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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뉴스 앵커 남자분 보세요

지금 막 뉴스를 봤는데요

남자 앵커분 이름은 모르겠는데요.

처음에 남자분 여자분이 걸어서 뉴스석에 앉더라고요

같은 속도의 걸음으로 걸어와서 뉴스석에 올라올때 여자분이 뒤에서 기다리며 양보하고 남자분은 얼른 먼저 올라가더라고요.

우리나라 남자들 참 매너 없는건 아는데 국제화 시대에 신사옥 새 건물로 옮긴 이 마당에 세련된 sbs뉴스를 자랑하던 방송국이 어찌하여 8시 뉴스는, 이시대의 지성을 대표해야할 앵커 남자분에 매너는, 구닥다리 인가요?

뉴스석까지 걸어와서 여자분을 먼저 뉴스석에 올라가게 해 주시는 신사적인 배려가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