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이 된 마당에 많은 사람들은 우려속에 걱정들을 했다. 그사람들 대부분이 처음에는 탄핵찬.반의 의사는 없었으나....
방송에서 국정혼란과 경제혼란을 예고하며 한국이 힘들게 될거라는 보도를 계속했다면 거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탄핵이라는 거에 대해 나쁜 견해를 심어줘 탄핵반대라는 반응을 당연히 보이게 되어있다.
탄핵이 되었다고 당장 국민들에게 달라질게 없었다면 그런식의 보도는 잘못됐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그날 공중파 방송에서 계속 정규프로는 안하고 특집프로까지 해서 탄핵에대한 뉴스를 내보냈고 나같이 할일 없는 사람이 시청했다고 보자.
뉴스 한번만 봐도 알수있는 내용을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가며 방송을 한다면 아마 사람들의 심리는 엄청 동요하고 혼란스럽고 걱정이 쌓여갔을것이며......그때 난 걱정과 조금의 흥분이 되어 지겨운 텔레비를 집어던지고 싶었다. 그날 뉴스를 접한 사람중에는 흥분에 못이겨 분신자살시도한 사람도 있듯이 뉴스가 이렇게 사람들에게 어떤 방향을 불러일으키는지 알만하지 않을까??? 불안심리를 가중시켰다는 것이다.
적어도 중립적인 자세로 차분히 보도를 했더라면 이렇게 까지 민심이 혼란스럽고 동요되지도 않았을것이라 믿는다.
대통령선거때 정치가들이 못믿어워 그누구도 찍지 않았고 한표를 내던졌던 사람으로서 그어떤당도 좋아할수가 없고 단지 아직까지 믿을놈 없는게 한국정치라는거다.
국회를 탄핵한다고 나서는 사람들이야 여.야당의원들 모두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거 아닌가??그런데 그런 모임조차 탄핵을 가한 야당의원들 규탄대회로만 변질되고 어느정도 책임있는 열우당과 노대통령은 제외되어 있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번 국회탄핵모임에는 엄청난 모순이 있다고도 할수있다.
헌법에 있는 탄핵사유에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국회의 고유권한으로 통과된 탄핵을 가지고 뒷북만 칠게 아니라...
난 탄핵대상이 대통령뿐만 아니라 여.야당 모두라고 생각한다. 이런 모습으로 방송보도가 공정하게 나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