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국회가 예전 TBC 방송의 운명처럼...
SBS를 폐쇄하자는 안건을 통과시킨다면...
그때는 일자리 잃을 게 두려워...
국민들 선동하며 들고 일어서시겠지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겠지요...
왜냐면 해서는 안될 일을 했으니까요...
누군가가 싫어서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것과...
잘못한 것은 명백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논조를 바꾸시기 바랍니다...
권력에 기생하는 건 언론인으로서 할 일이 아닙니다...
그런 짓을 하면 바로 어용 언론인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됩니다...
물론 스스로는 절대 부정하겠지만...
국회에서 잘못된 방식으로 표결을 했다면...
아무리 노무현 대통령이 싫고, 대통령으로서 인정할 수 없다고 해도,
그건 잘못된 것으로 보도가 되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공중파 방송에서... 그것도 뉴스에서...
논평으로 방송되는 발언을...
국회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라니요...?
앞부분에 예를 들어 분명히 말씀드렸듯이...
국회에서 민영 방송 중 SBS를 폐쇄하자는 안건을 발의하여...
똑같은 방법으로 가결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유야 여하튼 저는 다시 반대편에서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할겁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뉴스에서는 제발 잘못된 것까지 감싸려 하지 마십시오...
앞으로는 제발 이러한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