 행동에도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열린우리당은 역대 여당과는 달리 불법 자금 유입에 신속히 반응했고, 한나라당은 전 재산을 내놓았다. 그러나 천막을 친다든지 폐공판장으로 간다든지 하는 과잉 쇼를 벌이는 것은 대(對)국민 선거용 사기극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 사설은 열린 우리당 이나 한나라당이 천막을 친다든지 폐공판장으로 간다든지 하는 과잉 쇼를 벌이는 것은 대(對)국민 선거용 사기극이다. 라고 주장하며 양비론으로 접근하며 양 정당에 대해서 맹공을 취하고 있다. 우리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어떠한 시시비비를 가릴 때에는 그 잘잘못의 경종을 가려서 분명한 매듭을 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오늘자 조선사설은 편의상 비유를 한다면 바늘을 훔친 열린우리당과 소를 훔친 한나라당을 싸잡아서 똑같은 대(對)국민 선거용 사기극을 벌이는 정치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









(홍재희) ====== 사기극을 벌이고 있는 집단을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이라고 꼬집어 비판하기에 앞서 먼저 사기극을 벌이고 있는 집단은 다름 아닌 바로 조선일보이다. 조선일보는 유권자들이 다가올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중의 하나인 정당선택의 여지를 축소시키기 위해 정당에 대한 강한 불신의 메시지가 담긴 사설논조를 의도적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방상훈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의 대(對)국민 선거용 사기극에 유권자들이나 독자들이 놀아나서는 안 된다.









(홍재희) ====== 오늘자 조선사설 전문 에 흐르고 있는 행간의 의미는 '차떼기' 정경유착의 부정부패와 깨어있는 국민들의 상식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대통령탄핵소추강행을 통해서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는 수구정치집단의 지지도가 총선을 얼마남겨 놓지 않고 회복불능의 상태에 빠져들자 그러한 수구정치집단의 정치적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으로 유권자들에게 정당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키는 한편으로 유권자들에게 정당에 대한 불신을 심화시켜 다가올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선택기준을 정당선택이 아닌 인물위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몰고가기 위한 조선일보의 수구 정치적 편향성이 오늘자 사설전면에 흐르고 있다. 조선일보는 총선민심의 흐름을 역류시켜 수구정치집단의 국회의석을 늘리려는 수구 정치적 브로커와도 같은 정치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친 사설작성을 즉각 중단해야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한나라당이 천막 당사를 치자 열린우리당은 서울시에 “왜 우리는 천막 못 치게 하고 한나라당은 치게 해주느냐”고 항의했다고 한다. 21세기에 OECD 국가의 양대 정당이 천막 치기 경쟁을 벌이는 꼴을 국제 사회가 어떻게 보겠는가.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좋은 정치 . 개혁정치 . 투명한 정치 .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정치는 시장터 폐공판장 이나 천막 속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치개혁은 당사의 형태로 인해 결정되는 것이 아닌 정당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정치적 행위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본다. 정치개혁차원에서 각 정당이 지금까지의 정당중심 국회활동을 중앙당의 슬럼화를 통해 원내활동 중심의 국회 활동으로 개혁정치에 접근하고 있다면 시장터 폐공판장 이나 천막 속에서가 아닌 국회라는 넓은 유휴공간 속으로 들어가서 적은 액수나마 국민들의 혈세로 만들어진 정당의 예산을 낭비하는 것을 정당 스스로 막았어야 했다.









(홍재희) ======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비록 높고 넓은 고층 빌딩의 사무실이 아닌 시장터 폐공판장 이나 천막을 당사로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중앙당의 거대한 규모를 축소하지 않고 비대한 조직을 유지하며 시장터 폐공판장 이나 천막을 당사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아직도 정당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조선일보는 이러한 측면에서 발전적으로 비판적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에 치중하기 보다는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을 양비론으로 몰아 정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신을 증폭시키는데 치중하고 있다. 불순한 조선일보가 양비론의 외피를 걸치고 수구정치집단에 유리한 총선정국의 민심흐름을 유도하려는 의도를 독자들은 간과 해서는 안 된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두 당의 간부들이 회의한다고 검은색 고급승용차를 타고 와 천막과 폐공판장으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을 상상만 해보라. 국민 눈이 멀었다고 믿고 있지 않다면 이런 시골 동네를 돌아다니는 삼류 서커스 같은 쇼를 벌이지는 못했을 것이다. 서로를 향해 “쇼하지 말라”고 비난하는 이들의 소리는 세계를 향해 우리는 ‘수준 미달’이라고 외치고 있는 것과 한가지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 사설은 폐공판장을 당사로 사용하는 정당과 천막을 당사로 사용하고 있는 정당을 똑같이 취급하고 있다. 이러한 조선사설의 논조는 명백한 편파보도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우리국민들이 냉정하게 접근해 볼 때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오늘자 조선사설이 양시 양비론을 접근할 정도로 전혀 차별성이 없고 정체성이 같은 정당은 절대 아니다. 열린 우리당의 정체성은 합리적 보수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고 한나라당은 상대적으로 수구적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







(홍재희) ===== 열린 우리당은 수구정치의 현상을 타파하려는 욕구가 강하고 한나라당은 5 ~ 6공세력들이 아직도 정치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는 수구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열린 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인적구성분포를 살펴봐도 변화와 수구로 확연하게 구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오늘자 조선사설은 열린 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보편적으로 한국의 정당들이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정당사무실이 아닌 천막과 폐공판장을 당사로 사용한다고 해서 싸잡아 똑같이 대(對)국민 선거용 사기극을 벌이는 정치집단으로 매도하는 것은 명백한 편파왜곡이다.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런 경쟁이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대선 때는 ‘서민 경쟁’을 벌이다가 급기야 한쪽이 ‘우리 후보도 성적 나빴다’고 학교 성적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행태들은 무조건 사회 풍조에 영합하고 보자는 ‘천민(賤民) 정치’가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가를 온 국민 앞에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사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정치가 정치인들만의 정치, 정당보스와 각계파 보스등 정치인텔리들만의 정치, 국민들이나 유권자들의 뜻이 정치적으로 반영되지 않고 현실정치의 도구화되는 정치의 중심에 비로소 국민들이나 유권자들이 자각해 진입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들이나 유권자들을 의식하는 정치인들의 행위를 "무조건 사회 풍조에 영합하고 보자는 ‘천민(賤民) 정치’" 로 매도하고 있는 조선일보야 말로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고 있는 깨어있는 국민들이 지향하고 있는 참여정치 생활정치를 ‘천민(賤民) 정치’로 매도하는 파렴치한 현실왜곡을 즉각 중단해야한다.









(홍재희) ===== 물론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고 있는 깨어있는 국민들에게 정치적인 선택의 대상이 되기 위해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정당의 변화가 아닌 외면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의 표피적인 변화만을 선거를 코앞에 두고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시적으로 인상에 남는 인위적으로 가공된 이미지 연출에만 치중한다면 당연히 그러한 정당은 비판받아야 하고 또 현명한 국민들과 유권자들은 그러한 정당의 인스턴트식 정치에 대해서 냉정한 심판을 하게 될 것이다.









(홍재희) ======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은 수구정치집단이나 방씨 족벌의 조선일보가 일방적으로 순치 시킬수 있을 정도로 우매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수구정치집단의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해서 현명한 국민들 대다수가 각성하며 총선에서 심판하겠다고 마음을 다잡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그러한 국민들이 지향하고 있는 변화와 개혁의 참여정치를 ‘천민(賤民) 정치’로 매도하고 있는 조선일보가 지향하고 있는 '(貴族) 정치' 는 '차떼기' 로 상징되고 있는 정경유착의 부패정치를 의미하는가? 조선일보는 한번 대답해 보아라?







(홍재희) ====== 조선사설은



" 이런 극성스러운 천민정치 풍조가 만연한 배경에는 TV 방송의 영향력 확대와 함께 TV에 어떻게 비칠까만 궁리하는 단세포적 정치가 의식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결국은 유권자의 판단에 달렸다. 국민이 TV와 그것을 위한 쇼의 뒤에 있는 진실을 발견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이런 경쟁이 계속되느냐 마느냐가 달려 있는 것이다. "





(홍재희) ====== 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들이 정치의 중심에 들어와 참여정치를 실현하며 개혁정치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현실을 "극성스러운 천민정치 풍조" 로 매도하고 있는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야 말로 한국정치개혁의 발목을 잡는 걸림돌이라고 볼수 있다. 이러한 조선일보의 정체성은 한국사회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야 한다. 조선사설은 국민참여정치가 폭발적으로 발산돼 한국정치의 중심부에 진입해 한국정치를 움직여나가는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TV 방송의 영향력 확대 때문인 것 인양 조선일보식의 아전인수 로 접근하고 있다.









(홍재희) ===== 정치인들이 참여정치의 중심에 있는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고 있는 깨어있는 국민들의 표심을 잡기위해 여러 다양한 표심잡기 수단을 동원하고 그 가운데 천막을 친다든지 폐공판장으로 간다든지 하는 식으로 정당의 당사를 옮기며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기위한 이미지 정치를 하는 것에 대해 TV 방송의 영향력 확대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정치적 현상을 잘못 분석하고 있다. 국민참여정치에 정당과 정치인들이 깊은 관심과 함께 적응해 나가는 동기를 부여해 준 것은 TV 방송의 영향력 확대 때문이 아니라 지난 대선에서 조선일보. 중앙일보 . 동아일보의 매체영향력을 무력화 시킨 인터넷을 중심으로한 풀뿌리 들의 사이버 혁명인 정치참여혁명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홍재희) ====== TV 방송은 그러한 정치적 변화의 현장을 있는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역할에 머물렀었다. 조선일보는 그 점을 잘못이해하고 있고 조선일보와 대립각을 세우 고 있는 TV 방송의 영향력에 의해 이제까지 조선일보가 유지하고 있던 한국사회에서의 중요현안에 대한 의제설정능력을 TV 방송의 영향력에 뺏기고 그러한 박탈감을 극복하기 위한 배출구로 TV 방송을 공격하고 매도하며 끌어들이고 있다.









(홍재희) ====== 국민들과 유권자들은 방상훈의 세습족벌사주체제인 조선일보가 양시양비론으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을 싸잡아 매도하며 이당이나 저당이나 똑같이 나쁘다는 정치적 불신을 심화시켜 유권자들에게 정당불신을 부추겨 4월 총선에서 유권자들에게 인물선택을 유도해 '차떼기' 정경유착의 부패정치와 탄핵소추강행으로 전 국민적인 지지도가 급격하게 떨어진 수구정치집단의 정치적 위기를 인물투표로 몰고가 모면해 주려는 냉전 수구적인 조선일보가 펼치는 고도의 정치적 전략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홍재희) ======== 이러한 조선일보와 수구정치집단의 선거전략은 부정적인 정당의 정체성을 우회해서 인물 론으로 4월총선에 임할 것으로 보여진다. 변화와 개혁세력은 정당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부각시키고 변화와 개혁을 실천할 수 있는 정치적 집합체의 선택이 한국사회의 총체적인 모순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확대재생산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설] 천막과 공판장이 대결하는 선거용 쇼 (조선일보 2004년 3월26일자)









열린우리당이 창당 자금에 검은돈이 섞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시장터 폐공판장으로 당사를 옮겼다. 그러자 새 대표를 뽑은 한나라당은 불법 대선자금을 사죄한다면서 한강변에 천막 당사를 쳤다.



이런 행동에도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열린우리당은 역대 여당과는 달리 불법 자금 유입에 신속히 반응했고, 한나라당은 전 재산을 내놓았다. 그러나 천막을 친다든지 폐공판장으로 간다든지 하는 과잉 쇼를 벌이는 것은 대(對)국민 선거용 사기극이다.



한나라당이 천막 당사를 치자 열린우리당은 서울시에 “왜 우리는 천막 못 치게 하고 한나라당은 치게 해주느냐”고 항의했다고 한다. 21세기에 OECD 국가의 양대 정당이 천막 치기 경쟁을 벌이는 꼴을 국제 사회가 어떻게 보겠는가.



두 당의 간부들이 회의한다고 검은색 고급승용차를 타고 와 천막과 폐공판장으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을 상상만 해보라. 국민 눈이 멀었다고 믿고 있지 않다면 이런 시골 동네를 돌아다니는 삼류 서커스 같은 쇼를 벌이지는 못했을 것이다. 서로를 향해 “쇼하지 말라”고 비난하는 이들의 소리는 세계를 향해 우리는 ‘수준 미달’이라고 외치고 있는 것과 한가지다.



이런 경쟁이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대선 때는 ‘서민 경쟁’을 벌이다가 급기야 한쪽이 ‘우리 후보도 성적 나빴다’고 학교 성적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행태들은 무조건 사회 풍조에 영합하고 보자는 ‘천민(賤民) 정치’가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가를 온 국민 앞에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이런 극성스러운 천민정치 풍조가 만연한 배경에는 TV 방송의 영향력 확대와 함께 TV에 어떻게 비칠까만 궁리하는 단세포적 정치가 의식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결국은 유권자의 판단에 달렸다. 국민이 TV와 그것을 위한 쇼의 뒤에 있는 진실을 발견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이런 경쟁이 계속되느냐 마느냐가 달려 있는 것이다. 입력 : 2004.03.25 18:0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