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빗발치는 여론에도,
박근혜는 일관성을 내세우며
국민의 절규를 무시하고 있다.
탄핵 취소를 하라는 것은 진정 국론 분열을
안정시키고, 쿠데타 세력의 과오를
조금이나마 만회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당리당략으로만 본다면,
탄핵 취소를 하지 않는 것이 훨씬 여당에 유리하다.
그러나 여당은 진정 국민과 야당을 위해
충고하는 것이다.
박근혜는 조속히 대통령의 목을 밟고 있는
그 발을 떼라!
그것은 곧 국민의 목을 밟고 있는 것임을 명심하라!
그리고 겸허하게 국민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라!
이런 일이 선행되지 않는 한,
결단코 국민의 지지를 만회하지 못할 것이며,
국민들의 울분은 더해 갈 것이다.
탄핵 취소 없는 모든 정치 행위는,
제 아무리 영웅의 기개와 지혜가 담겼다해도,
흉포한 발 밑에서 압박감에 분노하는 국민의
마음을 돌리지 못할 것임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