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당은 빨리 해산 하라
참으로 기가 막히는 일이 벌어졌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거대 야당의 사무총장
이라는 이상덕씨가 KBS에 찾아가 대표경선 토론 현황을 생중계 해달라고
사장도 아닌 부사장에 머리숙여 애원하는 글과 함께 사진이 조선일보에 보도 되였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게 당인가? 겨대 야당이 적진에 들어가
굴복하는 당도 당인가.?
최대표가 모두 책임질 일이다. 차때기 당이다 하고 노 정권과 노사모등이
매일같이 야당을 공격하고 있다. 어떻게 그런 큰돈을 차로 가득 싫고 와서 차체로 넘겨주워
이런 개망신을 당하는가? 그러나 노 캠프는 비록 차때기로 넘겨주지는 안했지만 적지
않은 불법 자금을 받은 것이 검찰 조사에서 들어난 것을 왜 야당은 노 정권에 반박한마디 못하고 있는가? 더 구린데가 있는 것이냐? 대선에 거대기업이 앞다투워 그 큰돈을
이희창 후보에게 아깝다 하지 않고 차 때기로 자금을 공급한 것은 강합에 의한 것이 아님을
검찰도 안다. 야당이 어떻게 기업을 협박할 수 있는가? 야당이 찾아와서 협조를 당부하니 김대중 5년 동안 진절이를 친 기업들이 이번만은 어떤일이 있어도
정권교체를 꼭해달라고 바친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금액으로 월씬 작지만 노 캠프에도 흘러들어갔다는 사실이 밝혀지지 안했는가?
이상덕씨여 TV가 중계하지 않으면 대표경선도 전당대회도 못하나? 이 머저리 같은 자들아
한나라 당에는 강력한 언론이 뒷받침하고 있다. TV가 아니면 신문으로 하면 되지 않는가?
옛말에 이 없으면 잇몸으로 씹으라 했다. 원래 KBS는 야당의 적이된지 오래다. 정연주
사장이 들어가 노조고 간부고 모두 정연주 사령관의 명령 한마디에 군대처럼 복종하는
조직으로 변질된 것을 한나라 당이 몰랐단 말인가? 서울대 법대를 나온 최 대표 하버드대를 나온 당간부들도 있다. 이들의 머리통이 돈 벼락을 받더니 휐가닥 했나? KBS나 노
사모가 한나라 당을 이제 우습게 볼껐 아닌가? 이상덕 총장은 이명박 서울시장의 친형이다. 동생의 얼굴을 봐서도 한나라당이라는 거대 야당의 얼굴을 봐서도 어떻게 철부지 같은 행동을 했는가? 이회창이 두 번씩이나 떨어져 국민을 절망속으로
몰아넣고 이재 최대표가 탄핵이라는 큰 일을 벌였으면 끝가지 밀어 붙여야지 중도에서
적에게 항복하는 비겁한 짓을 하고 있으니 이제 국민은 아부도 믿을 사람이 없다.
나라가 온통 붉게 물들어가고 있어도 한나라 당이 미를 막아줄 당이 아니다. 어쩌면 한통속인지도 모른다. 한나당 늦었지만 한마디 충고를 하고자 한다. 한나라 당은 영어로
'Nothing to lose" 즉 더 이상 잃을게 없다는 말이다. 이번 총선에서 참패를 해도 그것은
국회의장이 탄핵 때 한 말처럼 “자업자득” 이다. 절반정도만 건진다 해도 대성공이다.
한나라 당이 차 때기니 하는 일만 안했어도 이번 탄핵에 이토록 수세에 몰리지는
안했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비굴한 짓거리는 집어치우고 빨리 당을 해체하라. 그것이 국민에게 최소한의
사죄하는 유일한 길이다. 그리고 영원히 꺼저라. 한나라당은 원죄를 안고 있는 당이다.
그 뿌리가 이미 썩은 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