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설] 거짓말 한 `돼지 저금통`과 대선자금 에 대해서
(조선사설)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자금 파문과 관련해 “여야 모두 대선 자금을 공개하자”고 제안하고 나선 것은 당당한 태도가 아니다. 궁지에 몰린 여권이 야당을 함께 걸고 들어가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책임을 회피해 보려는 책략으로밖에 비치지 않기 때문이다.
(홍재희) ====== 노무현 대통령이 여야 모두 대선 자금을 공개하자”고 제안하고 나선 것은 한마디로 당당한 태도라고 볼수 있다.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수구적인 세습족벌 방씨사주체제의 조선일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서 당당하지 못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건국 이후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대선자금 공개를 당당하게 주장한 경우는 지금까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조선사설) 대선 자금 문제는 야당이나 여론이 들고 나온 문제가 아니다. 여당 대표의 뇌물성 수뢰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여권 자체의 내부 갈등으로 해서 튀어나오게 된 사건이다. 이것을 정치권 전체의 문제로 만들려는 것은 결코 그 동기가 순수하다고 할 수 없다.
(홍재희) ======= 대선자금 문제는 비단 여당의 문제 뿐만 아니라 여 . 야당을 뛰어넘는 한국정치 전반에 걸친 묵은 숙제이다. 조선일보는 얼마전에 미국 도피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에 들어와 법의 심판을 받은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이 이회창 후보 지원을 위해 기업들을 상대로 불법모금을 한 혐의로 처벌을 받은 사건을 기억하는가?
(조선사설) 청와대는 정치자금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권 모두의 ‘고해성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해성사란 “함께하자”고 옆사람의 소매를 끌어당기면서 하는 게 아니다. 먼저 여권이 자신의 대선 자금 문제를 명명백백히 밝히고 거짓말을 한 것이 있다면 그걸 우선 국민 앞에 사죄하는 것이 바른 순서다. 그러고 나면 야당도 가만히 있지는 못할 것이다.
(홍재희) ====== 냉전수구적인 조선일보는 정치자금에 대한 문제를 지극히 정략적인 차원에서 특정 정파의 파당적 이해관계에 함몰돼 기회주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청와대가 주장하고 있는 `고해성사`의 의미는 한국정치라는 같은 운명체속에 수십년 동안 배어 있었던 부정적인 정치자금의 문제를 양지로 끄집어 내서 새로운 정치를 지향하기에 앞서 털고 가자는 얘기 일것이다.
(조선사설) 노 대통령이 지금도 “지난 대선은 유례없이 깨끗하게 치러진 선거”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도 듣기 민망하다. 깨끗한 선거의 상징처럼 내세우던 ‘돼지저금통 모금’도 속임수에 불과했음이 이상수 민주당 사무총장의 거듭된 거짓말과 고백으로 확인되고 있지 않은가.
(홍재희) ====== 냉전수구적인 세습족벌 방씨사주체제의 조선일보가 아무리 지난 대선에서의 ‘돼지저금통 모금’ 의 의미와 성격에 대한 비방을 한다해도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깨어있는 국민들의 정치개혁의 의지가 담긴 ‘돼지저금통 모금’ 의 `진정성`을 회석시킬수는 없을것이다. 냉전수구적인 조선일보는 ‘돼지저금통 모금’을 속임수로 매도하고 있다.
(홍재희) ======== 조선일보의 근거없는 비방은 ‘돼지저금통 모금’속에 뜻을 모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진실을 짓밟는 행위로서 그사람들은 부도덕한 논조를 식은죽 먹듯이 하고 있는 조선일보에게 언론개혁과 조선일보 개혁이라는 화살이 돼서 조선일보에게 부머랭으로 날아가게 될것이다. ‘돼지저금통 모금’에 뜻을 모은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는 수많은 국민들을 매도하고 있는 조선일보를 우리들은 분명코 개혁 시킬것이다.
(조선사설) 돼지 저금통 모금액은 지금도 오락가락하고 있지만 어쨌든 이 총장 스스로 밝힌 민주당 전체 대선자금의 1% 남짓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선거과정과 그 이후에도 이 액수를 10배 가량이나 부풀려 선전 거리로 이용해 온 것이다. 그만큼 기업체의 불투명한 정치자금을 줄여서 선전하는 이중 효과를 노렸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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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희) ======= 조선일보는 오히려 돼지저금통으로 상징되고 있는 변화와 개혁을 지향하는 깨어있는 개미군단들의 깨끗한 소액다수의 정치헌금을 통한 선거혁명을 악의적으로 폄하하고 있다. 언론소비자들은 이러한 조선일보의 수구기득권적인 언론 플레이에 현혹돼서는 안될것이다.
(홍재희) ====== 우리국민들은 지난대선에서 `돼지저금통모금` 으로 상징되는 선거혁명을 통해서 냉전 수구적인 기득권 세력들을 현실정치의 주변부로 밀어내는데는 일단 성공했다. 이제 그 여세를 몰아 친일 친미 반민족 반민주 반 통일의 냉전수구적인 세습족벌 방씨사주체제의 조선일보를 철저하게 뜯어 고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 시켜야 한다.
(홍재희) ====== 조선일보를 뜯어 고치는 일은 한국의 여론형성구조에 대한 왜곡된 흐름을 바로잡아 건강한 여론시장의 정착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고 그러한 건강한 여론의 형성은 곧 정치개혁의 토양을 제공해줄 것이다. 오늘자 조선사설을 보시라. 대선자금으로 상징되는 불법정치자금의혹 시비문제를 집권여당의 문제로 국한 시키는 우를 범하고 있다.
(홍재희) ======= 조선사설을 유심히 살펴보면 대선자금과 관련된 저열한 정쟁을 유발시키는 갈등증폭에 맛을 붙여 정치개혁내지 정치자금개혁에 대한 건강한 토론의 장을 제공해주는 것 자체를 조선사설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 볼래야 찾을수가 없다. 우리는 조선일보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조선일보를 애국애족하는 의미에서 철저하게 뜯어고쳐야 한다.
(홍재희) ====== 조선일보 세습방씨 사주가 뜯어 고치지 못하고 있고 조선일보 기자들이 뜯어 고치지 못하고 있는 조선일보는 조선일보의 잘못된 논조의 가장 커다란 희생자들인 우리 언론소비자들이나 국민들이 두팔 걷어 붙이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철저하게 뜯어 고쳐 나가자. 이것이 곧 정치개혁의 지름길 이고 정치자금을 개혁하기 위한 지름길 이다.
(조선사설) 청와대와 민주당이 택할 길은 하나뿐이다. 이제라도 모든 진실을 낱낱이 밝히고 국민들의 심판을 기다리는 것뿐이다. 입력 : 2003.07.15 19:04 29` / 수정 : 2003.07.15 21:10 40`
(홍재희) ======= 조선사설은 대선자금문제를 어느 특정정당의 특정한 모순으로 치부하는 기회주의적인 행태를 버려야 한다. 이번 기회는 한국의 현실 정치전반에 대한 개혁작업을 할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본다. 조선일보도 한국정치의 개혁을 위해 정치자금법의 개혁을 위해 냉전수구적인 한나라당의 나팔수 역할에서 과감하게 탈피해야 한다. 우리모두 냉전수구 세습족벌 벌레에 뜯겨 죽어가는 조선일보를 살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