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10일 밤 10시가 넘어서 돈이 급히 필요하여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던 한네트현금인출기로 돈을 인출하였습니다.
장소는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에 위치한 롯데 마그넷점의 한네트기계입니다.
97만원을 인출하고자 했는데 4번의 인출로 기계에서 나온 돈은 67만원이었어요.
통장에서는 97만이 빠져 나갔구요. 현금인출기회사로 전화를 하였더니 3일후에 답을 줄수 있다하여 기다렸더니 답변이란 것이 기계에서는 97만원이 확실히 인출되어졌다고 기록 되었다네요. 당연히 그렇겠지요. 인출명세서에도 그렇게 찍혔으니까요.
그런데 받은 돈은 겨우 67만원이었는데 그럼 30만원은 어디로 증발한 것인가요? 기계에서 돈이 남아있을 수 있었을 텐데 직원의 말로는 돈도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다나요?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왔어요...
30만원은 정말 큰돈인데 어떻게 그렇게 순간에 기계가 날 강도 짓을 할 수 있는 건지...
직원은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다며 무관심하고...
너무 억울해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제 사건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중의 한 분이 자기는 기계에서 10만원이 더 나온 적이 있었다고 하대요...
여러분!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을 찾습니다.
뭉쳐서 우리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야 합니다!!
경험이 없으신 여러분도 어느 순간에 나처럼 날강도를 당할 수가 있습니다.
항상 돈을 세어보고 기왕에 사용하시려면 은행기계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싸울 때 훨씬 소비자 편이 되어줄 것입니다.
한네트현금인출기 당담자(김영빈차장)말이 자기네 기계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니 보상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30만원은 최고의 기능인이 3일을 정말 쇠(혀)빠지게 일을 해야 벌 수
있는 돈인데 어떻게 그렇게 무성의하게 기계를 작동시키고 돈을 훔쳐내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 당담자가 저를 사기꾼으로 모는데는 정말 할 말을 잃습니다.
여러분!!!
힘을 모아주세요! 여러분도 미래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 황당한 것은 어느 회사나 자기의 회사홍보를 위한 홈페이지에는
적어도 소비자의 의견을 올리는 게시판 정도는 있는 것으로 아는데 한네트는 그것조차 없어서 항의할 데라고는 오직 전화 통화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아주 친절하게 말하기를 소비자 당신이 거짓말하는 것이라는 답밖에 주지 않는 정말 너무 기가 막힌 회사였습니다!!!!!
여러분!!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돈을 더 받았거나 모자라게 받은
사람들은 모두 저와 힘을 모아서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없도록 싸워야
합니다!!! 연락처: 016-852-6107
그리고 소비자의 피해를 접수하시는 여러분!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