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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신길동(우성어린이집)고발

돈벌이에 눈 멀어 모성애도 인간성도 상실해 버린


영등포구 신길동 <우성 어린이집>의 원장 모녀를 고발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우성1차 APT 단지내 우성상가 2층에 위치한 <우성 어린이집>의 원장 김명옥과 친모인 전순희(3층 뮤즈 음악학원 원장)는 1995년 9월 부터 약 8년동안 이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부모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비인간적.패륜적 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성 어린이집>을 거쳐간 많은 교사들이 어린이집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원장 모녀에게 직접 건의도 하고, 행정 기관에 신고도 하고, 인터넷에 올리기도 해 보았으나 어찌된 일인지 개선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이 집에 맡겨진 어린이들의 고통만 더해 가고 있어 더는 참을 수가 없습니다.





한참 어른들의 사랑을 먹고 자라야 하는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을 인질 삼아 국민이 낸 세금을 축내고 구청을 능멸하며 부모들의 눈을 가려 갈취한 돈으로 호의 호식하면서 자기 자식은 외국 유학까지 시키고 있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부모와 떨어져 있는 것도 서러운데 제 자식에게는 못먹일 음식을 남의 자식이라 먹이고, 한겨울에도 난방을 꺼버려 잠바를 입혀 낮잠을 재우게 하며, 한여름에는 에어콘이 있어도 선풍기만 틀게 하니 아기들의 연한 살은 온전할 리가 없지요. 그래서 가만 둘 수가 없습니다.





<우성 어린이집>에서는 물도 마음대로 마실 수 없고, 마음대로 뛰어 놀 수도 없으며, 보육실 밖으로 나와서도 안되며, 갓난 아기라도 손님이 왔을 때 울면 바닥에 던져 집니다. 이러니 벌을 받아야 합니다.





<우성 어린이집>은 엄마 대신 사랑을 주는 곳이 아니라 차라리 "돈내는 어린이 수용소"라고 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원장 모녀간 보안이 워낙 철저하여 누구든 취업 초기에는 그들의 비리와 횡포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대 많은 교사들은 초기 몇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는 사례가 다반사였습니다. <우성 어린이집> 원장 모녀가 8년 동안이나 건재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어서, 혹은 인간 같지 않아서, 혹은 내가 떠나면 그만이지"와 같은 생각으로 고발이나 진정을 결행하지 못한 교사들도 적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 고발장을 완성하기 까지 수개월 동안 뜻을 같이 하면서 용기와 힘을 보태 주신 여러 교사들의 바램은 한결 같이 소박할 따름입니다:


-첫째, <우성 어린이집> 원장 김명숙과 그의 친모인 전순희(상가 3층 뮤즈 음악학원 원장)가 저질르고 있는 엄청난 비행과 비리의 전모를 모든 부모님들께 사실대로 알려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 보자


-둘째, <우성 어린이집> 원장 김명숙과 그의 어머니 전순희와 같이 어린이들을 볼모로 돈벌이에만 집착하는 보육시설 운영자들은 영원히 추방하자


-셋째, 부모님들이 사랑하는 자녀를 보육시설에 맡길 때 어떤 점들을 중점적으로 따져 보아야 하는지 힌트를 드리자





그럼 지금 부터 <우성 어린이집>에서 근무했던 교사들이 양심과 명예를 걸고 오랜 기간 수집, 정리한 김명숙 원장 모녀에 대한 용서할 수 없는 구체적 사례들을 낱낱이 공개합니다.





1.<우성 어린이집> 운영 실태





1)운영자: 원장은 김명옥(여,45세)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김명옥의 친모인 전순희(75세, 상가 3층 뮤즈 음악학원 원장)와 공동 운영하면서 전순희는 주로 살림살이와 인적관리를, 김명옥은 학부모 상담, 동사무소와 구청관련 행정 처리 등 대외 업무 담당. 2층 어린이집과 3층 음악학원 공히 소유자는 전순희





2)유령 시설장: 김명옥과 전순희 두사람 모두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상당 기간 서류상으로만 시설장을 두고 운영해 오다가 2003. 2월 초 신규 채용한 노영숙 교사를 시설장으로 정식 등록한 상태





3)영.유아 인원 현황(6.11일 현재)


가)5-7세반(16명):박소휘.윤학영.임지현.김정희.김명수.박진경.신슬기.하미리.김가영.김민혁.김영도.김현태.박진우.반정우.백문규.정현.김혜원.권예진.반정호.신다빈(김혜원.신슬기.신다빈은 5.30일자로, 권예진은 5.31일 퇴소)





나)3-5세반(12명):김정숙.문호협.송지연.조구현.정진관.박은지.김정호.이효성.김영훈.김수정.윤유선.황성효





다)2세-2세미만(22명):곽윤.송승범.홍민경.강민주.김성하.김전욱(중국인).김지성.박찬윤.박태미.심민주.윤정현.이채영.전용준.조수정.최자영.허윤준.정은재.김민주.김 솔.이유선.(?)성빈.(?)민서(6.11일 이후 입소)





라)24시간반(5명): 이채영.박소휘.박진우.반정우.반정호(가,다와 중복)





마)야간반(2명): 김범수(7세).김범주(4세) 형제(6.9일 입소)








2.영.유아 보육 상황





1)보육실에 바퀴벌레 출현





2)방충망이 없어 보육실에 파리와 곤충이 날아 다님





3)전구를 빼놓아 조명 상태가 매우 불량





4)영하 16도 이하 시에도 난방을 끈채 소형 전열기를 사용(아이들이 외투를 껴입고 발이 시리다고 하면 모아 두었던 짝없는 실내화를 꺼내와 신김)케 하고, 여름에는 에어컨 사용 대신 선풍기를 쓰도록 하여 영아들의 목이나 기저귀 찬 부분이 짓무르고 땀띠가 나 부모가 항의하면 그 아이 있을 때만 잠시 에어컨을 켰다가 없을 때는 꺼버림. 수업을 받는 5-7세반 유아(20-30명)들에게도 선풍기는 1개 뿐임





5)점심 식사 후 취침시에도 난방은 끈 상태에서 잠바를 입혀 재우게 함





6)죽 한그릇과 숟가락 하나로 여러명의 영아들에게 죽을 먹여 아주 비위생적임





7)영아들에게 먹이고 남은 죽은 모두 모아 두었다가 다시 데워 먹임





8)영아들이 먹고 남긴 젓병 우유는 모아서 24시간반 아이들에게 먹임





9)매주 수요일 유아들이 가져와 먹고 남긴 도시락 밥과 반찬은 모두 수거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유아들과 교사들에게 다시 먹임





10)유아들이 먹고 남긴 반찬,수제비,죽종류는 버리지 않고 모아 두었다가 다시 데워 먹임





11)간식으로 먹이는 우유, 제빵류 등은 대부분 유효기간이 지난 것들임


-(예1)가끔 아이들이 우유에서 냄새가 난다고 호소함


-(예2)절에서 얻어온 딱딱한 떡.한과.약과를 찜통에 쩌서 먹임


-(예3)오래되어 딱딱해진 바겟뜨빵과 식빵은 기름에 한번 튀겨서 설탕을 살짝 뿌려 먹임


-(예4)간식 빵에서 곰팡이를 본 교사도 있음





12)24시간반 아이들은 한주일 내내 목욕 한번 안시키고 옷도 한번 안갈아 입히다가 집에 가는 날인 토요일 아침에서야 머리를 감기고(남자 아이들은 제외) 옷도 갈아 입힘 - 아이들 몸에서 악취가 날 정도임





13)한겨울에도 더운 물이 안나오므로 아이들 귀가 직전에 아동용 세면기 1개 분량만의 물울 데워 수십 명의 얼굴을 씻겨 주게 함





14)24시간반의 이채영(생후 5-6개월)은 전순희, 조리사와 같이 자고, 나머지(반정우.반정호.박소휘.박진우) 4명은 음악학원내 피아노 교습실에서 교사없이 아이들 끼리만 자고 있음:


-김혜원과 홍민경도 부정기적으로 함께 잠(김혜원은 5.30일 퇴소)


-김범수(7세).범주(4세) 형제가 6.9일 입소, 24시간반 아이들과 함께 자고 김범수만 아침에 부모가 유치원에 데려감





15)영아들을 위한 젓병 소독기가 없어 더운 물에 헹구기만 하니까 젓병에서 냄새가 나고, 곰팡이가 생기기도 함





16)유아들도 전용 식기,물컵,수저가 없고 공동 사용하기 때문에 자주 소독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함(반찬 그릇외 모든 것이 스텐제품으로 손에 닿으면 끈적끈적하고 기분이 나쁨)





17)플라스틱 찬그릇 1개당 5-6명이 함께 먹게하니까 비위생적이고 서로 많이 먹으려고 다투기도 함





18)외견상 조리사(조선족, 65세)가 있으나 실제로는 전순희가 어린이집 조리사 역할은 물론이고, 상가 인근(건영아파트)에 사는 딸(김명옥).사위.손자.손녀의 음식까지 만들어 주는데, 이때 가족 음식 재료는 고급이고, 어린이집 식구용은 싸구려와 먹다 남은 것을 사용함





19)조선족 할머니는 음식보다 청소, 설거지, 빨래, 아이들 돌보기, 우유 먹이기 등 가정부와 보육교사가 해야 할 일을 주로하고 있음(6.14일 퇴직)





20)대부분의 어린이집의 경우 장난감과 놀이시설이 풍부하여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데 비해 이 집 운영자들은 아이들을 일절 보육실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강제함 - 아이들을 다치지 않게 하려는 조치라고 말하지만 실은 보육교사의 수를 늘리지 않으려는 수단임





21)평상시나 식사 후 소변을 자주 본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물을 못 마시게 함. 1999. 여름, 차한솔(여,5세) 어린이가 귀가중 수송차 안에서 절도, 병원으로 옮겼는데, 물을 너무 안먹여 탈진 상태라는 진단을 받은 예도 있음





22)08:00경부터 09:00까지는 조리사 혼자서 10여명의 어린이들을 돌보기가 힘들어 이중 일부를 보육 교사가 출근할 때까지 5-7세반 옆 골방에 문을 잠근채 가두어 두기도 함.





3.한심한 교재와 교구





1)원장에게 필요한 교재 구입을 요청하면 전혀 반응이 없음





2)동화책의 종류와 수량이 너무 빈약하고 있는 것조차도 낡고 헐었으며, 이것 마저 아이들이 �는다는 이유로 손도 못대게 함





3)낡아 빠진 탁상용 라디오 수신기 외에 최신의 CD나 Video 등 아이들에게 유익한 영상자료는 전혀 없고 새로 구입할 의사도 없음





4)아이들에게 유용한 교구 또한 형편 없고, 정리된 목록 조차 없음





5)수업하는 아이들을 위한 칠판 하나도 없는 실정이라 정영혜 교사의 경우 사비로 사인 보드를 구입, 사용함





4.놀이시설





1)홀내에 볼풀장과 미끄름틀이 있으나 전시용일뿐 아이들에게는 사용 금지(단, 감사반 출현시와 학부모 상담시는 예외)





2)유일한 장난감은 블럭, 레고 2종류와 장난감 집이 전부임. 그러나 이 블럭과 레고 마저 너무 오래되고 불결하여 아이들의 건강이 염려(영아들은 입으로 빨기 때문에)될 정도임





5.교사에 대한 대우





1)교사는 증원하지 않고 아이들의 수만 자꾸 늘리니까 너무 힘들어 오래 버티는 교사가 드문 편이고 (1-2일 만에 그만 두는 사람도 있었음), 나갈 때 좋게 나간 교사는 단 한명도 없음





2)수업하는 교사의 결원시 무자격 보조교사는 물론 운전기사까지 동원하여 보육을 맡김. 이때 운전기사는 아이들 앞에서 담배까지 피움





3)실제로 5-7세반의 정영혜 교사는 2002. 11월 취업 초기 34명의 아이들도 감당하기가 불가능한데, 3-4세 10여명을 추가로 옆 골방에 데려다 주면서 동시에 보육토록 지시하여 2002. 11.10일 부터 2003. 6.11일자 퇴직시 까지 남편의 도움을 받기도 하였음





4)놀이 시설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아이들을 보육실에만 가두어 두게 하니까 교사들과 아이들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임





5)이 집에서 교사들이 아이들과 자유롭게 뛰놀며 행동할 수 있는 공간은 단 한 곳도 없음





6)아이들 면전에서도 교사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면박을 주어 마치 몸종이나 하인 처럼 느껴질 때가 많음





7)실내 화장실이 있는데도 냄새를 이유로 아이들의 대변은 실외 공중 화장실을 사용토록 할 뿐 아니라 보육실내에 소변기를 비치하고 소변기가 차면 역시 공중 화장실에 버리도록 강요하여 교사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수치심을 느끼게 함





8)점심은 주방(약 2평)안에서 쪼그리고 앉아 먹어야 하고, 부식 또한 형편 없음





9)원장의 어린이집 운영방침, 보육목표, 장.단기 계획 등 어린이집 전반에 관한 어떤 종류의 업무 협의나 상의도 없고, 교사들간 대화나 접촉을 꺼리는 편임





10)학부모들과의 접촉이나 상담은 원장 모녀만 가능하고, 구청의 현장 감사시에도 교사들은 원장이 사전에 지시한 말 외에는 할 수가 없음





11)추석이나 설에 따뜻한 인사 한마디는 커녕, 스승의 날에 학부모들이 교사들에게 보낸 사소한 선물까지도 원장 모녀가 챙김





12)원장이 부모들에게 요구하여 가져 온 화장지,치약,칫솔,공책,연필,스케치북,물감,크레파스와 부모들이 수시로 가져 오는 우유,빵,과자류,쥬스 등은 모두 수거하여 상가 3층 원장실 또는 피아노 교습실(복도 우측) 다락에 보관, 관리하면서 질 좋은 것들은 전부 김명옥이 가져가고, 나머지는 간식비가 별도로 안들만큼 절약해서 쓰기 때문에 자연 유효기간이 지난 식품이 생겨남. 교사들에게는 부모들이 가져 온 화장지 대신 연초록색 재생 휴지를 사용토록 함





13)월급은 의도적으로 가능한 한 날자를 늦춰 지급함:


-(예1)조선족 조리사는 4월 급여 90만원을 5월 중순과 말 두차례로 나눠 받았고, 5월분은 6.11일 현재 미수령 상태임


-(예2)보조교사 이은진씨도 월급 55만원을 두차례로 나눠 월급날 보다 각각 2주씩 늦게 수령함


-(예3)결근한 달에는 결근한 일수만큼 공제하고 월급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결근한 일수 보다 훨씬 늦게 지급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음





14)매주 토요일에는 2-3명의 인원(통상 교사,보조요원,조리사로 구성)을 강제로 동원하여 영등포 역, 대림시장, 신풍시장 등 주로 <우성 어린이집>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 전단지를 붙이게 함 - 이미 이 주변에서는 원장 모녀에 대한 평판이 아주 나쁘기 때문임





15)보육실 천장에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상가 3층 원장실의 모니터로 교사들을 감시함 - 교사가 홀에 있는 일반전화를 사용하려고 하면 원장이 인터폰으로 사용 못하게 제지함





6.반복되는 원장 모녀의 비리





1)24시간 교사(최미숙)은 실제로는 18:30-22:00까지 근무하고, 월 25만원을 수령하는데 김명옥 원장의 지시로 누가 물으면 “18:30-다음날 아침까지 야간 근무하고 월 90만원을 받는다”고 대답하도록 김명옥-최미숙 교사간 입이 맞추어져 있음





2)정영혜 교사는 오전에 5-7세반, 오후에는 피아노를 지도하는데 구청에는 2세미만(5명) 담당 교사로 허위 신고





3)여난희 교사(13:00-18:00까지 5-7세반 담당)는 2세반 7명을 담당하는 것으로 허위 신고(종일 근무하는 것 처럼)





4)이미 퇴직한 유세영 교사(2003.1월 초-2003.3.24일 근무)를 퇴직 후에도 구청에 등록해 놓고, 자격증이 없는 이은진(21세)씨를 채용하여 인건비를 절감하는 한편 2003. 5.22일 구청의 <우성 어린이집>에 대한 현장 감사시 시설장(노영숙)이 이은진씨에게 유세영 교사의 이력서 사본을 주고 외우게 하여 유세영 교사의 행세를 하도록 지시, 면전에서 감사관을 속여 위기를 모면하였음





5)또한 유세영 교사는 약 10주 근무하고도 월급은 한달치만 받았는데, 그 이유는 계속 근무하지 않고 월중 결근한 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함





6)영.유아 수를 실제 보다 월평균 20-30명 정도 축소하여 구청에 허위로 보고해 온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라고 사료됨(2003. 4월과 5월의 경우 실제 원생은 50-54명인데 구청에는 각각 32명(2세미만 10명, 2세 7명, 3-7세 15명)으로 거짓 신고. 김수정(2001.9. 3 - 2003.2. 3까지 근무) 보조교사의 증언에 따르면:


(1)기간중 영.유아의 월 평균 수가 50-60명선은 항상 유지되었고,


(2)지금의 노영숙 교사 직전까지 실제는 시설장이 없는데도 양수정 교사를 시설장으로 거짓 신고하여 운영하는 한편,


(3)최효선, 권현숙, 최향심, 김미선 등 여러 교사들의 명단을 확보, 관리하면서 원장의 필요에 따라 보육교사 또는 24시간 교사인 것 처럼 허위로 신고해 온 사실이 있으며,


(4)또한 김명옥은 2002. 4-10월까지 6개월간 김수정씨를 취업 연수생인 것 처럼 노동부에 허위 신고하여 월 30만원을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 받아 180만원을 착복하였을 뿐만 아니라


(5)2001. 9월 취업 당시 피아노 교사로 채용해 놓고 퇴근(19:30)후 부터 22:00-23:00까지 어린이집의 사실상의 24시간 교사로 약 4개월간 무보수로 근무(자격증이 없는 상태)시켰고,


(6)24시간 교사에 대한 감사가 나오면 원장이 김수정씨에게 감사 사실을 알리면서 이미 구청에 허위 신고되어 있는 교사의 인적사항을 외우게 하여 24시간 교사의 역할을 하도록 강요하였으며,


(7)<우성 어린이집>에 다니지도 않는 아이를 다니는 아이로 둔갑시켜 신고한 24시간 어린이(잠자면서 24시간 위탁된 아이들)에 대한 감사 때는 다음과 같은 수법으로 위기를 넘겼음:


-(예1)2001년 겨울, 김명옥과 전순희는 24시간반의 영.유아에 대한 현장 감사 계획을 사전에 인지하고 감사팀을 속이기 위한 각본을 짠다: 먼저 구청에 허위 신고된 영아(김정호)의 엄마에게 아이를 빌려 줄 것을 요청하는 동시에 24시간 교사 역할을 맡길 김수정씨에게 대기하라고 지시한 후 직접 운전하여 김수정씨를 먼저 태우고 김정호의 집으로 간다. 곤히 잠든 김정호를 차에 싣고, 어린이집으로 가면서 김명옥은 김수정씨가 감사관에게 허위 진술할 내용("애가 아파 전순희에게 나머지 아이들을 맡겨 놓고 병원에 가던 도중에 전순희의 연락을 받고 되돌아 오는 길이다”)을 숙지시킨다


-(예2)원장이 아이 엄마와 미리 짜고 누가 물으면 아이 엄마는 “오늘 쉬게되서 하루만 아이와 같이 자겠다”고 거짓말을 한다


(8)2002. 8월 한달간은 김수정씨와 운전기사가 영아반, 3-4세반, 5-7세반 모두를 돌보기도 하였음(7-8월 사이 보육교사 3명이 거의 동시에 퇴직)





7)정교사의 수는 3명 뿐인데, 구청에는 계속 5명으로 허위 보고





8)24시간반의 인원은 실제로 이채영(2세미만), 박소휘(7세), 박진우(6세), 반정우(6세), 반정호(5세) 등 5명 뿐인데 구청에는 김정숙.정호 남매를 추가하여 7명으로 허위 신고함 - 김정숙.정호 남매는 단 한번도 어린이집에서 잠을 잔 적이 없음





9)김전욱(2세,중국인) 부모로 부터 매월 28만원의 보육비를 받으면서도 이미 퇴소한 선준영을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 처럼 허위 신고하여 구청 보조금까지 타먹고 있을 뿐 아니라 감사 때에는 김전욱을 선준영으로 둔갑까지 시킴 - 원장과 시설장(노영숙)은 이런 방법으로 지난 5.22일 현장 감사시 실제로 구청 감사팀을 속였음





10)구청에서 감사가 나오거나 학부모가 상담을 하러 올 때마다 조리사, 운전사, 보조교사를 동원하여 아이들을 숨기는데 그 장소와 방법은 아래와 같음:


-(방법1)운전기사가 아이들을 수송차에 태워 상가 주변을 빙빙 돈다


-(방법2)우성 상가 옆 건영아파트 놀이터나 그늘에서 놀게 한다


-(방법3)우성 상가 3층 뮤즈 음악학원내 피아노 교습실에서 잠을 재우거나 학원 맞은편 피아노 교습실로 피신시킨다





11)사전 약속된 학부모는 방문 즉시 이미 연출되어 있는 어린이집 실내 현장에서 상담이 이루어지지만 사전 연락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학부모의 경우 일단 3층 원장실로 안내하여 원장이 시간을 벌어 주는 사이에 2층 어린이집에서는 이 학부모의 자녀를 입소시키기 위한 계획된 작전이 벌어짐:


-방문한 어린이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많으면 부모들이 위탁을 꺼려하니까 2-3명만 남겨 놓고 나머지 아이들은 5-7세반 옆 골방(방과후반)이나 3층 피아노 교습실로 피신시킨다


-눈에 뜨이기 쉬운 곳의 청소는 기본이고, 어둠침침하던 사방이 대낮같이 환하게 점등된다


-아이들이 평소에 사용하던 냄새나는 것들(이불,요,베개,카펫트 등)은 사라지고 모든 것이 마술처럼 새것으로 바뀐다


-심지어는 걸레까지도 새하얀 것으로 교체된다


수십명의 영아들이 사용하는 이불,요,베개,카펫트 등은 평소 우유도 토하고 오줌도 싸고 하니까 의무적으로 자주 세탁을 해야 하는데도 절약한답시고 자주 안하니까 어린이들 건강에는 치명적이라 할 수 있음 - 아마도 자기 자식들에게는 절대로 이렇게 하지는 않을 것임)





12)이 밖에도 초등학생 4명(김현정.이채호.박종천.박종호)이 방과 후 이 어린이집의 보육을 받도록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김현정과 이채호에게는 학습지 지도(여난희 교사)를 하지만 박종천.종호 형제에게는 운전기사가 청소와 자습을 시키고 있음.





13)보육시간 중에도 특별활동 명목으로 부수입을 챙기고 있음:


(1)미술과 학습지:권예진.김가영.김명수.김민혁.김영도.신슬기.정 현.김현정.이채호(여난희 교사 지도) - 신슬기(5.30일)와 권예진(5.31일자)은 퇴소


(2)피아노: 김가영.김명수.김민혁.김영도.김정희.김현태.백문규.윤학영.임지현.정 현.이채호.김현정(이상 12명)





14)조구현.문호협.김영훈 등 유아들로 부터는 교재비를 받고도 수업 지도는 안하고 있음





15)황은숙 교사는 1999.4-12월까지 월-금 오후 3-5시 근무 조건으로 월 20만원을 받기로 했는데, 후에 확인된 바로는 당시 황은숙 교사의 13개월된 딸(김예지)을 김명옥 원장 모녀 임의로 영아반 명단에 올려 구청에서 보조금을 타먹었고, 황은숙 교사의 자격증을 구청에 신고(종일 근무 교사로)한 후 무자격자를 채용, 인건비를 절감하는가 하면 매월 80만원의 구청 보조금을 황은숙 교사가 받는 것 처럼 꾸며 놓고, 황은숙 교사의 통장으로 입금된 80만원은 원장 모녀가 착복하였음





16)황은숙 교사가 2002. 10-12월까지 근무시에는 실제로 5-7세반을 담당하면서도 구청에는 영아반 교사인 것 처럼 신고





7.김명옥과 전순희 원장은 어떤 부류의 인물인가?





1)두사람의 거짓말 수준과 남을 속이는 능력 그리고 임기응변은 천부적이라 할 수 있음:


-(예1)신입 영아임을 알고 묻는데도 불구하고 “먼 친척이 급히 시골에 가면서 잠시 맡긴 아이다 ”고 거짓말 한다


-(예2)오후에 자녀를 데리려 온 부모나 가족일지라도 “수업에 방해된다”며 일체 출입을 안시키는 이유는 아이들의 수는 많고, 교사 수가 작기 때문에 전쟁터 같은 현장을 감추기 위해서다


-(예3)8년 동안이나 말 못하는 아린이들에게 온갖 못된 짓을 하고서도 두 모녀는 아무 일 없는 듯 건재하다





2)과자를 훔쳐 먹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24시간반의) 반정우.정호 형제의 양손에 양말을 신긴 후 손목 부분을 노끈으로 묶어 화장실 앞에 장시간 방치, 손목이 묶인채 지쳐서 바닥에 잠들어 있는 현장을 여러 번 목격한 교사도 있음





3)김가영.김정숙.김정호.조구현.최자영 등 영.유아들의 “울고 떼쓰는 버릇을 고친다”는 이유로 화장실 또는 5-7세반 옆 골방에 소등한 채 가두어 두기도 함





4)이은진씨는 2003. 5. 21일 오후 자녀를 찾으려 온 부모에게 아이를 내어 주려고 안고 있던 영아(최자영)을 잠시 내려 놓자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어 안타까운 마음에 급히 일을 끝내고 영아에게 돌아오는 순간 전순희 원장이 최자영을 보육실 입구 오른쪽 장난감집 방향으로 집어 던져 아이의 왼쪽 눈썹 윗부분이 장난감 집속의 식탁에 부딪쳐 벌겋게 부어 오른 것을 목격함





5)전순희 원장은 기분이 나쁘거나 화가 나면 아이들에게 분풀이를 하는 습관이 있음:


-욕 같은 소리를 중얼거리며 영아들은 발로 차듯이 밀어 버리고, 유아들은 손바닥과 손등으로 좌우 뺨을 반복해서 구타





6)보육비를 많이 내는 아이와 적게 내는 아이를 심하게 차별 대우함


-많이 내는 아이는 먹을 것 더 주고 이뻐해 주며 한번이라도 더 안아주게 함





7)구청 감사 기간 중에도 한바탕 소동이 벌어짐:


(1)대청소가 벌어짐과 동시에


(2)냉장고의 유효기간 지난 우유.베이지밀 등은 3층 원장실이나 음악학원으로 숨긴 후 새것으로 채워 넣고


(3)홀 전체가 환하게 점등되며


(4)이불.요.베개.카페트.걸레 등 모든 것이 새것으로 교체되면서


(5)운전기사, 조리사, 보조교사 등을 동원하여 구청에 신고한 정원외 영.유아들을 미리 감추는데, 감사반이 이미 실내에 들어 왔을 때에는 5-7세반 옆 골방 뒷문(복도쪽)을 통해 도피시킴





8)김명옥 원장의 실제 거주지는 영등포구 신길동이지만 오래 전부터 여의도로 위장 전입, 아들 2명은 이미 여의도 고교를 마쳤고, 막내 딸은 2003. 6.11일 현재도 원장이 매일 차로 여의도 중학교에 등교시키고 있음





9)김명옥의 둘째 아들(20세)은 미국에 유학중인데, 학비(1학기당 1500만원)와 생활비 일체를 2층 우성 어린이집, 3층 피아노학원 그리고 또다른 인천 피아노 학원의 수입금에서 충당한다고 함. 그래서 교사들이 전순희에게 밀린 급여를 독촉하면 “손자 학비 보내느라 돈이 없다”고 말하기도 함





10)전순희와 김명옥 원장은 어린이집 운영을 교육사업이 아닌 이권사업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임





11)2003. 5.28일 오전 이은진씨는 어린이집 주방 냉장고 위에 내어 놓은 유효기간 지난 우유를 발견하고 정영혜 교사의 사진기로 찍자 이를 목격한 시설장(노영숙)이 김명옥에게 보고, 김명옥이 2층 어린이집으로 급히 달려와 이은진씨가 갖고 있던 카메라와 필름을 강제로 빼았아 갔다가 다음 날인 5.29일 저녁 때 사진기만 돌려주면서 5.30일 부터 출근하지 말라고 하였음. 이 필름 속에는 다음 내용이 담겨 있었음:


(1) 영아 보육실의 청소 및 위생 불량 상태


(2) 이채영의 우유병 속에 핀 곰팡이


(3) 유효기간 지난 베이지밀과 우유팩(날자 “클로즈 업”시켜 촬영)


(4) 손님이 왔을 때 울었다고 최자영을 집어 던진 문제의 장난감 집


(5) 5.27일 결석한 최자영 어린이 등





8.어린이 수송차량 운행과 관리 실태





1)차량(경기 76허 7829)이 노후하여 출입문을 열고 닫을 때 문의 윗부분이 자주 떨어져 심한 경우(하루에도 3-4회) 문을 손으로 붙들고 다녀야 함





2)차량 싯트 가죽이 뜯어져 테이프로 붙이고 다님





3)어린이를 수송하면서 운전기사가 담배 피우는 것을 본 부모(박태미 어린이 엄마)가 원장에게 항의한 일도 있음





4)김명옥 원장이 차량 운행시간을 부모들이 원하는 시간에 맞추다 보니까 운전기사는 신호위반, 급차선 변경 등 무리한 운행을 함으로써 아이들의 안전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음





5)운전기사가 “토끼방”(3-5세반) 창문 에어컨옆 선반에 소주팩을 감추어 놓고 수시로 음주, 취중 운전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원장은 제지할 생각을 안함





9. <우성 어린이집> 퇴직 교사들이 드리고 싶은 말씀





1)먼저 저희 퇴직 교사들이 김명옥과 전순희 원장의 비행과 비리를 고발하여,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임을 알려 드립니다


2)저희들이 공개한 1-8개 항목의 내용은 모두 근무 기간 중 여러 차례 체험하고 확인한 사실들입니다


3)저희들이 두 모녀의 비행과 비리를 보다 일찍 폭로하지 못한 것은 두 모녀의 보안이 워낙 철저하여 필요한 증거와 자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4)다소간의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폭로 후 저희들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고, 그 동안 아이들에게 늘 죄짓는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할 일을 다해 홀가분하다는 생각뿐 입니다


5)이번 이 일을 계기로 "돈벌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에게 저질 음식을 먹이고, 가혹 행위를 서슴치 않으며, 비위생적이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김명옥과 전순희 원장은 이미 8년 전에 인간이기를 포기한 만큼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에 상관없이 앞으로 보육사업에서는 영원히 손을 떼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6)만약의 경우에 대비한 생존권 보호 차원에서 저희 교사들의 인적사항을 소상히 밝히지 못함을 널리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7)끝으로 저희 못난 교사들을 의지하면서 함께 힘든 생활을 했던 50여명의 어린이들이 그 동안의 악몽에서 깨어나 엄마 품속같은 새로운 보육시설에서 아빠같은 사랑 간직한 보육교사 만나 어린이들이 누려야 할 모든 행복을 누리면서 건강하고 씩씩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두손 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2003. 7월 13일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우성 어린이집> 퇴직 교사 일동 외 어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