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조사등을 보면 이번 탄핵정국에서 지상파 보도태도관련, 신문에서도 방송3사의 보도태도를 분석까지 하면서 SBS가 그나마 공정했다고 들었다.
실제 3.12-15까지 방송3사의 탄핵정국관련 뉴스나, 논평을 보면 요즘 2분법적인 사고로 부터 자유로운 사람들이 보면 그나마 가장(?) 상대적으로 공정했다고 볼수 있을것이다...
그런데, 모 여성 국회의원에게 대중집회에서 "c8뇬"하며 합창하는 집단적 히스테리에 치우쳐있는 입장에서 보면, SBS는 한.민.자에 빌붙어 눈치본다할것이며, 상대적인 공정을 가졌다고 평가해준 신문매체를 또 싸잡아 "c8"할것이고....
무소불위의 국회 권력을 가진측에서는 KBS,MBC가 사실 "노빠의 나팔수" 역할에 그나마, SBS라도 공정을 유지하기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보고 안도의 숨을 쉬었으리라 본다...
참...이렇게 극단적인 2분법의 여론에서 외줄 타듯 균형을 갖출려 sbs도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허나, 게시판의 여론이나 자칭 시대의 흐름이라고 주장하는 쪽으로 급속히 쏠려 버린다면 그나마, 지금까지의 평가가 무용지물이 될것이며, 모방송사에서 정권이 바뀌자 내보낸 '자기비판프로...kxx,kxx를 말한다"라는 쑈하는 프로를 sbs도 방송하는 날이 올것이다.
자기희생을 감수하더라도 공영과 질적으로 다른 민영방송의 절대적인 균형감각을 유지한다면, 역사적인 소용돌이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커져버리거덩..
사소한 작은거라도 제발, 방송사고 좀 내지말고...
그러니 욕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